https://gerritalex.de/blog/nameplates-in-midnight레이드 게시판에 올라왔던 그 춤추는 플레이터 화면의 원본글임
"불행하게도, 블리자드가 핫픽스를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것처럼, 그렇게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관리자는 11.1에 도입되었고, 이 글을 쓰는 시점(11.2.5 출시 일주일 후)에서는 겨우 사용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물론 그것의 의도가 12.0에 가서야 비로소 중요해지는 것이었다면, 대체 왜 벌써 출시했는지 의문입니다. 특히 최근 몇 달간의 애드온 제한으로 인해 우리가 현재 알파에서 보고 있는 대부분의 직업 변경 사항이 단지 부산물이라고 소통한 후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제가 2006년 패치 1.11이 출시되었을 때 중학생이었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스컬지 침공 이벤트 때문에 서버가 며칠 동안 불타올랐습니다. 그때가 바로 "패치 당일에는 절대 플레이하지 마라"라는 말이 돌던 시절입니다. 어떤 전문화가 개편되거나 새로운 티어세트가 추적해야 할 새로운 오라를 도입할 때마다, 재사용 대기시간 관리자와 플레이터에 대한 사전 유지 보수 부족이 비유적으로 말해 새로운 "패치 당일에는 절대 플레이하지 마라"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제가 언더마인 PTR에서 반년 전에 보고했던 주문들(Bombardments, Mass Eruption)이 12.0의 기본 재사용 대기시간 관리자에서도 여전히 추적할 수 없거나 버그가 있습니다. 또한 한밤 "형상변환 업데이트로 빛나다(Get a Glow up With Transmog Updates)" 공지를 기억하실 수도 있지만, 거기에 보여주었던 UI는 아직도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UI 팀은 규모에 관계없이 이미 업무에 파묻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커뮤니티는 블리자드가 여기서 대대적으로 나서주기를 필요로 합니다. 애드온, 특히 이처럼 많은 사용자 정의 기능을 가진 애드온을 기본적인 대체품으로 대체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이는 신속한 반복(rapid iteration) 작업에 대한 약속이 있어야만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러한 모습을 전혀 보지 못했습니다. 게시물 배너를 기억하십니까? 우리가 터널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밖으로 나가는 길에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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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 방향성에 대해서는 인정하지만, 결국 한밤때 닥칠 문제는 "우리가 언제까지 블리자드가 플레이터, 옴니시디등을 대체할 기본 기능을 완벽하게 만들어줄때까지 기다려줘야 하는가" 일듯.
심지어는 이 문제때문에 애드온/위크오라 없이는 트래킹이 힘든 직업 스킬들을 잘라내간다는 상황속에서 방향이 좋다고 우리가 얼마만큼 기다려 줄 수 있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