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히세요? 항상 기사 게시판에 질문만 올리다가 제목 내용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 듯하여 글 적습니다.
저는 징기 3천 좀 넘고 보기로 2800정도 복술 2600중반으로 겜하고 있는 일반적인 유저인데
전체디피는 단수, 파티원의 딜량, 폴링 정도, 직업과 던전에 대한 이해 그리고 풀링에 맞춰 쿨기안배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단수가 낮으면 우선 몹이 빠르게 삭제되기에 디피가 높을거라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 무리에선 달달하게 드셨더라도 징기처럼 쿨기가 짧은 직업이 아니면 다음 무리에서 쿨기가 없기 때문에 딜이 쭉 떨어집니다. 또한 쿨기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몹이 죽어버린다면 쿨이 있어도 딜은 나락가죠. 대표적으로 법사 흑마 조드 등이 고단에선 높은 디피를 뽐내지만 중저단에선 딜이 안나오는 직업이죠.
빨리 녹는다도 해도 쿨이 징기마냥 바로바로 온다면 저 직업들도 중저단에서 보편적으로 딜이 잘 나왔을겁니다.
다음으로 파티원 딜량이 높으면 전체 디피가 오르는데 위에 단수와 상반되는 듯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보스를 잡을 때 2분 안쪽으로 잡아서 다음 풀링에 바로 쿨을 쓸 수 있는 파티와 2분 40초가 걸려서 보스에서 2분 쿨기를 두번 쓰는 파티의 전체 딜량은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또한 풀링의 정도로도 딜 차이가 확연합니다. 예를들어 죽상이 풀링의 정도가 주차단수와 그 이상에서 많이 갈리는 듯한데
1보스 방을 보스포함 세번으로 끝내는 파티와 4-5번에 나누는 파티는 딜적으로 차이가 납니다. 나르주다랑 로머를 붙이고 다리위 2마리와 해골무리를 붙이는 식으로하면 저도 못하지만 140-160정도 나옵니다. 일반적인 안전루트 타면 100언저립니다.
직업과 던전에 대한 이해는 당연한거라 패스하고 얼마전 보기 관련 좋은 글을 읽어서 무장 업타임 연습 중인데 쉽지 않네용..ㅎㅎ
마지막으로 풀링에 맞춰 쿨기안배인데 위에 내용들과 겹치는 부분입니다. 보통 등반하는 분들은 mdt로 루트 알려주시는데 어느 쫄몹에 쿨을 어떻게 털지 고민해보신 분과 그렇지 않은 분은 차이가 납니다. 그건 딜러 뿐만 아니라 탱도 마찬가지.
잡설이 길었는데 근데 탱을 하면서 중요한 건 파티에 안정성과 시클할 수 있게 탱킹했느냐지 딜은 부수적이라 생각합니다.
보기로 140-150 또는 200넘게 찍는 건 필수 요소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보기가 딜이 좋아서 채택된 부분도 있지만 .5패치 이후 단단하면서 딜까지 좋아지니 기존 가지고있던 유틸이 빛을 보는 상황이라 생각합니다(기존엔 딜탱 둘 다 구리고 유틸만 있던 상황)
보기라서 가능한 풀링이나 루트는 딜 때문이 아닌 천종과 응방 무적 때문 입니다. 잘 활용하신다면 딜과는 상관없이 재밋는 쐐기가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추가로 파수꾼과 응격 관련해서는 취향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전 응격이 낫다고 생각하고요. 애초에 보기의 탱킹의 핵심은 신성화와 정패입니다. 짧아진 무적쿨과 참을성을 적극 활용하여 빅풀에서 잘 활용한다면 파수꾼 없이도 딜도 높고 탱키한 보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응격 치명이 무막 오른다는 내용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