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생냥은 원거리로 바꾸고 도트딜러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군단에서 생냥할때 주변에서 그렇게 구리다, 구리다 했는데 제가 창 쓰는 캐릭터를 좋아하거든요. 던파에서도 마창사했고 로스트아크도 창술사하던 창빠돌이입니다. 그덕에 애정갖고 랭킹 100등안에 들기도 했었죠.

군단 때는 거의 다 근접스킬이고, 원거리 스킬은 덫이랑 거의 쓰지도 않는 도끼 던지기였습니다.

특히 이른바 'ㅈㄴ찌르기'라고 알려진 유물스킬 독수리의 분노.. 살쾡이 풀중첩에 독분 ㅈㄴ찌르고 있으면 그 쾌감은.. 생냥하셨던 분만 아실거라 생각듭니다.

근데 격아 들어서 있던 스킬들은 다 특성기로 변경, 히오스에서 보던 그레이메인 독주가 폭탄이란 이름으로 수입됐고,

둠땅와선 스탯 딸려서 살쾡이도 잘 안쓰니, 창질하는건 랩터랑 저미기뿐.

이 마음 달래보려고 무전에다가 장창룩으로 써봤는데.. 이제 힘붙은 장창은 1개 있을까 말까고 민첩템으로 분류되어서 룩도 모을 수가 없더군요.

다른 직업은 유물스킬 쭉 이어받기도 하는데, 살쾡이가 특성기로 분류되어서 독분은 아예 돌아올 생각도 없어보이네요.

이게 창쓰는 캐릭터가 맞는지 그냥 원거리 무기 쓰라고 하고, 옛날 폭발 사격쓰던 시절처럼 폭탄이랑 독사쐐기, 마름쇠/폭덫 부활 시켜서 도트딜러로 롤백하는게 낫다는 생각까지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