쐐기돌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잡담] 나는 '그 직업' 성능 때문에 싫은게 아님

Elepunk
댓글: 36 개
조회: 7516
추천: 5
2024-05-12 20:00:27
몸 비틀어가며 힐업하고 외생기 쓰고 이러고 있는데

'힐업이 안되는데?' 이 소리 듣는 순간

'무형 때 뭐 할 것도 없고 지 딜만 하면 되는 놈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음

돌은 소진클 됐고 파티원 죄다 끝나고 그래도 수고하셨습니다 한 마디씩 하는데 지만 혼자 아무 말도 안하고 나감


보관소 1넴  탱킹하다 브레스 맞고 급사 뒤에 클릭을 잘못했어요 ㅠㅠ 하는, 
(석주가 바로 여기서 끝내자고 칼같이 선언)

보관소 입구 구간에서 

애드 났다고 '거기서 애드를 내고 그러네' 말했다 파티원한테 '그 위치에서 탱킹을 해?' 소리 듣고 싸우다 쫑낸,

그리고 위에 '힐업이 안되는데?' 까지


이게 무려 어제 새벽 3시간 플레이하면서 만난 '그 직업'임 


잘하는 분들은 별 말 없이 잘하시고 사람들 성능 인식 이상으로 퍼포먼스도 좋던데

유독 게임하다 기분 나뻐지는 순간에 꼭 이 직업이 있고 기억에 매우 오래 남는거 같음

군단 때도 용맹 돌다 탈주한 것도 그렇고 술 먹고 길챗에다 주정 부리다 쫒겨난 것도 그렇고

복귀했는데 혐오 밈이 도는 걸 보고 어쩌면 나만 그런 경험이 있었던게 아니라 

꽤 보편적인 경험이었던 걸지도 모르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Lv19 Elepunk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와우
  • 게임
  • IT
  • 유머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