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첫주 10단 언저리 돌아본 탱의 느낌

나중에 등반에 욕심이 있는 저는 당연히 수드로 시작을 했습니다.

수드가 해줄 수 있는게 제법 있고 달곰도 재밌어서

만족하면서 플레이하고 있는데

나중에도 수드가 최고 탱커인가? 라는 거에 아직 무조건이지!!

라는 느낌은 안 들더라구요.


의외는 아니지만 명불허전 악탱이 오히려 나은면이 있지

않나라는 생각도 들구요.

지금 다섯이 고정으로 도는게 아니라 파티원이 매번 바뀌면서

하는 중인데 어쩐 조합으로 가든지간에,

어차피 수드든 악탱이든 10단부턴 말뚝탱이 안되고

적절한 드리블이 필요하더라구요 전.

그러면 악탱이 차라리 나은 부분도 있다 라는 느낌도 꽤 들었습니다.


사실 지금 알사람은 아는 수드 개사기버그(...)가 픽스돼도

수드가 더 좋을까? 라는데는 잘 몰겠습니다.

사실 악탱이든 수드든 평등하게 뒤지게 아픈건 마찬가지라

야징이 너무 소중해서 그대로 수드 쓸 것 같기도하고.ㅋㅋ

적이 너모쎄용...


덧, 디코 없이 한 모든 파티 10단 단 한 번도 시클 못 한

    나는 진짜 쪼다탱인걸 알게 해 준 첫 주였습니다

    진짜 딜이 너무 쎄게 들어와영 흐극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