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쐐기 마주 얘기가 나온 김에 의견 여쭤봐요

마주의 경우 블러드말렛상 효율보다 던전 전체 진행 중 더 이득이 되는 딜러에게 주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단편적인 예로 (과거 메타에서)화법의 경우 딜러 셋중 종합 dps가 떨어지더라도 마주를 받음으로써 발화쿨을 빨리 가져올 수 있게 하잖아요?

결국 스노우볼 굴러서 던전 진행 전체 동안 발화를 켤 기회가 많아지게 되는거고 이건 시클 타이밍에도 영향을 주니까요

그런데 파티에 부죽이 있다면 단일일 경우는 다르겠지만 광 상황에서는 부죽이 마주의 최우선 대상이라고 배웠습니다. 도트형 딜러고 고름을 퍼트리는데 마주까지 있으면 매우 효율적인것 같은데,
아래 격냥님이 마주 못받은 것에 대해 아쉬워하시는 글에서는 격냥이 마주를 받아야 한다는 의견을 세우셨더라구요.

블러드말렛상 단편적인 전투에서 마주의 효율이 더 높은 딜러가 있더라도 부죽에게 마주를 꽂아야 하는 이유나 조건 같은 부분이 있을까요?

그리고 블러드말렛 5타겟의 상황과 실제전투(최소 10타겟 이상)의 상황을 비교하면 후자에서 부죽이 압도적으로 우위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