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부정적이었을 때 든 생각.
(당연히 신체적 장애가 있거나 필드컨텐츠를 주로하는 유저의 원버튼 사용은 예외)
지금이야 주차단수가 템렙부스팅 때문에 너무나도 쉬워져서 별로 체감 안될 수 있는데
3시즌이 열리면 많은 유저가 7~10단 스핀을 할거고 아시다시피 시즌초에는 이 단수도 소진되는 일 허다함.
제가 우려했던건 본인 수준파악을 못하고 원버튼에 의지해서 실력에 맞지않는 단수를 오는 유저들임.
공략 다 쌩까고 생존기를 올려야할 때 안올리고 무빙, 포지셔닝도 제대로 안하면서 원버튼만 눌러대고
10단와서 원버튼만 눌러댄다, 원버튼애들 때문에 영웅 막넴 못잡았다 등등
그때되면 분명히 원버튼 유저에대한 짜증글이 각종 게시판에 올라올게 분명함.
원버튼은 유저 계층간 혐오만 더 불러올 뿐이라고 생각했음.
근데 생각이 바뀐게 어차피 저런 노양심 유저들은 항상 있어왔고
어차피 '갑부대리' 를 만날 운명이라면 그냥 갑부대리보다 원버튼을 쓰는 갑부대리를 만나는게 낫지않을까?
똑같이 생존기 안올리고 공략도모르는 쓰레기를 주차단수에서 만날거라면
원버튼으로 딜이라도 그나마 좀 나오는 쓰레기를 마주하는게 덜 스트레스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원버튼이랑 상관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