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신기 1주일차 쐐기 감상

1.힐러는 생각보다 여유가 많다
물론 더 높은 단수로 가면 정신 없을거라 생각함
하지만 13단정도 까지는 탱 딜할 때보다 여유가 많다
버블도 남아서 정패도 간간히 때린다

2.파티 별 난이도 차이가 극심하다
어떤 파티는 차단도 안새고 마음껏 정패쓰면서도 힐 채울게 없어서 손가락 빠는 파티가 있는가하면 탱커부터 피가 줄줄새서 탱커 색칠하느라 힐러들 색칠이 늦어지는 파티도 있다
그럼에도 쉴새없이 사이클 돌리는 딜보다는 여유가 좀 있는 듯 하다
딜러할 땐 파티 별 난이도 차이가 힐러만큼 와닿지는 않는다

3.힐러는 힐을 잘해도 티가 안난다
짤새는거 차단도 하고 짤샌거 맞자마자 바로 피 채워서 급사 방지해도 티가 잘안남

4.힐러는 생각만큼 귀하지 않다
탱커할 때는 탱 없어서 못가는 파티가 그렇게 많이 보였는데 힐러는 자리가 생각만큼 많지는 않다

5.내가 잘 안보인다
파티프레임에서 피 빠지는거 보면서도 당장 내 상태가 눈에 잘 안들어온다

6.체력물약이 눈에 잘안들어온다
힐할 생각부터 한다;

이상 힐러 체험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