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격변이 스토리상 오불리보다 불리한 이유 (일기글)

라떼도 격변때 쉬었지만
이번에도 요상하게 현실 크리로 제대로 못할 각이라
찍먹하고 쉴거 같긴한데

오블리는 워크래프트3 스토리 떡밥 회수라
와우 나오기 전에 출시한 워크래프트3 본편이랑 확팩 스토리랑 바로 이어지니
세계관 몰입이라던가 흥미를 끄는 요소들이 많았는데

대격변이 아마 워크래프트2 스토리 떡밥 회수라서
워크2 한 사람 많지 않을거라 이거 뭥미 정도의 감흥만 있음

워크2 시절에 커맨드앤 컨커랑 울티마 했지
워크2는 모뎀 베넷 멀티하던 사람들이나 즐기던 게임이었음

거기에 편함 추구 한다고 특성 이래저래 바꾸고
전문화 1개 강제되서 잡트리 혼종짓도 못하고 그러니
흥미가 더욱 떨어짐

편해서 하던 냥꾼 집중관리 신경 써야되니
적응 하기 귀찮아서 접은 것도 있고

이번에도 부적응자 트리 탈거 같은데
테섭가서 바뀐 오그리마 건물 다닥닥 붙어있는거 만 봐도
전쟁통 판자촌으로 전락한 느낌

대격변이라고 말그대로 다 바뀌니
있던 애정도 사라진다랄까

이참에 플스5나 사서 와우 다음 인생겜이었던 호제던이나 하고
콘솔이나 깔짝해야지뭐

와클 오블리에서 행복했다
콘솔 먼지 겁나 쌓였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