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판금딜 사태에 대한 생각

결국 던전 한번 덜 갈려는 욕심에서 비롯 되다 보니

탱템 굴린 판금딜
딜템 굴린 판금탱

똑같다


근데 판금딜러가 욕먹는 이유는
무작 열리는데 도움이 안된다는 점이다

딜러 없어도 되지만 (금방 구해지니깐)
탱커 힐러 없으면 불가능 하다


판금딜이란 이유로 추방당하고
판금딜이 있다는 이유로 판금탱이 탈주 한다

레이드가 한참 진행된 상황이라면 문제되지 않는 부분인데
파밍이 영던 과 월드드랍착귀 평판 고고학 뿐인 상황에서
당장 다음주 부터 레이드를 뛰어야 하는게 문제인거다


이넴드에서 꼭 파밍해야 할 템인데
판금딜이 주사위 이겨서 가져가네

다음번에 나올지 안나올지 모를 템인데
몇번들 더 돌아야 나올지 모르는데

이부분에서 분노가 폭발 하는거다

결국 내 시간은 아깝고 남의 시간은 덜 아까운 이기적인 태도에서 나오는거지

템 부족해서
레이드가서 탱킹 부족 할지도 모른다는 두러움에
내 템 뱃아간 판금딜에게 혐오를 느끼고
뺏아갈지 모르는 판금딜이랑 같이 던전 돌기 싫은거지

시간적 여유가 많다면
전 평판 확고 찍기전까지 먹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던전 돌텐데
문제는 빨리 파밍 끝내서 레이드 준비 끝내고
다음 부캐 키워야 한다

그래서 인간관계에서 흔히 보이는 정치질이 시작된다
약한 가스라이팅으로 볼수 있다
압박을 하면
-탱 탈주나 판금딜 추방
자진해서 안먹는 판금딜이 생기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내가 옳아를 주장 할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 된다


판금딜 욕하는 탱커들이 원하는건
꼬우면 판금딜 접어라
아니면 나한테 파밍 양보해라
근데 이렇게 말하면 욕먹으니 온갖 정치질을 동원 하는거고

무작 비중이
탱이 50퍼 이상이라면
힐이 20퍼 이상(시간대에 따라 역전 되기도)
3명이서 나머지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탱커 발언이 쎄질수 밖에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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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판금딜러들은
의무를 저버린 체리피커 같은 느낌이지

찐 딜러들은 에초에 탱템 안먹어
이전에도 앞으로도 탱을 안할꺼니깐
영던 열리기전 아이템 레벨 메꾸기 위해 정도? 좋아 봐주면 딱 그정도

리분 때부터 탱템 줏을 생각 안하고 딜만 하다가
탱템에 욕심내는데 욕 먹어도 할말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