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갓만렙 찍었는데 넘나 잼나네요

북미섭 이주하고 엊그젠가 만렙 찍은 법사로 만렙 일던
줄창 돌다 어제부터 영던 돌기 시작했습니다.

개발컨에 후잡이지만 좋은 양반들 던전서 마니 만나고
템도 이것저것 먹고 용점 모아서 무려 에픽!?도 하나 끼고
아주 한참 잼날때인거 같네요. 가죽 열심히 벗겨다 팔아서
어제 빠새도 샀습니다 ㅎ

영던만 줄창 돌고 평판작만 잘해도 나름 에픽템 몇몇은
걸칠 수 있다는게 참 저같은 뉴비들 배려해준거 같아
맘에 듭니다.

게시판 눈팅으로 폐광폐광 하길래 왜글나 했더만 와
진짜 길대요 그래도 개뉴비티 팍팍 내는 저 하나하나
알려주는 외국인 냥꾼 덕에 잼난 경험도 했네요.

전장도 3분 안에 바로바로 열려서 넘 좋네요.
어제 백만년만에 알터렉 돌아봤습니다.
거기도 오더 도배하는 사람, 욕하는 사람들,
잠수타는 사람들 가지각색이긴 하데요 ㅎ

이 정도로 그냥 리분 때마냥 영던, 전장이나 줄창 돌고
레이드는 구경도 못할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넘나
잼나고 만족합니다. 대신 여러캐릭 키우는 재미로.

무작 레이드가 이번 대격변에선 없다는게 살짝 아쉽네요
그래도 혹여 다음 확팩도 나오고 한다면 저같은
뉴비도 언젠가 레이드 구경 해보겠지요.

겜 잼날라고 하는거 넘 싸우지들 마시고 가볍게 즐기면
좋을텐데 요즘 분위기가 타이트해서 좀 아쉽네요.

북미섭도 초반부터 파탈하는 친구도 꽤 있고
선플한다고 딜러 강퇴시키고 등등 사람 사는데 다 똑같다
싶긴하지만 그래도 나이스가이들도 많은것 같습니다.

오늘도 다들 즐와우. 교대근무라 주말 데이 출근했는데
벌써부터 애들 재우고 영던 돌 생각에 설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