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코드님을 처음 알게 된게 클래식 초반에 마즈소릴 동굴에서
다 자란 푸른용 힘줄 <<앵벌을 하면서 알게됐었는데,
난 호드였고,아코드님은 얼라였음.
첨 봤는데 상대진영이었지만 서로 손인사하고 동굴안에서
앵벌 나와바리를 서로 느낌상 정해서 같이 앵벌을 했었음.
이렇게 거의 서로 일주일정도 보게 됐는데
걍 착한 유저라는 느낌만 받았고 어느 순간 헤어지게
됐었고,그 뒤 재회 한 거는 리분 말기때 아코드님이
호드로 넘어 오신걸 알게됐고,이때 내가
아코드님한테 복귀 선물로 만골인가?줬었을 거임.
나도 골드가 얼마 없어가지고 많이 드리지는 못했는데
(내가 겜같은 거 하면서 현질하는 거를 별로 안좋아함.
없이 살면서 앵벌해가지고 템 살때의 느낌을 잘 알거든.)
아코드님이 안받으려고 하더라고.
그래도 억지로 우편으로 보내줬지.
그리고 나서 우연찮게 레이드를 같이 갔었는데
딜이 좀 낮았음.
본인도 그걸 인지했는지 나한테 귓말로 물어보더라고.
나도 잘은 못했지만 내가 아는 한도내에서 알려줬음.
본인도 열심히 할려고 하고 있고,경험도 많이 쌓아서
잘하고 싶은 마음이 보였었음.
이렇게 얘기하면 니가 아코드님을 좋게보는 거는
주관적인 생각이고, 니가 아코드님을
잘못봤을 수도 있지 않냐라고 얘기 할 수도 있음.
그런 말 할 수도 있음.
어디까지나 내가 겪은 경험을 통해 아코드님을 판단하고
편을 들을 수도 있으니 말야.
여기까지가 겜상에서 겪은 아코드님과의 인연이고,
지금 부터는 인벤상의 아코드님과의 인연을 말하겠음.
내가 겜을 띄엄띄엄 하다보니 인벤 볼일이 잘 없음.
추억 게임이다 보니,요즘은 어떤 넴드를 잡고 있나하고
인벤 보는게 다인데,인벤닉 아코드가 보이더라고.
그래서 클릭해서 보게됐는데,
모르겠다.난 아코드님을 겜상에서 겪어봤기 때문에
좋은 선입견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그렇게 막 남을 까거나,자기가 겜 잘한다는 식의 글쓴걸
본적이 없어.
근데 그 글 밑에 댓글들 보면 조롱식의 댓글 들이 많았어.
내용은 거진다 로그가 낮다는 뭐 그런 진부한 얘기였어.
(물론 쳇으로 얘기하다보니 본인 맘과 다르게 안좋게
의사전달이 되고,서로 오해가 생길수도 있지 않겠음?)
난 아코드님을 겜상에서 어느정도 알고 있기에
아코드님의 쳇 내용을 어느정도 걸러서 그냥저냥 읽고
넘어 갔는데,인벤유저들은 그게 아니더라고.
단어선택 하나하나 걸고 넘어지면서 공격하더라고.
내가 봤을때는 진짜 별것도 아닌 글들이었어.
그런 댓글들 읽다보니 내가 모른척을 못하겠더라고.
그래서 아코드님은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글을
올린게 다거든.
근데 오늘 빡친거는 겜 좀 한다는 애가 거기에 편승해서
같이 쳐 까고 있는게 좀 아니다 쉽더라고.
와우란 겜이 꼭 잘하는 사람들만 하는 겜은 아니잖아?
로그 낮은 사람들도 로그 올리고 싶어서 상위공대 가고 싶은
생각도 할거고,좋은 템 먹고 싶은 생각도 할거아냐?
이걸 가지고 나이도 찬 지성인들이 죽어라 식으로 공격하는 게
맞냐는 거임.
오늘 올라온 글들을 한번 읽어보라고.
이게 정상적인 커뮤니티 글들이며,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새퀴들이 쓴 글들인지 말이아.
너무 심한 말들이 넘쳐난다.
추신:유투버 한다고 비하한 글은 사과드리겠습니다.
러바오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