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래 분제글 관련 공대장 곰훈입니다.
우선 모든 내용은 제 성급한 결정으로 일어난일이 맞으며 두분 이하 그날 공대 참석하셨던 모든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최초 3탐 생각하고 출발했으며 예상치 못한 빈번한 애드 및 실수로 시간이 지체되었고
두분이 개인일정 때문에 공탈 하셨습니다 (이는 사전에 저에게 귓말로 상의가 된 내용입니다)
2자리 공석이 나기도 했고 첫주라 구인도 힘들뿐더러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기 때문에 경매진행 및 재진행 의사여부 확인차 입구에 모이라고 지시를 했습니다.
하지만 두분이 이미 공탈하신 뒤기도 했고 제 쫑내자는 의견에 대다수 분들이 38인으로 재진행 하길 원하시어 경매 진행하면 시간이 더 지체될것 같아 그대로 진행 했습니다.
추가로 크로마구스 재트라이전 용기대장에서 나온 성폭장화,천벌장화,심장쐐기곡궁을 경매진행하려 하였으나 애드로 트라이가 시작되 시간초과로 경매진행 못한부분도 있습니다.
(해당 아이템은 네파트라이전 공대원분께 말씀드렸고 이해해주셔서 별도의 처리는 하지않았지만 상점판매한 상태이고 원하시면 인벤창고 인증이라도 하겠습니다)
5시간에 걸쳐 네파킬을 하고 경매 진행후 분배하는 과정에서 전 그래도 같이 고생한 공대원인데 40인분배를 하자고 판단해서 진행을 했고 다수 반발하는 분들이 나왔습니다.
두분 분배여부를 묻는 투표 진행을 했고 다수가 동의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와 그렇다면 두분은 분제하고 나머지 38인으로 분배드리겠다 라고 말씀을 드렸고
이상황에서 많은 분들의 오해가 생긴것 같습니다.
당시 시간이 많이 늦기도 했고 저도 많이 지쳐있는 상황이였으며 따로 계산하기엔 시간이 더 지체될것 같아 2인 완전분제 후 진행한다 라는 뜻으로 말씀을 드렸으나
제가 육성으로 '분제' 라고만 말씀을 드렸기에 '부분 분제' 라고 이해하신 분들이 많아 동의를 누른분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현장에 계셨던 분들은 기억 하시겠지만 '두분께는 따로 제가 말씀드리겠다' 라고 말씀 드렸을 겁니다.
문제가 발생하면 사비로라도 보상을 드리려고 한 말이였습니다만 이후 두분과 따로 얘기하고 사과드리는 과정에서 당시 동의했던 다수 분들에게 불쾌함을 느끼셨던것 같고
사과와는 별개로 사사게에 글을 올리고싶다 라고 하시는 말씀에 위 오해소지를 파악못했던 전 거기까진 제가 관여할 일이 아니니 그러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후 뒤늦게 사사게를 확인해보니 오해가 너무 커진것같아 죄송스런 마음에 글 올립니다.
첫째, 공탈후 재진행을 했으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그전까지 경매 진행 후 선 분배 후 진행했어야 한다는 점
둘째, 용기대장 킬 후 나온 천벌의장화,성난폭풍장화,심장쐐기곡궁 경매 진행 못하고 시간초과로 날아가버린점
셋째, 성급하게 제 판단으로 나머지 분들 생각 못하고 전체 분배 진행하려 했다는 점
넷째, 말을 애매하게 해 많은 분들이 오해하게 만들었다는 점
다른 모든 공대원분들은 제말을 오해하여 부분 분제로 알아듣고 동의 눌렀을 뿐이니 저를 욕하시는 건 괜찮지만 다른 분들을 욕하시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미숙한 진행에 사과드립니다.
아래는 그날 크로마구스 전까지 경매내역입니다.
폭풍우 손목 / 500골
성폭 손목 / 300골
초월 허리 / 250골
소돌 허리 / 600골
무분뚝 / 400골
폭풍우 손 / 550골
검은재 로브 / 50골
무집고 / 1700골
초월 손 / 300골
천벌 손 / 100골
잿불매듭 다리 / 50골
크로마구스 전까지 총 4800골드
4800 / 40
120골드
#. 사과문의 내용은 납득할만한가? yes
#. 사건의 내용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반성하였는가? yes
#. 사건이 일어난 후 후속조치는 정당하였는가? yes
사사게에 올라온 사건 대처 중 상위 1%급이시군요
대부분 눈깔 뒤집혀가지고 말같지도 않은 소리지껄이고
지인 및 길드원까지 와서 더 병신같은 소리 해가지고
일을 키우는 애들만 수두룩뺵뺵한 곳인데
아래 내용을 보니 분제의 당사자들에겐 따로 우편으로 사과우편을 보내고
그 시점까지 받지 못한 골드까지 첨부했다고 들었습니다
충분히 잘 대처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