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에 얘기하고자 하는 사람은 클클 호드 Salv 닉으로 활동하고 있는 법사입니다. 저는 Salv라는 법사와 함께 공대를 다니고있는 공대원중 한명입니다.
때는 바야흐로 3주? 전 쯤, 검은날개 둥지 레이드를 끝내고 오그에서 경매 도중, 소돌 허리 경매를 salv를 포함한 법사 두명이서 레이스를 하고 있었고, salv가 천골 언저리에서 ㅈㅈ를 쳤고 경매는 순조롭게 마무리 된 줄 알았으나,
아뿔싸!! 이 놈이 소돌 허리를 끼고 있던것을 어떤 분이 확인을 하셔서 소돌허리 링크를 하면서 있는데 왜 레이스를 하냐? 라고 물으니 저도 궁금해서 살펴보기를 했는데 허리 칸이 비워져있는겁니다.
그리고 대략 한 1~20초 뒤에 한다는 말이 '아 있는 줄 모르고 레이스를 했다, 죄송합니다.' -> 말도 안되는 모순인게 있는 줄 몰랐으면 레이드 당시 끼고있던 소돌 허리는 누군가에게 들킴과 동시에 왜 빼신거죠? 허리 끼고있는줄 모르고 빨래질하다 걸렸으니 뺀거 아니신가요? 허리를 낀채로 빨래질을 하다가 누군가에게 들키니 후다닥 허리를 벗고 본인이 가지고 있는줄 몰랐을수도 있으니 진짜 몰랐다면 뭐 할말은 없네요 ㅋ
어쨌든 이 사건은 있는줄 몰랐다는 같잖은 핑계로 그냥 넘어갔습니다.
추가로, 오늘 (09/19) 안퀴라즈 사원 레이드 후, 경매를 무사히 잘 마치고 바로 검둥을 가려고 대기중이던 찰나에, 갑자기 공격대창으로 오늘 유찰된 쑨 토큰템이 Salv 법사에게 거래됐다고 거래 애드온을 통해 자동채팅이 올라온겁니다. (이 공대는 매번 한명이 고정으로 공대장에게 템을 넘겨받아 유찰템 뽀각을하며, 이 마부사와 Salv는 같은 길드입니다.) 사원이 끝난후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대 그대로 검둥을 가기때문에 오늘 유찰된 템인 쑨 토큰템이 갑자기 지금 거래가 왜 된지에 대해서 말이 나왔고,
여기서 한다는 말은 '뽀각할 템이 있어서 거래를 하다가 잘못 거래됐다' 였습니다. ???? 마부사에게 뽀각 요청을 하는데 반대로 그 마부사가 실수로 쑨 토큰을 줄 확률은 ????
이 두 사건을 보면서, 처음엔 이렇게 까지 글을 작성할 생각이 없었기때문에 증거자료는 없습니다. 따라서 믿건 말곤 전적으로 여러분들의 자유이며, 위 두 사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저는 당연히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하고, 본인이 한 짓이 얼마나 부끄러운 짓인지 한번 느꼈으면 좋겠어서 이렇게 글을 작성했네요, 아무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