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드로 징벌기사를 플레이하고 있는 유저입니다.
오늘 그룰마그에서 dps가 생각보다 잘나와 기분좋은 마음에 그동안 징기를 해오면서 느낀 점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1. 징기 붐은 오는가?
솔직히 1~2주 전까지만 해도 징기의 미래는 암울 그 자체였습니다. 각종 로그 사이트에서 징기의 dps가 모든 딜러 최하위권에 위치하였고 가뜩이나 근딜이 살아남기 어려운 현 메타에서 징기에게 자리를 비워두는 공대를 찾기 어려웠지요..
그런데 점점 징기가 주는 시너지에 공대들이 눈을 돌리게 되고 대장무기를 만든 상위권 징기분들이 괜찮은 딜을 기록함으로 인해 징기의 입지가 많이 좋아진 느낌입니다. 공대 중 50%정도는 징기 1자리가 있는것 같아요. ㅋㅋ
단언하긴 어렵지만 마나 유지가 필수적인 냥꾼의 딜이 주력이 되는 불성에서 지심을 유지시킬수 있는 징기의 존재는 앞으로도 무시될 수 없다고 봅니다. 다만 현재 제대로 일인분 역할을 할수 있는 징기 유저들의 수가 타클에 비해 너무 적은것 같아요ㅜ 딜잘하는 징기가 많아져야 공장들의 인식이 달라지겠죠?
결론: 징기들이 잘해야 자리가 생긴다.
2. 현재 징기의 dps는 좋은 편인가?
징기의 딜링은 다양한 요소로부터 영향을 받습니다. 대장무기를 가는가, 마나수급 요소가 존재하는가, 문장스왑을 하는가 등등
그중에 제가 생각하는 징기 딜링에 가장 중요한 세가지를 뽑자면 첫번째는 질풍의 토템이고, 두번째도 질풍의 토템이고, 세번째는 문장스왑입니다.
질풍의 토템이 풀로 유지된다는 가정 하에 징기는 냥흑을 제외한 다른 딜러들과 비등한 딜링을 뽑아낼 포텐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불성에서 질풍의 토템보다 은총이 선호되는 추세라는 것입니다.
간혹 센스있게 은질스왑을 해주시는 고술분들이 계시지만.. 그럼에도 징기에게 만족스러울 정도로 질풍토템의 업타임이 유지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징벌딜은 외부 조건에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어느때나 안정적인 dps를 기록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쉬운 부분입니다ㅜㅜ
결론: 질풍이 잘깔려야 미래가 있다
3. 문장스왑에 관하여
이번에 그룰에서 dps가 괜찮게 나와서... 한번 해외 최상위권 징기의 로그와 비교해 봤습니다.
킬타임이 거의 비슷하고 평타 수와 성격 횟수도 거의 비슷했는데.. 다른점이 피문지문의 시전횟수였습니다. 저보다 열번이 넘게 시전했더라구요
결국 피문 지문의 딜량차이가 징기딜의 차이를 가져온다고 생각하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피문지문의 딜링을 높이는 방법이 문장스왑임은 말할것도 없구요.
문장스왑 및 딜사이클의 방법에 대해서는 저도 계속 연구중에 있는 입장이라 뭐라 말씀드릴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자신의 로그를 보았을때 전체 딜링 중 문장딜(피문+지문)이 차지하는 비율이 얼만큼인지를 보고 내가 문장스왑을 성공적으로 했는지를 판단해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에 그룰에서 dps 1000을 넘었는데 피문지문 합한 딜 비율이 36퍼였습니다. 앞서 말한 해외 최상위권 징기는 41퍼였구요. 문장딜 비율이 30퍼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론: 문장스왑 해야지. 문장딜량 30퍼 기준으로 삼아 보자
두서없이 적긴 하였는데.. 징기분들 간에 활발한 의견 및 정보 공유가 이루어져 딜이 좋아지고 징기슬롯 확장이 된다면 좋겠다는 생각 하에 적어 보았습니다. 좋은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