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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오후에 있었던 두번의 일.

봄날은간다
댓글: 12 개
조회: 1377
2021-05-04 18:40:39

오후에 폐허가는데 한 힐드루가 다른 사람 다 이동하는데 혼자 스톰에서 
힐드루는 폐허 잘 안가네...먹을게 없네...무슨 귀족 행세하며  
한참 날아가고 배 기다리는 흑마들에게 소환 좀 해 달라고 계속 징징거리는 걸 들어야 할 때
공장놈도 그냥 흑마는 닥치고 소환만 하는 노예로 인식하고 신경도 안쓰고 동조하는 걸 느낄 때.

폐허 다음 팟 화심
화심 자리 아직 널널하게 남아 있는데 흑마는 현재 2명
공장이 파티찾기 창에 올리는 구인 글엔 흑마가 없음.
공장은 계속 흑마들은 어서 스톰에 있는 사람들 소환 하라고 함
폐허나 줄구룹도 아니고 어둠저주도 못 넣게 하고 오후에 두번 연속 소환과 사탕 셔틀이 된 듯 해서 기분이 별로더군요.
화심 먹을게 있어서 가는 것도 아니고 그냥 심심해서 가 볼까 했는데 
그냥 다음에 간다고 공탈하고 나왔음. 안가도 그만이라.

흑마키우면서 자주 겪는 일이긴 하지만 비가 와서 그런지 오늘따라 좀 기분이 그렇네요.
가면 갈수록 닥치고 소환 사탕 셔틀로 전락하는 느낌 
불성때는 좀 괜찮아질런지...

Lv9 봄날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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