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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안녕하세요 레인메이커님, 여고생입니다.

마이마니
댓글: 12 개
조회: 1506
추천: 1
2022-01-29 13:33:14
원래 작성하신 게시글에 댓글로 작성하려했으나 너무길어진 관계로...따로 게시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레인메이커님.
어제 추방후 귓속말로 추방하게된 경위를 말씀드렸으나 못보신건지 답이 없으시더라구요.
우선 추측하시는'아주어고스 사건' 과는 일절 관련이 없습니다.
왜 그렇게 예상하셨는지도 잘 모르겠고요.

어제 디코를 개편했으면 좋겠다 라는 의견이 나와 길원에게 관리자 권한을 주고 
어수선한 디코탭을 정리하던 과정에서 평소 레인님 포함 4~5명이 상주하던 디코음성방을 
삭제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상주하던 분들은 접속후 디코 관리자 누구냐며 나오라고 화를 내고 공격조로 말하다
이유를 여쭈어보니 '에휴 됐습니다' 하고 탈퇴하는 인원부터 아쉬움을 토로하고 탈퇴하는 인원까지, 방식은 조금 달랐지만 모두 똑같이 이쪽 설명은 들어보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행동하셨습니다.  디코 음성채널이 사라진게 아쉬우셨다면 바로 복구해드릴생각이었습니다.  솔직히 왜 굳이 실수한 인원을 찾아서 화를 내고 길챗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드셨는지 아직도 이해가 잘안가는 부분이구요. 
혹시 음성 디코탭에 뭔가 추억의 스샷이나 정성스레 만든 시트같은게 있었나 싶어 삭제한 인원에게 확인해보니
그냥 채팅 두어개 외엔 없었다고 합니다.

결국 서로 감정 상하는일 없이 원만하게 해결 될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아주어고스때문도 아닌 음성디코 인원들이 미워서도 아닌 그냥 어디까지나 개편 과정에서 일어난 
작은 해프닝이니까요.

하지만 어느 한분도 오해를 풀려고 하지 않으시고 오셔서 할 말 만하고 탈퇴 러쉬 하셨습니다.
저도 나중에는 포기하고 '탈퇴 하실거면 작별인사만 하고 나가달라' 고 말했구요.
그 과정에서 저 포함 몇몇 길드인원 분은 과열되려는 길챗 분위기를 중재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레인메이커님이 접속하셔서 그전 사람들과 똑같이 따지는투로 서두를 떼셨습니다.
처음 화내던 인원분들 부터 마지막 인원까지 링크 되어있는 것 처럼 30초 간격으로 접속해서 길탈 하셨습니다.
'아 똑같이 할말하고 탈퇴하시겠구나, 길챗 또 과열되기전에 탈퇴시키자'
이게 보탬없는 당시 제 생각이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제발로 나가는것과 추방 당하는것에는 큰 차이가 있는데 현명하지 못했던 처사였다고 생각합니다.
저한테 추종자가 있냐고 하셨는데 전혀없습니다.
외로워서 매일 웨딩드레스 입고 관심가져달라고 아포 걸어다닙니다. 

 충분히 해결(복구)할수 있는 문제로 막무가내로 화내는 인원이나 아무리 길챗을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함이었다지만 레인님을 추방할때 짜증과 서운함이 섞여있었던 저.
너무 작은 일이 서로 감정이 상해 큰일로 번진 것 같아 길드원 분들께 죄송한 마음뿐 입니다.

레인님과 일대일로 대화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Lv1 마이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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