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증강기원사가 완전 제 스타일로 재밌긴한데요

원래도 다른 게임들에서 버퍼 위주 캐릭들을  선호하기도 했고 힐러 쪽도 선호했습니다 

서포터 계열 캐릭터를 선호했다고 보면 될거같아요

요새 할겜도 없고, 이것저것 뒤적거리다가 우연히 와우 직업소개 영상을 보게되었는데,

증강기원사가 눈에 확들어오더라구요 

30개가 넘는 직업군중에 유일한 버퍼, 서폿에 특화된 직업군

일단 결제부터하고, 만렙을 찍고 보존힐러도 해보고, 증강도 해보았는데 

역시 증강이 재밌긴하더라구요 

다만.... 진짜 정신없다는게 문제라면 문제같습니다 

버프준 캐릭터들에게 버프 만료시간 확인하면서 

몹에 딜을 넣어야 버프 시간이 늘어나고, 

어... 꼬리로 몹 띄우는거랑 차단도 봐주고, 딜도 하고...

힐러는 주로 파티원창만 누르면서 게임하면되고 

딜러는 몹들만 잘 타게팅하면서 게임하면 되는데

이 두가지를 병행하면서 하려니까 정신이 없더라구요...

그래도 몇일간 잘 연습해서, 내부전쟁때는 재밌게 쐐기도 해보고 레이드도 가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