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시판을 보니 PVP 좃같은 상황이 많을꺼 같다.
- 최소 클래식 오픈때만 해도 티격태격은 했으나 매도급 비하하는 글은 많지 않았음.
- 지금은 스트리머, 종족, 서버 등등 온갖걸로도 매도하며 비하하는 글이 많다.
- 고로 PVP의 경우 1개월 정액의 막주가 되는 4주차, 컨텐츠 기다리게 되는 약 3개월차 경
상기 인원들의 막장 PVP가 치열할꺼로 보인다. 유저들의 성향이 많이 바뀐걸 게시글 들로도 보이는데
예전과 같은 PVP수준일까...? 더 악랄할까...? 난 후자로 본다.
2. 나이 먹었다.
- 피곤하다. 옛 추억을 되새기며 기다리고 플레이 할텐데 힐스, 가덤, 아라시, 황땅, 운고르 등등등
특히 타나리스, 운고르 호위퀘 등 젊을때는 쫄깃한 긴장이지만 지금은 짜증스런 사고일뿐이다.
- 휴일에도 게임 오래 못한다. 정작 시간이 나도 내내 게임만 집중하지 못한다.
퀘스트 몇개하고 마을오면 잠깐 쉴까 하며 휴경쌓는답시고 누워서 게임관련 유툽, 웹서핑하며
뇌지컬 와우로드맵 시나리오나 짜는 그 비효율적인 시간 자체가 스트레스 해소다.
3. 나이 먹다보니 로망은 없다는걸 안다.
- 한창 시절 형님, 동생..상대 진영 도움주고 되도 않는 모션으로 호의를 먼저 표하고
끈끈한 정, 돌려받지 못하는 호의 등 아마도 그 시절엔 대부분의 게임경험이 그저 좋았을뿐..
처음 한두번이지. 수없이 반복되는 육성과 레이드의 지금은 추억을 되뇌이기 위해 플레이 할뿐
새로운 추억을 쌓을 와우는 아니다.
4. 가장 중요한건 내가 다시 와우를 하는 이유다.
- 추억이다. 좋은 시절 기억을 다시 새록새록 떠올리고 잠시 현실을 잊고 몰두할수 있는 시간.
그 시간도 길게 이어지지 않겠지만 그 기간 내에 PVP서버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다.
5. 인원 문제는 나에게 해당사항이 아니다.
- 내가 당장 3개월 이상 할 자신은 없다. 클래식, 클래식하코 등등 매번 돌아왔지만 세달이상 못했다.
내가 안하는데 던전갈 사람이 없는게 뭔 상관이랴?
- 어짜피 수개월이 지나면 그룹화된다. 즉 그시기의 뉴비가 아닌이상 남은 사람끼리 잘 다닌다.
힐러 없으면 힐러로, 탱 없으면 탱으로, 지휘 없어도 다들 익숙하다.
즉 사람이 없는게 아니라 내가 낄 그룹이 없는거다.
지금 나중 사람이 없네 뭐네는 여기 80% 이상은 겪어보지도 못할 문제다. 6개월 이상 할껀가...?
난 그냥 또 추억이나 되뇌이며 한두달 가지고 놀게 되겠지.
이런 생각이 떠오르니 PVE로 다시 생성함. 이제 진짜 몇일 안남았군. 당분간 재밌게 놀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