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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골팟 오피셜은 좀 마음이 흔들리긴 하네.

TROEL
댓글: 17 개
조회: 787
추천: 2
2026-10-09 20:53:00
7년전 그 과정을 또 해야한다 생각하니까 솔직히 팍 식는 느낌이 없는건 아님.

골팟에 대한 내 트라우마는.. 개인이 앵벌로 골드를 수급 못하는건 아닌데, 현질러가 작업장 골드로 수급하는 속도를 절대 따라 잡을 수 없었음. 작업장이 만들어내는 골드의 양은 상상을 초월하고, 이건 시간이 흐를수록 더 빨라지고 고도화됨. 물리적 자원은 한정이 있지만, 골드 생산은 무한이거든.

지갑들이 템을 거의 다 맞추는 시점에 나도 템을 맞출 수 있을거라 기대하고 꾸역꾸역 레이드 참여해도 티어는 항상 한 단계 느린데, 이게 생각보다 불쾌함. 매번 지갑들 판 깔아주는 느낌임.

이번에 블쟈가 포에버에서는 골팟을 때려잡는다니, 선입팟이 주력이 되지 않을까 큰 기대를 했는데.. 오늘 오피셜로 한와는 사실상 골팟으로 대동단결이라 봐야겠지. 모든 템분배 룰은 다 헛점이 있으며, 그중에 골팟은 최고의 차악임.

북미섭으로 갈까도 잠시 생각했는데, 그것도 관뒀음. 뭔 의미가 있나.

낙담이 커서 좀 주저리 했는데, 한편으론 다행이란 생각도 드네. 지나친 기대에 와포에 과몰입 할 뻔 했음.

Lv20 TRO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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