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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 노무현의 죽음이 과연 자살일까요?

아이콘 가오룬
댓글: 29 개
조회: 627
2011-10-26 10:51:20
※ 주의 : 이건 음모론입니다. 그냥 재미삼아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노무현이 자살했을 당시 노무현의 죽음을 가장 바라지 않았던 사람들은 바로 이명박과 한나라당이었습니다. 장기로 따지면 완전한 외통수에 걸려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당시의 상황은 노무현이 뭐라고 하던 '정치인 노무현'과 '인간 노무현' 중 한쪽은 완전히 매장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노무현의 자식인 노건호와 부인 권양숙 등에게 집중되었던 혐의를 노무현이 '알고 있었다'라고 하면 노무현 본인이 처벌받게 됨으로서 '청렴한 이미지'로 남아있던 정치인 노무현은 완전히 끝장나게 되는 상황이었고, '나는 몰랐다'라고 하면 본인은 처벌을 피하겠지만 자식과 부인이 철장 신세를 질 판이었습니다(실제로 김영삼과 대중이 새끼는 후자를 택하여 자식을 감방 보냈습니다). 이렇게 되면 대통령 후보시절 장인인 권오석을 비호하며 '부인을 버리란 말이냐'면서 눈물까지 흘리며 동정과 공감을 샀던 '인간 노무현'이 끝장나는 상황이었습니다. 별다른 지지기반이 없이 '이미지'로 먹고 살아온 노무현으로서 둘 중 한쪽이라도 날라간다는 것은 사실상 '사회적 사형선고'와 다를 바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여기서 노무현은 '본인의 죽음'이라는 제3의 길을 통해 검찰의 허를 찌르는 강공책으로 맞선것입니다. 여기까지가 '팩트'입니다. 문제는 노무현의 죽음이 미심쩍다는 부분에 있습니다. 시체의 훼손이나 유언장으로 보이는 글의 미심쩍음, 그리고 경호원의 부재를 틈탄 자살이라는 점 등이 말이죠.

만약에 노무현의 죽음이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면 절대 이명박정권과 여권의 행동은 아닙니다. 저들로서는 노무현이 살아 있어줘야 이득을 보는 상황이기 때문에 만약에 저런 타살음모를 알았다면 온힘을 다해 막았을 겁니다. 실제로 노무현은 죽고 나서 재임시 7%대 지지율이 역대 2위(박정희 전대통령 다음)까지 치솟았으니깐요.

노무현의 죽음이 타살이라면 노무현의 죽음으로 가장 큰 이득을 본 세력의 짓입니다. 어디일까요? 지금까지도 관팔이를 하고 있는 민주당과 국참당입니다. 실제 노무현이 살아서 검찰조사를 받을 당시 현재의 민주당 지도부라는 인사들의 발언은 하나같이 폭언과 독설 일색입니다. 그러나 노무현이 죽고 나서는 '현 정권이 노무현을 죽게 만들었다'는 식의 교묘한 언론플레이로 지지층을 획득합니다. 살아서는 도움이 안되던 인간을 죽여서 '영웅'으로 만듦으로 인해 이익을 얻은 셈이죠.

음모론은 음모론이고 노무현은 자살이 맞다고 봅니다. 그러나 만에 하나 억에 하나 조에 하나라도 자살이 아니라면 그것은 노무현의 죽음으로 이득을 본 민주당과 국참당의 인사들의 소행일 가망성이 유력합니다.

Lv75 가오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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