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국사와 세계사는 같이 봐야 됨

어떤 목적을 가지고 제작된 국사책만 봐서는 

한반도의 독립이 윤봉길의사의 의거로 장개석이 감동해서 이루어진거 같지만

당시 상황을 보면 

식민지를 철폐하려는 루스벨트의 의지와 중화제국을 재건하려는 장개석의 뜻

일본이 한반도를 먹으면 중국에게 엄청난 위협이 되는 당시 상황에서 

당연하게 나온 결과였음. 

가쓰라-테프트 조약 같은것도 보면 미국의 단순한 배신은 아니고

러시아와 영국의 그레이트 게임에서 미국이 조미수호통상조약 맻으면서 러시아의 남하를 막으려고 하는데

조선이 조로 수호 통상 조약에 아관파천까지 하면서 러시아에게 완전히 붙어버리니까

조선 손절하고 러시아의 남진을 막을 파트너로 일본 택한 결과가 나온거 아니냐.

우리 조상의 숭고한 의지나 노력이야 참 존경스러운 일이지만

그래도 역사를 아는건 과거를 알아서 미래를 대비해야 하는 것이기에

어떻게 해서 그 일이 일어났는지 인과관계는 확실히 해야 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