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박정희 까자.

우리나라에 박정희 광신도가 많아서 박정희가 경제를 살렸다는 망언이 진실처럼 퍼지는데

그런 주장에 동의하기 힘든 이유가 있지. 

첫째는 박정희때 우리나라에 들어온 외국돈이 전후 서유럽에 마샬정책으로 뿌려지던 미국돈과 거의 비슷한 수준의 규모였지. 

일본에게 받은돈, 베트남 전쟁으로 얻은 돈, 서독에 근로자들 뿌리며 얻은 돈등. 

그런데 그 결과는 비루했지. 

둘째는 그당시 세계경제성장률이 높던 시대라 우리나라가 특출나게 성장한것도 아니었음. 

그렇게 많은 외국돈이 한국에 들어왔는데도 박정희의 무능과 부패로 경제성장에는 오히려 악영향을 미쳤다고 라고 밖에 볼수 없지. 

그리고 셋째는 물가상승률이 미쳐돌아갔음. 

지금 우리나라 물가 상승 미쳤다고 떠드는데. 

박정희때에 비하면 귀여운 수준으로 상승하는것이지. 

지표상으로 한해 20프로 물가상승을 보여줬으니 그때의 서민들의 고통은 어마어마했지. 

그래서 박정희 시절 노동자들은 그야말로 지옥같은 세월을 보냈지. 각종 노동운동이 일어났고 

공장에 다니던 여공은 배고파 못살겠다고 시위가 났지. 

박정희의 경제의 공이라는것은 사실 전두환의 경제의 공을 약탈한것이라 보면 된다. 

전두환이 경제성장률을 유지하며 물가상승률을 한자리수로 맞춰놓았고 

각종 노동자 친화 정책들을 펼치며 전두환때 배고파서 못살겠다는 노동자들의 시위는 거의 사라졌으며 

한강의 기적소리를 말하게 된것도 전두환 시절이 지나고서 말할수 있게 되었지. 

혹자들이 전두환의 경제발전은 3저호황때문이라고 말하는데 

3저호황은 전두환 말기에서 노태우 시절이야기라 전두환 초중반때의 경제성장과는 아무런 상관 없다고 볼수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