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씨 아버지 윤기중씨는 제가 다녔던 연세대의 교수였습니다. 대학교에서도 알던 강의도 들었던 그 교수님이었습니다. 유복하게 일본 문무성 장학금을 받아서 히토쓰바시대학을 졸업하고, 학술원 지원을 받아서 산업부, 그 돌잔치의 엔화가 우리나라 돈 대신 돌상에 놓였을 정도로 일본과 가까운 유복한 연대 교수의 아들로 태어난 윤석열씨는 사법고시에 합격해서, 서울 법대를 나오고 검사로서 검찰총장으로 갑의 위치에서 살다가 다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며 공정과 상식을 외치고 나와 있는데, 그 개인과 아내가 모두 비리 의혹에 싸여있습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1 민평련 정기총회에서 한 말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일본의 지원을 받았고, 윤 후보 돌잔치에 한국 돈이 아닌 일본 엔(円)화가 돌상에 놓였다는 주장이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윤 전 총장 SNS에 올린 윤 전 총장의 돌 잔치 사진. /윤석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