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을 올린다는것은
결국에는 그것보다 못한 생산효율을 창출하는
일자리들을 날려버린다."
이 대전제를 무시하고 소득주도성장을 밀어붙이니
벌어지는 일은 무엇인가?
키오스크의 보급이 가속화되며
알바 자리가 씨가 마르고
생산성 떨어지는 중소기업이 문을 닫으며
이로 인해서 결국엔 그 시급으로라도 일을 할 수 있는
일자리 자체가 없어지는 결과를 낳았지.
눈에 뻔히 보이는 이 현상을 두고도
이 정부는 뭐라고 했나?
갑자기 임대료가 너무 높다고 양념을 쳤지.
아서라.
대부분의 직종은 지출 비중에서
인건비가 임대료보다 더 높다는 사실을 외면하고
어떻게든 책임면피를 하려고 하는데
웃음만 나오지.
물론 최저임금을 지금 깎을 수는 없지만
너무 급하게 올려서 안죽을 사람도 죽였다는 비판은
피할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