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우리집은 한명 빼고는 다 투표함

내가 애덜 성향을 아니깐 투표하라 말라 말할 건덕지도 없고  식구중에 

좀 특이한게 같이 티비를 보는데 이재명이 나오니깐 자기도 모르게 욕을 하더라는

근데 게는 투표 안하는 스타일...우리 엄니는 그냥 아무말 안하시다가 항상 하는 말씀이

 보통인간도 거기 물먹으면 눈깔이가 돌아가서 사람 구실을 못한다고 그리고

얼굴 넙죽한놈 빈대떡처럼 그놈은 소름끼친다고 나머지 동생들은 잘 알아서들...할듯

지들 맘가는대로 몇일전에 제대한 조카놈 뮤지컬배우 지망생이고 그쪽 대학생인데 첨에 못 알아봤음 

군대가 사육우리도 아니고 돼지가 나타난거야  그것도 제대 전에 8키로 감량했다고 하던데 

도대체 뭘 먹이는거냐 ? 게 동생은 여자아이인데 아직 대학생임 전에 명절날에  이재명 욕하는 내 동생과 썰전 한바탕 붙는거 보는데 

살벌하더라 정말 논리정연하고 차곡차곡 지식과 지혜가 보였었음 쉽게 말해 사업가와 대학생이 붙었는데 사업가 쳐발림 

암튼 요즘 애덜은 말빨로는 이겨낼수가  없음을 느낌  말 한디 없이 지켜본 내 평가는 기존의 틀과 새로운 상식의 틀이 부딪치는 모습

정치적인 여야를 떠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