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 발의 나오던 때의 정치적 지형을 생각해봐라.
문재인은 20남 이슈로 지지율이 점점 떨어지던 때였고
그에 덩달아 문재인 정부와 직접 엮여있던 이낙연도
지지율이 떨어지고 이재명에게 추월당했던 때임.
여기서 이낙연이 자기 지지율을 오른쪽에서 끌어오겠다고
대통령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사면 운운했다?
사람이 뇌가 있으면 생각을 해야지.
애초에 그런 내용은 당연히 청와대와
교감을 어느정도 하고 진행하는거임.
그리고 그 당시엔 이낙연 뿐만 아니라 문재인도
반전카드가 필요했음.
하지만 그 뒤에 여론이 더 안좋아지자
문재인이 이낙연 손절 친거지.
근데 문재인도 결국엔 사면하더라?
솔직히 이 사건은 이낙연의 단독 병신짓이 아니라
문재인과 이낙연의 도박 -> 그리고 문재인의 배신
이라고 보는게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