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어떤 인간하고는 다른 안철수의 출사표

제가 인수위 업무를 끝내고 난 다음에는 이 지방선거에 대해서 지원을 하겠다고 여러차례 제가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오늘이 인수위 해단식 직전에 마지막 공식 행사입니다.

그런데 지금 보면 김은혜 후보께서 경기도 지사 후보로 나서면서 경기도 뿐만 아니라 수도권 승리를 위해서 제가 분당갑에 출마해 달라는 당 안팎의 진정어린 요청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지금 아직 해단식 전이니까, 제가 공식적으로 자세하게 설명드리기보다는 그냥 제 입장 정도만 우선 말씀드리는게 그게 맞는 것 같습니다.

일단 지방 선거가 가진 의미는 여러분들께서 잘 아실 겁니다.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해야지만이 새롭게 출범하는 정부가 국정운영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고 그리고 또 개혁을 할 수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분당갑 뿐만 아니라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에 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제 몸을 던질 생각입니다.

그래서 한사람이라도 더 당선을 시켜서 경기도가 발전 할 수 있도록, 그리고 정부와 협조가 잘 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있다가 아시다 싶히 해단식을 합니다.

그러면 해단식이 끝나면 가능한 빠른시간 내에 제가 가진 그런 정리된 생각들을 여러분들께 말씀을 드리도록 하고요.

그리고 또 제가 인수위원장으로써 지금까지 해왔던 것에 대한 소회라든지, 정리한 국정 과제에 대해서 여러가지 나름대로 고민들도 있었고, 여러가지 또 사연들도 있었습니다. 

그런 내용들을 자세하게 말씀드릴 기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기자질문 : 이재명고문이 인천 계양쪽으로 나가는데 그쪽 생각을 해보셧나요?

아시겠습니다만, 여러 출마를 할 때 자신과의 후보가 연고가 있는 곳에 출마를 하는 것이 기본적인 정치인으로서의 상식이자 도리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재명 후보라고 불러야 되나요? 뭐라고 불러야 되지요? 고문, 이재명 고문이지요? 이재명 고문께서는 당연히 분당갑 내지는 경기도 쪽에서 출마를 하시는 것이 그것이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기자질문 : 위원장께서는 경게도에 어떤 연고를 가지고 있습니까?

저는 분당갑에서 가장 먼저 그 사옥을 지은것이 안랩입니다. 

사실 처음에 제가 안랩에 경영자로 있을때 이쪽에 판교에 여러가지 발전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가장 먼저 이곳에서 사업을 지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와 보시면 지하철에서 걸어서 가장 가까운 곳에 안랩 사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거의 허허벌판에 안랩 사옥이 있었는데, 지금 이렇게 굉장히 크게 한국의 실리콘 벨리가 되고 있죠. 거기에 저는 일조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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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시장 두번에 경기도 지사 한번 핬으면 성남은 자기 본진인건데

거기 놔두고 송영길이 5선한 곳에 송영길 밀어내고 출마하려는 인간이 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