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성애가 부성애보다 강력한 부부가 DNA보존에 유리하기 때문이 아닐까?
A집단: 모성애만큼 부성애가 강력한 10만 쌍의 부부
B집단: 지금의 인류처럼 부성애보다 모성애가 훨씬 강력한 10만 쌍의 부부.
어느 집단이 생존에 효율적일까?
시기는 인류 역사의 99.9% 차지하는 고대 이전의 시대로 가정해보자.
A집단에서는 남녀모두 자녀들에 집착할 것이고 A집단의 남성들은 자식이 걱정되어 개척, 탐험, 타민족 점령에 소홀할 것이다.
즉, A집단의 남성은 외부보다 내부(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을 것임.
이 말은 A집단의 남성은 B집단의 남성보다 여러 명의 여자에게 씨앗을 뿌릴 기회가 적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결국 A집단의 인구증가량은 B집단의 인구증가량에 압도당할 것임.
반면 B집단은 모성애가 강한 여자가 내부(집)에서 아이를 돌보고 모성애가 없는 대신 호전적이고 개척정신이 강한 남자가 외부를 탐험, 개척해서 영토를 넓히고 비옥한 땅을 발견할 것이며 이 비옥한 영토는 인구증가에 기여할 것임.
또한 호전적인 B집단의 남성은 A집단을 공격해서 모성애가 강하고 여성스러운 A집단의 남성들을 학살하고 A집단의 여성들에게 Y염색체를 퍼뜨릴 것임.
결과적으로 여성은 모성애가 강한 대신 탐험, 개척정신, 호전성이 약하고 남성은 모성애가 약한 대신 탐험, 개척정신, 호전성이 강한 B집단이 A집단보다 생존, 번식, 점령에 유리했을 것이며
현대 인류에서 발견되는 남녀의 특징은 B집단이 살아남은 진화론적 결과물이 아닐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여자의 모성애가 남자의 부성애보다 강한 이유는 여자가 남자보다 선하고 착해서가 아니라는 것이다.
A집단, B집단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남자와 여자 중 한쪽만 모성애가 있는 것이 그들의 DNA의 보존에 유리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죽격마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