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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화와 대중소설이 정치를 망친다

Crimsonglor
댓글: 6 개
조회: 877
2022-10-03 10:34:20
영화와 같은 대중예술에서는 
나쁜 인간들이 각성을 하고 선한 마음을 갖기만 하면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시작한다. 
정치인들이 선한 의지를 가지면 세상은 선해지고 
권력자가 정의를 지향하기만 하면 정의가 구현된다. 
정치인들이 좋은 이념을 가지면 세상은 좋아지고 
나쁜 이념을 몰아내면 세상의 악은 극히 약해진다. 

하지만 실제 세상은 악의 고리는 
혼자서 끊어내기 힘들 정도로 얽혀있는데 
올바른 정치철학을 지향하는 정치인들의 생명줄과도 연결 된다. 
나쁜 정치인들을 비난하는 국민의 욕망에도 연결 되었다. 

그리고 영화 속에서 주인공은 조금만 노력해도 
그 노력의 제곱에 비례해서 엄청난 능력의 향상을 얻는다. 

하지만 현실에서 노력은 
공간 속으로 퍼지며 거리에 반비례해서 약화되는 방사처럼 
개인이 노력의 결과를 되돌려 받을 무렵에는 
가끔 허무함을 느낄 정도로 답례가 적다 

현실은 심지어 노력이란 것이 남 좋은 일만 하게 되는 경우도 많고 
노력이란 것을 하려고 마음을 가지는 것도 
어떤 우연적 각성이 있어야 되는 것이다 

거기다 노력이 결실을 얻는 과정들도 
여려 우연적 사건들에 의해 생겨난다. 
그래서 진인사대천명이라는 말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정치인들과 정치병 환자들은 
세상을 흑백으로 보고 수면 아래의 얽힌 것을 보려 하지 않으며 
쉽게 큰 노력 없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근자감에 빠져있고 
실제로는 그 노력 조차 조금만 하면 된다고 믿으며 
자기 인기나 올리고 적들을 악마화하는데 진짜 노력을 허비한다 

인간은 완전히 선해질 수 없는 존재다. 
이들의 관계를 다시 잘 엮어 그 충돌과 시너지들이 
지금 환경에서 궁극적으로 긍정적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정치인들이 해야 할 일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은 물론이고 
심지어 적과의 타협과 협력도 필요하다 
하지만 정치병의 범람은 
정치에도 약화를 내쫓고 악화만 넘치게 만든다 

Lv12 Crimsong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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