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태원 희생자 명단 공개와 떢볶이 먹방.

먼저 제대로 된 추모를 위해서 희생자들의 명단을 공개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는 데에는 동의한다.

더탐사와 민들레(?)가 희생자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국짐당은 당연하게 비난을 했고, 민주당이나 정의당도 잘못되었다고 했으며 민변조차 잘몽된 행위라고 논평을 낸 것 같네요.

희생자 명단 공개를 비판하는 쪽이 공통적으로 비판하는 이유는 유가족의 동의를 구했어야 한다입니다.
명단을 공개한 더탐사나 민들레도 이는 인정하는 것 같습니다.

명단공개를 처음 주장한 이재명대표조차 유가족의 반대가 없다면이라는 단서를 달았었고, 민주당 수석대변인도 유가족의 동의가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고 논평을 냈었네요.

더탐사나 민들레는 유가족들에게 명단공개에 대해 물어보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더탐사는 희생자 명단 공개 직후 더탐사가 고발된 사건들의 소송비용을 마련한다며 떢볶이 밀키트 판매를 위해 떢볶이 먹방을 진행했다고 하네요.

좀 그렇습니다.
소송비용을 마련한다고는 하지만 그걸 굳이 그렇게 한 이유가...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들은 애도의 목적이 아니라 소송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명단공개였다고도 할 수도 있겠네요.

정말 왜 이러는지...

https://v.daum.net/v/20221115095701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