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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CDS의 규모는 33조~47조 달러로 미국 GDP의 2배

아이콘 무릉도전생
댓글: 12 개
조회: 1367
2023-12-11 20:10:29
CDS가 파산이 날 때 이 상품에 대한 청산거래소가 없었다. 파산되면 CDS 보유자가 그냥 맞아야 하는 폭탄이었다. 미국 GDP의 2배나 되는 이 거대한 폭탄이 핵분열을 일으키며 폭파하면서 2008년 가을에 미국 경제는 파산위기에 처하게 되었다는 게 주류적 해석이다.

출처 : 아틀라스뉴스(http://www.atlasnews.co.kr)

CDS가 거래불능에 빠진후 이 파생상품을 거래한 AIG와 MBIA, 암박(Ambac)이 직격탄을 받았다. 이런 회사는 모노라인(monoline)으로 분류되는 채권보증전문회사였다.

AIG(American International Group)는 미국 최대보험회사로, 가입자들의 보험금을 위험자산에 투자했다. 2005년에 CEO가 된 마틴 설리번(Martin J. Sullivan)는 수백억 달러의 CDS를 샀다. 처음에는 높은 수익률을 얻었지만, CDS에 대한 재보험을 받아주는 곳이 없었다. CDS 폭탄이 터지고 수많은 투자자들이 CDS에 대한 보험료를 지급해달라고 요구하면서 미국 최대보험사의 자본금이 탈탈 털리게 되었다.

AIG가 CDS에서 지불해야 할 금액이 4,400억 달러에 달했다. CNN 머니의 보도에 따르면, AIG의 부실 규모는 리먼브러더스보다 컸고 위험했다. AIG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어메리카, 메릴린치와 유럽 은행들과 거래했고, 수많은 보험자들의 보험금을 안고 있었다. 이 회사가 부도나면 미국 금융시스템 전체가 무너질 위험이 있었고, 보험가입자들이 손실을 보아야 했다.

결국 미국 연방정부가 2008년말에 AIG에 구제금융 1,800억 달러를 주고, 감독당국 감시 하에 두었다. 대마불사(too big to fail)의 원칙이 적용된 케이스다.

리먼브러더스(Lehman Brothers)도 CDS에 6,000억 달러를 계약했다.

출처 : 아틀라스뉴스(http://www.atlasnews.co.kr)

AIG의 대규모 손실 및 자본부족 사태는 전통적인 보험업무 부문에서발생한 것이 아니라 파생금융상품을 주로 취급하는 투자은행업무 부문에서비롯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Lv82 무릉도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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