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구인배수가 박살나서 청년들 취업이 거의 안되고 있는 수준이라는걸
여기 논란중인 게시판 유저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요즘 돈이 별로 없는 대기업들도
기어이 생산기반을 다 해외로 옮기던데
동남아시아나 중국이야 절대적인 임금규모 자체가 한국이랑 비교가 안되니까 그렇다쳐도
미국 같은 국가로 옮기는 경우도 상당하더군.
뭐 당연히 미국이 인건비가 당연히 더 비싸지만 운송비 절감에
요즘 한국 인건비도 만만치 않고
한국의 고용 경직성 + 한국 노조의 강성함을 고려하면
한국에서 공장 돌리는것보다 차라리 낫다고 하더라.
그정도로 대기업들이 국내 생산라인을 새로 만드는걸 꺼려하고 있는데
이미 취직한 노조애들이야 어차피 정년까지 잘 다닐거고
그들이 부린 몽니와 한국의 고용 경직 시스템으로 인한 이 피해는
고스란히 지금의 청년들이 받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2000년대까지만 해도 하다못해 구미에 고졸 공순이들도 삼성 휴대폰 공장에서 돈 잘 벌었는데
화이트칼라뿐만 아니라 블루칼라도 요즘 청년들은 좋은 기업은 들어가는게 힘들어 보이더군.
그래서 진보 성향이 많은 논란 중인 게시판 유저들에게 묻고 싶은데,
지금 청년들의 구인배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그리고
내가 저번에 대한민국의 이상한 상속제도 때문에 대한민국 기업들이 해외로 팔려나간다는
뉴스를 올렸는데 여기 진보성향 논게 유저들은 "그래서 뭐 어쩌라고?" 라는 식으로 비아냥거리더군
그래서 기업들이 다 떠나면 어떤 재원으로 기본소득제와 보편복지를 할 수 있는지
그것 좀 물어보고 싶은데 말이지.
아싸리아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