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논게에 "RE100 무역장벽" 운운하면서 태양광, 풍력 안 하면 무역장벽 때문에
수출 못한다고 주장하던 닉네임이 있던데, 해당 닉네임 언급을 직접적으로 저격하지는 않겠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RE100 무역장벽 = 이거 자체가 실체가 없는 주장이다.
지금 당장 위에 구글스칼라에 들어가셔서
"RE100" 키워드를 포함하는 논문을 찾아봐라.
논문 저자가 한국인인 논문들이 대부분 나올 것이다.
실제로 한번 검색해보면, 한국인 제외하면 논문이 많이 나오진 않을 것이다.
즉, 한국인들이 쓴 논문 밖에 없다.
이 말의 의미는 미국, 유럽 학자들이 RE100 무역장벽 타령하는 논문 자체가 거의 없다는 뜻이다.
RE100이 무역장벽으로 작용하는지에 대해서 논하는 외국 연구 자체가 거의 없다.
오히려 미국, 유럽 논문에는 탄소세 얘기가 압도적으로 많을 것이다.
가장 핵심이 되는 기준은 신재생 비중이 아니라, 탄소배출량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원전이 탄소배출량 가장 적다.
고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RE100 무역장벽 타령하는건 대부분 구라라고 보면 된다.
미국, 유럽 학자들이 RE100 무역장벽 타령하는 논문 자체가 실제로 거의 없다.
애초에 진짜로 RE100 이 무역장벽으로 작용한다면,
원자력 비중 70%인 프랑스는 무역장벽 때문에 지금 뭐 유럽에서 고립되어 있냐?
애초부터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는 주장이지.
유럽에서 가장 큰 화두는 "탄소배출" "탄소중립" "탄소세" 가 핵심인 것이지,
"RE100 관련 논문"은 거의 없다.
지금 미국/캐나다/프랑스/일본에서 Small Modular Reactor(소형 모듈 원자로) 설계 중 및 공사중이다.
지금 아주 활발하게 설계하고 공사중에 있다.
상식적으로 미국/캐나다/프랑스/일본 얘네들 수출 못 하냐? 아주 멀쩡하게 잘하고 있다.
이것만 봐도 "탄소배출" "탄소중립" "탄소세" 이게 핵심이지, RE100 이 핵심이 아니라는 것임.
태양광&풍력 안 하면 유럽에 수출 못한다 = 그냥 실체가 없는 주장임
원전비중 70% 프랑스? 멀쩡하게 유럽연합 내에서 수출&수입 멀쩡하게 하고 있다.
아싸리아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