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돈이 별로 없는 중견&대기업들도 기어이 생산기반을 다 해외로 옮기던데
동남아시아나 중국이야 절대적인 임금규모 자체가 한국이랑 비교가 안되니까 그렇다고쳐도
미국 같은 국가로 옮기는 경우도 상당하더군.
뭐 미국이 인건비가 당연히 더 비싸지만
미국에 공장을 지으면 한국에서 미국으로 수출하는데 소모되는 운송비를 절감할 수 있고
땅덩어리도 넓어서 공장부지 선정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고
미국 남부 텍사스같은 공화당 지역이면 공장 지으라고 보조금까지 주는데다가
인건비로 치자면 요즘 한국 인건비도 만만치 않고
한국의 고용 경직성 + 심한 노사갈등 + 최근 들어 산업용 전기요금의 인상을 고려하면
한국에서 공장 돌리는것보다 차라리 낫다고 한다.
지금 심각할 정도로 중견 및 대기업들이 국내 생산라인을 새로 만드는걸 꺼려하고 있는 중
지금 현재 가장 많은 고용효과를 가져다주는 제조업/철강업이 지금 막대한 손실을 입으면서
박살나는 중이다. 포항에 포스코 체절소 전부 문 닫음.
제조업은 생산직 뿐만 아니라 전문대&대졸의 생산관리&기술직을 고용해주던 가장 큰 손인데
제조업이 박살나고 있으니 구인배수가 계속 박살나고 있는 중이다.
거기다가 태양광 + 풍력으로 바꾼다니 이제부턴 그냥 제조업이나 철강업하지 말라는거지.
안 그래도 지금 현대 제철소 = 이거 한국에 안 짓고 미국에 짓는 중이다.
포스코도 한국에 제철소 거의 폐쇄하고 미국에 짓는 중
지금 미국은 SMR(소형 원자로 모듈) 만들고 있고 앞으로 원자력 발전소 300개 짓는단다.
너희 영포티 + 문과들이 주장하는 신재생 한번 어떤 결과를 불러오는지 꼭 보고 싶다.
너희가 다니는 직장 구조조정하면 너희들 표정 한번 보고 싶다.
뭐, 코스피 지수는 어느 정도 잘 나갈 수 있겠지.
근데 웃긴건 코스피에 상장된 그 대기업&중견기업들 전부 국내 코스피에 상장한 것이지만
정작 공장은 전부 미국이랑 해외에 짓고 있다는거.
실제 고용은 SMR원자력의 압도적인 저렴한 전기세를 힘입어 미국에서 이루어질거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