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펜사콜라
가. 장점
○ 매우 강력한 선회능력 : 13km 이상 중장거리 포격전에서 상대방의 포격을 여유있게 회피할 수 있다. 단, 이를 위해서 방향타 강화가 필수
○ 전,후방 고른 포문 수 배치 : 퇴각하면서 교전할 때나 구축함과 초 근거리에서 교전할 때 최소한 5문의 포문수를 살려 교전할 수 있다.
○ 능력치만은 높은 대공능력 : 대공 능력치가 50이지만 대부분의 방공 능력이 2.1 / 3.5km 의 근거리 방공망에 집중되어 있으므로 이를 살리기 위해서는 대공강화 이큅이 필수적이다.
나. 단점
○ 개노답 장갑 : 기동력을 살려서 피탄을 회피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다. 별수 없이 한두발씩은 맞을 수 밖에 없는데 13km가량의 중장거리전에서는 갑판이 따이기 시작한다. 펜사콜라의 갑판장갑은 6mm로 도탄은 기대할 수 없다. 스쳐도 내구도가 2~3천은 빠진다. 그렇다고 측면장갑이나 시타텔 장갑은 쓸만한 수준인가? 전혀 그렇지 않다. 일순양으로 치면 후루타카나 아오바 수준이다. 맞는 입장에서 포탄 입사각이 좋지 않을 때(수직에 가까울 때) 6발 이상을 허용하면 시타델이 뜨고 70%이상의 내구도를 잃을 수 있다. 뱃머리만 보여주고 교전을 해도 탄이 도탄되지 않는다. 맞으면 맞는 대로 무조건 피해가 들어온다. 사실상 구축함수준
○ 전함수준의 발각거리 : 쿠킹호일 장갑과 더불에 초반 내구도가 떨어지는데에 기여하는 부분으로 주포 사거리가 15.7km인데 발각거리가 15.7km로 펜사콜라를 구덩이로 밀어처넣는 수준의 스펙이다. 이게 말인즉슨 난 상대방을 못보는데 상대방은 날 보고 여유있게 조준해서 사격할 수 있는 수준이다. 그리고 다수의 적으로부터 퇴각하면서 2:1, 3:1로 중거리 교전을 할 때 잠시 스팟을 지울 필요가 있는 때가 있는데 그게 불가능하다. 사실상 느낌표 뜨는 순간부터 회피기동에 들어가야 한다.
○ 끔찍한 수준의 스톡상태 : 포탑 회전, 대공, 장갑, 사거리, 포문 수 등등 뭐하나 장점이 없는 상태로 진정한 미순양의 무덤이다. 장점인 선회반경조차 스톡상태일때는 방향타 전환이 느리기 때문에 제대로 살릴 수 없다.
○ 비교적 느린 재장전 : 클블에서 올라와서 더 심하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지만 실제로도 느리다. 같은 티어 묘코는 분당 5발을 쏘는데 펜사는 4발이다. 심지어 포탄 데미지도 묘코가 더 높다. 개노답
1. 뉴올리언스
○ 준수한 선회능력 : 펜사콜라 수준의 선회능력은 아니지만 660m 의 선회반경은 상당히 준수하다. 클리블랜드 수준이다.
○ 준수한 장갑 : 같은 티어 모가미와 비슷한 정도의 장갑수치를 가지고 있지만 실제 체감은 더 좋을 수 있다. 시타델 장갑은 모가미가 더 좋지만 측면장갑이나 갑판장갑 등을 고려하면 재수없는 경우가 아닌이상 왠만하면 튕겨낼 수 있다. 최근 공방에 순양함이 한팀에 적으면 4척 많으면 6척도 배치되는 상황에서 순양함끼리 맞붙게 될 경우 상당한 장점이 된다. 펜사콜라 장갑을 1펜사콜라하고 보았을 때 뉴올리언스의 갑판장갑은 9.5펜사콜라, 측면장갑은 약 3.5펜사콜라, 시타델은 2.3 펜사콜라 정도라고 볼 수 있다.
○ 빠른 포탑회전 : 스톡기준으로 180도 회전하는데 25.7초가 소요된다. 한번 타서 돌려만 봐도 확실하게 체감된다. 업글해도 27.7초 정도로 미순양 평균인 30초보다 빠르다. 조준 맞춘 상태에서 최대 선회를 해도 조준이 안맞아서 탄발사가 안되는 경우가 없다. 펜사콜라는 선회력이 너무 좋아 그런 경우가 종종 있다.
○ 생각외로 강력한 대공화력 : 3.5km 이상의 중, 장거리 대공포는 펜사콜라와 동일하지만 2.1km 이내의 대공화력은 무려 215로 노캐와 비슷한 수준이다. 대공 이큅에 대공스킬 2개를 찍는다면 상당한 수준의 방공능력을 가질 수 있다. 상황에 맞게 대공소모품을 사용한다면 동티어 항모의 집중공격에도 버틸 수 있다.
펜사콜라에서 받은 고통이 너무 큰 건지 뉴올 단점은 아직 감이 안온 상태라 한번 느껴보고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