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함] 후소 풀업 소감

후소... 진짜 스톡때 호구 나가토 하나 시타델 두 번 띄운 거 이외에는 제대로 싸운 적이 없음.(최저성과 3발 맞춤.ㅠ)

8탑방에서 4티 와이오밍 모는 느낌... 심지어 주포배치는 와이오밍이 나음.

하지만 죽어라 해서 B선체 가면 천국입니다. 정말 한 3판 정도는 좋아져서 적응이 안 된 기억이나네요 ㅎ

의외로 C선체는 대공업이 끝입니다. 그 옆의 6500짜리 사거리업이 있는데, 이거 하고 플레이하면 사거리랑 발각거리랑 드디어 조금 차이납니다. 그리고 빠르게 다가오는 나가토의 위엄... 저는 후소는 남길껍니다.(참고로 저 무과금임. 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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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각 6티 전함 대응법(개인적 소견입니다.)

뉴멕시코-멀리서 저격을 해 주는게 최고입니다! 운 좋게 6대 정도라도 맞추면 우리팀 순양이랑 구축이 잡아줌. 근데 1대1하는 순간 뉴멕이랑 최대한 멀리 떨어져야 합니다. 16km안으로 가는 순간 1방에 3만 까임...(경험담입니다!)

워스파이트-겁나 둔해 보이는데다가 19km대에서는 암것도 못합니다. 근데 요리조리 피하는 거 보면 혈압오름. 선회력 하나는 끝내주는 전함. 대충 15~16km대에서 28초의 장전속도로 최대한 빨리 후드려 까야 합니다. 안그러면 내가 죽어요!

후소-네. 미러전입니다. 최대한 빨리 스팟뜨기를 바라야함. 근거리에서 회피기동 안하고 싸우면 후드리 촵촵되서 바로 용궁샷.. 개인적으로 제일 껄끄러운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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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많이 매칭된 전함들

콩고-같은 물장갑으로서 6티의 우월함을 보여줍시다. '응잘가'라고 현실에서 외치는 나의 모습.

나가토-최대사거리에서부터 시작되는 16인치포의 위엄. 최대사거리 잡고 최대한 회피해야 삽니다. 순양이 불 좀 내면 나랑 비슷해지기 시작합니다.

뉴욕-얘는 5티라고 얕보고 14~16km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누가누가빨리죽나 대회시작입니다. 물론 전 반정도는 이겼습니다. 최대한 갑판 조지고 부실 생각으로 가야함.

이상 1달차 아섭 일전함 외길인생의 첫 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