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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 [조텍코리아 서포터즈] 서포터즈의 Z-road 체험기

Zotacheesoo
조회: 592
2017-12-29 02:22:54
안녕하세요. 조텍코리아 서포터즈 6기 정희수입니다.
2017년이 끝나가는 이번 주, 조텍 마케팅팀 담당자분들과 함께 조텍의 사회공원활동인 z-road를 드디어 다녀왔어요.
사실 조텍코리아 서포터즈를 지원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계기가, 조텍을 알아보던 중, 조텍의 z-road를 담은 youtube 영상을 보고 반하여 지원하게 되었고, 서포터즈가 된다면 이 활동을 꼭꼭 함께하고 싶다고 생각하였는데, 사정으로 12월이 된 지금 드디어 무사히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 Z-Road, 출발합니다 
저희는 10시 반쯔음에 조텍코리아 용산 사무실에서 서만석 팀장님, 조유미 사원님과 함께 셋이서 오붓하게 출발하였어요 :) 


모니터 네 대를 후딱 실어버리시는 서만석 팀장님 ㅎㅎ
오늘은 청주에 있는 아동센터 두 곳과 아이 가정 한 곳에 컴퓨터를 기증하고, 설치하고 올 계획이에요!
용산에서부터 약 2시간을 달려 드디어 청주에 도착하였어요.
아무래도 연휴도 있고 하여 운전하는 것이 매우 힘드셨을텐데 ㅠ ㅠ
두 분 모두 고생하셨어요 ㅠㅠ

먼저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였어요 ㅎㅎ 순남시래기... 기억하겠어요 ㅎㅎ
그리고 초록우산 청주센터를 들려 단장님과 만나뵙고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단장님께서는 초록우산에 대한 기본적인 이야기와 초록우산에서 목표하고 있는 점들에 대하여 이야기하셨어요. 단장님께서 이야기 하셨던 점들 중 가장 인상깊었던 점은,
직접 경험해보고 당사자가 되지 않으면 모른다는 이야기이셨어요.


후원하시는 분들 중, 후원받는 아이가 "교복, 물려받으면 안돼?"하고 말씀하시는 분들, 그리고 "우리집보다 가구(냉장고, 식탁 등)들이 좋은데?"하고 생각하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다고 해요.


하지만 후원받은 아이들의 가정들의 속사정을 들어보면 다르다고 해요. 경제적으로 부유하고 여유있는 사람들은 물려받아 입어도 괜찮아요. 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은 그 마음에 더 춥고, 더 힘들기에 옷, 패딩 등 과시되는 면에서 더 보여주려고 한다고 해요.
단장님의 말씀을 듣고 아이들의 마음이 더욱 이해되었어요.

 본격적인 설치 시작 :)


저희는 본격적으로 가정을 찾아 설치를 시작하였어요.

조텍코리아에서는 매 달 네다섯 세트의 컴퓨터를 기증하고있어요.
회사는 미니pc와 그래픽카드를 전문하고 있는 기업이기에 디스플레이와 키보드, 마우스 부품은 다른 업체에서 구매를 하여야했는데, 기꺼이 타기업들의 가장 좋다는 제품들을 구매하여 기증하고, 직접 설치해주고 있었어요.

오늘의 기능 미니 PC는 바로 C Nano1327 제품이에요.
이 아이는 제가 저번 달에 리뷰를 했던 제품이어서 더욱 반가웠어요.
C1327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향해주세요 :)

https://blog.naver.com/heesue1/221133513888

https://blog.naver.com/heesue1/221133513888


특히나 팀장님께서 설치를 해주실 때 아이들에게 혹시나 해가 되는 부분이 있을까, 유해성 광고물 등 까지도 손수 차단해주시기까지 하셨어요. 그리고 window 10이 외국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간혹가다 사용자 이름을 외국어로 해놓지 않으면 잘 안되는 부분이 있다는 걸  아시고, 사용자 이름까지 아이들 이름으로 써주셨답니다.. (조금 감동..)

그리고 저희는 청북지역아동센터에도 PC를 기증하고 왔어요.
청북지역아동센터는 특이하게도 가야금과 해금이 있던 아동센터였어요.



또 다른 아동센터를 방문하였을때는 아이들의 뛰어노는 소리가 참 많이 들렸어요.
아동센터라면 아이들이 소심하고 침울해있을거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생각과는 너무나 다르게 활발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어요.

센터장님도 아동센터에 매우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임하시는 모습에 여러 뉴스로 비관적이었던 생각이 조금 틀어졌어요. 진심으로 아이들이 잘 되는 모습에 기뻐하시는 어른들의 모습에 골똘히 생각 할 수 있었어요.



늦은 밤, 저희는 청주에서 다시 서울로 상경하였어요 ㅎㅎ

정말 죽을 듯이 피곤하신 와중에 운전대를 잡으신 서만석 팀장님, 너무 고생 많으셨고 유미사원님도 너무나 반갑고 즐거웠어요 :) 그리고 잘 다녀오라고 과자, 음료수 이것 저것 챙겨주신 신영미 과장님, 남상현 과장님 모두 감사드려요 :)
조텍 마케팅팀 짱 ㅎㅎ
moon_and_james-3

그토록 바라던 조텍의 Z-Road를 드디어 다녀왔어요 ㅎㅎ 소원 성취
한 달에 네 대씩 재작년부터 함께 해온 조텍.
이 컴퓨터들이 저소등층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해요.
그리고 훗날 지나가다, 혹은 인터넷을 보다 조텍에 관련된 이야기를 들으면, "어! 조텍이다" 하고 반갑게 반겨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참 많이 배우고, 느끼고, 팀장님과 사원님과 함께 '외근'을 느껴볼 수 있던 하루였어요. 너무 즐거웠고, 많이 배우고 가요 ㅎㅎ
이상 조텍서포터즈 6기 정희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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