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마법사 : 굴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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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lock : Gul'dan | |
덱 구성 | 26 4 0 0 |
직업 특화 | 53% (직업 16 / 중립 14) |
선호 옵션 | 전투의 함성 (33%) / 도발 (10%) / 돌진 (3%) |
평균 비용 | 2.4 |
제작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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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글은 10월 작성이며, 11월 전설은 글 하단에 추가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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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위니흑마
# 직업: 흑마법사
# 대전 방식: 정규
# 까마귀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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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x (1) 공허방랑자
# 2x (1) 부두교 의술사
# 2x (1) 빛의 감시자
# 2x (1) 영혼 주입
# 2x (1) 영혼의 불꽃
# 2x (1) 코볼트 사서
# 2x (1) 화염 임프
# 2x (2) 야비한 소악마
# 2x (3) 버섯 마법부여사
# 2x (3) 복제하는 임프
# 2x (3) 행복한 구울
# 2x (4) 사로나이트 광산 노예
# 2x (4) 흡혈충
# 2x (5) 곰팡이술사
# 2x (5) 파멸수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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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ECAfqUAwAPMIQB9wTOB8II9wybywKfzgLx0ALy0ALR4QKH6ALv8QL09wLT+AIA
#
# 이 덱을 사용하려면 클립보드에 복사한 후 하스스톤에서 새로운 덱을 만드세요.
전설은 '깔깔대는 발명가' 너프 이후 3급부터 홀수성기사로 달았습니다.
그래도 3급까지는 리네사덱과 힐위니흑마로 올렸고,
전설구간에서도 플레이를 해본 결과 좋은 승률이 나와 올려봅니다.
위와 똑같은 덱의 전체 승률은 57.6% 이고,
저는 조금 상회하는 60% 승률입니다.
힐위니흑마덱의 80%~90% 이상 켈레서스를 쓰는데요.
저는 무과금유저였다가 이번 폭심만만 때 처음 과금한 소과금유저입니다.
켈레서스 없습니다.
그래서 켈레서스 넣은 힐위니덱과 체감비교는 못하지만,
통계를 살펴보면 켈레서스가 있는 힐위니덱보다 없는 이 덱의 전체 승률이 더 높습니다.
(켈레서스 없는 이 덱 승률 57.6%, 켈레서스 넣은 덱들 아래 덱들 승률 모두 57% 미만)
그 이유를 추론해보자면,
멀리건에 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역시 2코스트 야비한 소악마입니다.
켈레서스 대신 넣은 야비한 소악마가 위 덱에서 첫 손패에 잡혔을 때,
무려 61.1% 승률로 승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켈레서스를 넣는 힐위니덱에서도 켈레서스가 멀리건 승률 1위입니다.
그러나 멀리건에서 야비한 소악마가 켈레서스에 꿀리지 않는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이유는 직접 써보시면 아시겠지만,
'도발'과 '체력4'입니다.
어그로덱은 초반 1턴, 2턴이 중요한데요.
힐위니흑마도 어그로덱에 속하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1턴과 2턴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여기서 가정을 하나 하자면,
내가 2턴에 바로 켈레서스를 냈을 때와, 2턴에 야비한 소악마를 냈을 때입니다.
상대가 홀수도적이라고 한다면 켈레서스는 무기로 바로 삭제되는 반면,
야비한 소악마는 홀수도적입장에서 굉장히 까다로운 존재입니다.
여기에서 발생하는 스노우볼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필드주도권을 가지고 계속 하수인 이득교환을 할 수 있다는 것이죠.
물론 켈레서스가 안 좋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내 덱에 남은 모든 하수인에게 +1+1 준다는건 엄청난 메리트니까요.
지금 말하고자 하는 것은 초반 2턴만 놓고 봤을 때 야비한 소악마가 더 좋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켈레서스는 한 장이고 야비한 소악마는 두 장입니다.
멀리건에서 잡을 수 있는 확률이 두 배로 커집니다.
저 또한 심심찮게 잡았구요.
이러한 이유 때문에 켈레서스가 있는 힐위니흑마덱보다 없는 이 덱의 오버롤 승률이 좋게 나온 것 같습니다.
(1) 켈레서스 대신 들어간 야비한 소악마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
다음으로 말씀 드릴 것도 전설카드인데요.
바로 리로이입니다.
힐위니흑마덱에 리로이를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켈레서스와 달리 제가 리로이는 소지하고 있네요.
그러나 넣지 않았습니다.
파멸의 수호병을 2장 넣었죠.
이유는 간단합니다.
피니시 용도로 볼 때 같은 5코에 공1 차이는 크지 않은 데에 반해,
필드 싸움으로 봤을 때는 파멸의 수호병이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기 때문입니다.
힐위니흑마는 필드 하수인으로 먹고사는 덱입니다.
손에 카드 두 장을 버린다 하더라도 5턴에 칼같이 나간다면,
막을 수 있는 직업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손패가 잘 마르는 힐위니흑마기 때문에 손패 마르고 중간에 나온다면 아무 패널티 없이도 쓸 수가 있죠.
(혹시 멀리건에 잡힌 경우 저는 손패 아끼지 않고 빠른 템포로 냅니다.)
이 덱을 굴리면서 느낀 점은
힐위니흑마덱의 핵심 카드는 바로 '행복한구울'과 '파멸의 수호병'이라는 것입니다.
그 외에 덱 컨셉에 맞는 훌륭한 카드는 '빛의 감시자'와 '영혼주입+복제카드' 가 있지만,
오늘날 이 덱을 있게 한 것은 '행복한 구울'과 '파멸의 수호병' 때문이라고 확신합니다.
(추가글 : 홀수성기사 많이 보이면, 파멸의 수호병 1~2장을 악랄한공포군주로 바꾸셔도 좋습니다.)
(2) 리로이 젠킨스 보다 파멸의 수호병 추천
다음 언급할 카드도 전설카드네요.
바로 '영혼관'입니다.
저는 현 힐위니흑마덱에 제일 거품이 낀 카드가 있다면 주저없이 이 카드를 뽑겠습니다.
홀수도적의 마이라원소와 마찬가지로 전설주문이면서 패널티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 카드가 전설인 이유는 하나 밖에 없습니다.
바로 '1코스트'라는 점입니다.
얼핏보면 이 점이 패 잘 마르고 가벼운 힐위니흑마덱에 잘 맞는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막상 영혼관을 덱에 넣고 플레이하시면,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큰 활약을 못하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게임이 잘 풀릴 때는 영혼관을 특별하게 쓸 일이 없습니다.
손에서 놀게 되죠.
그런데 게임이 안 풀릴 때 영혼관을 써도 이 카드 한장이 캐리할 수 있는,
흔히 말하는 카드 한 장으로 모든걸 뒤집는 캐리력이 부족합니다.
타림이나, 고드프리경처럼 전장을 한 순간에 뒤바꾸는 그런 전설카드가 아닙니다.
저도 초기에 영혼관 넣고 충분히 플레이 해봤습니다.
조금 더 일찍 뺐으면 승률이 더 올라갔을 것 같네요.
영혼관 빼자마자 확실히 덱이 더 부드러워지고 승률이 올라갔으니까요.
(3) 영혼관 비추
이제 운영법을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멀리건에서 1코 하수인을 찾고,
6턴 내로 킬 내지 킬각 본다는 생각으로 강하게 밀어부쳐야 합니다.
1코 하수인으로는 화염임프가 제일 좋으며,
화염임프를 찾았다면 굳이 다른 1코 하수인을 들고 갈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1코 하수인이 잡혔다면 행복한 구울은 가져가는 게 좋습니다.
덱특성상 치유카드가 꽤 있기 때문에 0코에 낼 각을 볼 수 있습니다.
힐위니흑마는 명치와 필드 그 사이에 있는 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가 먼저 이득교환 하지 않으면 상대방에게 이득교환 당할 때는 필드 위주로 플레이 하시면 되고,
하수인 정리하는 게 큰 의미 없거나 다음턴에 킬각을 노려볼 수 있을 때는 명치를 과감하게 달리셔야 합니다.
힐위니흑마는 뒷심이 센 덱이 아닙니다.
초반에 패털고 중반에 부족한 손패를 영능으로 때우면서 달리는 덱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명치만 달려도 안되고, 너무 필드정리만 해도 안됩니다.
덱을 굴리면서 감을 익히시길 바랍니다.
전설카드를 모두 뺀 건 제 개인적인 취향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요즘 툭하면 만가루가 넘는 세상에서,
전설 한 장도 없이 1680가루로도 전설구간에서 잘 먹힌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구요.
특히 하린이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 읽으시는 모든 분들 건승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덱을 보시고 굴리는 하린이분들,
자신감 가지시라고 덱트래커 사진 재차 첨부하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1월 03일 전설달성 추가글 ---------------------------------------------
과정 스크린샷
배치 4급에서부터 전설까지 하루 만에 달성했습니다.
날짜상으로는 11월02일 저녁 먹은 후부터 11월03일 새벽 5시반까지 약 10시간 정도 했네요.
(불금이라 달려봤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가장 빠른 날짜 기록이라 평소 달성할 때보다 뿌듯하네요.)
덱은 세 개가 보이지만 홀수도적은 한 판도 하지 않았고, 힐위니흑마와 홀수성기사로만 올렸습니다.
판수를 세보진 않았지만 체감상 거의 5:5 정도로 플레이한 것 같네요.
1급 5별까지는 쉽게 올라갔는데 자꾸 5별만 채우면 카운터를 만나서 네 번만에 겨우 달성했네요.
(1급5별에서 왔다갔다 한 게 거의 두시간은 될 듯ㅠㅠ)
보시다시피 새로 추가된 커스텀이나 카드는 없고, 본문 덱 그대로 플레이하였습니다.
(홀수성기사 보이면, 재빠르게 파멸의수호병 하나를 악랄한공포군주로 바꿔서 재매치업 노리는 큐 돌렸습니다.)
최근에 가장 승률이 하락한 덱은 죽메냥꾼입니다.(1티어 1위에서 2티어 3순위로 하락)
유저가 많아진 덱은 '짝수주술사'와 '멀록마법사'입니다.
우리 힐위니흑마의 순위는 며칠 째 2티어 2순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소수점에서 조금씩 승률이 하락하고 있네요.
그 이유를 찾아보자면, 위에서 언급한 짝수리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핫한 짝수주술사와 멀록마법사와의 상성을 살펴보면,
이미 이 덱으로 플레이하고 계신분들이라면 느끼셨겠지만 멀록마법사에는 꽤 좋은 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에,
최근 승률이 조금 하락하게 된 건 이 짝수주술사를 하는 유저가 멀록마법사를 하는 유저보다 좀 더 많아졌기 때문이죠.
승률만 놓고봐도, 보통 45%면 확실히 불리한 상성이라고 하는데 짝수리와의 승률은 40.11%입니다.
그만큼 불리한 매치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제가 생각하는 짝수리와의 멀리건은 '힐+행복한구울'콤보입니다.
'영혼주입+복제하수인' 콤보로는 이미 필드가 불리한 상황에서 뒤집기 힘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짝수리가 필드전개를 하기 전에, (보통 2~3턴에 짝수리 필드전개가 좋습니다.)
부두교의술사와 행복한구울 콤보가 먼저 나가서 이득교환을 취해주는 식으로 운영해야 이기는 것 같습니다.
짝수리도 계속 이득교환 당하면 칼리모스 나오기전까지 쉽게 역전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짝수리는 10판 중 8판을 무난하게 3턴까지 필드전개를 하는 반면,
힐위니흑마는 10판 중 한두판만 위에서 말한 '코볼트사서, 부두교의술사, 행복한구울' 콤보를 쓸 수 있다는 겁니다.
이 점을 유의하시면서, 짝수리가 많이 보이는 날에는 다른 덱을 돌리거나 잠시 쉬어가는 플레이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앞으로 메타가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11월 초반 힐위니흑마는 '약간의 하향세'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그래도 비싼덱 못 굴리는 저에게는 효자덱이 아닐 수 없습니다.
폭심만만 출시 직후 1티어 1순위했던 그 폼까지는 아니더라도 조금 컨디션이 올라오길 바래봅니다.
개인쪽지도 몇 분 보내주셨는데 언제든지 친추 받고 있으니까요, 같이 즐겁게 게임하면서 건승합시다.
화이팅!
---------------------------------- 18.12.23 추가글 -------------------------------
안녕하세요.
12월 확장팩이 나온 이후로 위니흑마덱은 승률이 꾸준히 떨어졌었는데요.
며칠전 밸런스 패치에서 사로나이트의 전투의 함성이 복사에서 불러온다로 바뀌어 위니흑마 덱에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12월 23일. 1급~5급 기준 3티어 2순위 49.23% 승률)
밸런스패치 이후 복제컨셉은 이제 애매해진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아직도 영혼주입을 쓰는 덱도 분명 존재합니다만, 승률이 평균 51%~53% 에 머물러 있고 오히려 영혼주입을 뺀 덱이 평균적으로 2~3% 더 높은 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중 제일 고무적으로 보이는 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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