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사 : 빛의 수호자 우서
Paladin : Uther Lightbringer
덱 구성 26 2 2
직업 특화 30% (직업 9 / 중립 21)
선호 옵션 전투의 함성 (30%) / 죽음의 메아리 (7%) / 천상의 보호막 (3%)
평균 비용 3.8
제작 가격 5580
모험모드만 다깨면 되는 무과금 미드기사 작성자 : Blistar | 작성/갱신일 : 01-13 | 조회수 : 1371
카드 리스트카운팅 툴
성기사 (5)
2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 x2
3 신성화 x2
3 알도르 평화감시단 x1
3 울다만의 수호자 x2
4 용사의 진은검 x2
중립 (14)
1 간식용 좀비 x2
2 단검 곡예사 x2
2 산성 늪수액괴물 x1
3 거미 전차 x1
3 무너진 태양 성직자 x2
3 무쇠부리 올빼미 x2
4 누군가 조종하는 벌목기 x2
5 낡은 치유로봇 x1
5 로데브 x1
5 서리늑대 전쟁군주 x2
6 돌주먹 오우거 x2
7 스톰윈드 용사 x1
8 켈투자드 x1
9 대도 라팜 x1
덱 분석
비용 분포 (마나 커브)
  • 0
  • 16.7% (2장)
  • 216.7% (5장)
  • 333.3% (10장)
  • 413.3% (4장)
  • 513.3% (4장)
  • 66.7% (2장)
  • 7+10.0% (3장)
덱 구성
  • 하수인86.7% (26장)
  • 주문6.7% (2장)
  • 무기6.7% (2장)
추가 설명

만년 무과금인 제가 쓰는 미드기사입니다.

지금까지 오직 노력으로만 올클리어한 모험모드를 바탕으로 더 강력해진 무과금 미드기사를 공개하려 합니다. 물론 무과금이 쓰는 덱이기에 매우 높은 등급에선 사용이 어렵겠지만, 그래도 저티어에선 사용하여 볼만 합니다. 실제로 몇달 돌려본 결과 만족스런 결과를 유출해낼 수 있었습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이 덱은 온전히 카드가 별로 없는 저의 덱을 베낀 것입니다. 그러니 취향에 맞게 카드를 바꿀 수 있겠죠(거미전차를 2장 쓰고 무너진 태양 성직자를 1장 쓴다던가, 병력소집을 추가한다던가, 낡은 치유로봇을 투스카르 창기사로 교체한다던가)

 

 

덱을 최대한 마나 코스트를 고르게 분포하려 애썼습니다. 즉 초반에 밀리지 않도록 하면서 뒷심도 최대한 보장하는 쪽으로요. 동시에 최대한 희귀 카드를 섞어주지 않으려 했고(덱에 병력소집이 없는 이유)동시에 발전하면서 좀 더 쉽게 카드를 더 좋은 카드로 바꾸거나, 자신에게 없는 카드를 좀 더 쉽게 대체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또한 영웅카드와 제작가능한 형태의 전설카드를 활용하지 않았고, 무과금/소과금이 충분히 클리어 가능한 모험모드를 활용하였습니다.

 

각 카드의 용도와 대체 카드

초반 필드 장악용. 1~2턴에 낼 수 있는 하수인의 수가 6장이나 되므로, 패가 꼬였던 적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은 일반이기에 꼭 만드시는 게 좋을 것 같구요.

 단검곡예사의 경우 왠만한 어그로 직업들이 쓰기 때문에 200가루 투자할만한 가치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모험모드를 올클리어 하시면서 선술집 난투 팩등 다양한 방법으로 카드팩을 받으셨을 텐데, 단검곡예사정도는 있을거라 믿습니다. 그래도 없으신분은 아쉬운대로 붉은늪지렙터로 대체가능합니다.

간식용좀비의 경우 의견이 갈리는데, 저는 황금골보병보다는 민물악어쪽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1턴에 나가는 것과 2턴에 나오는 것이 천지차이라고는 하지만, 어차피 1턴에 나와도 2/3짜리또는 3/2짜리에 생으로 교환당할 바에는, 템포 늦더라도 제대로 된 하수인이 나오는 게 더 낮다고 생각합니다.

 

 

 

 

 

중반필드 장악용.

거미전차는 일반이거니와 스탯도 좋아서 채용했습니다. 거미전차의 경우 무너진 태양 성직자를 빼고 2장 넣는 것까지 생각해볼만 합니다.

벌목기. 필수. 대체가..능..? 서리바람설인으로 대체가 가능한데 좀 아쉽죠...거의 모든 덱에 쓰이니 만드는 걸 추천합니다.

로데브는 상대의 주문을 막아주는 점때문에 아낄 수도 있지만, 그냥 생으로 나가도 제압기를 못쓰기 때문에 상대하수인에게 정직한 힘싸움을 강요할 수 있는 사기카드입니다. 물론 얼방이나 도적의 경우 아낄 수 있습니다. 가시덤불호랑이 또는 구덩이 투사로 대체 가능합니다.

서리늑대 전쟁군주는 덱 자체가 하수인이 초반에 많이 깔리는 직업이기에 채용했습니다. 왠만해선 5/5또는 6/6에서 만족합시다. 7/7 이상은 나이사 맞을 수도 있기에.

 

 

 

 

후반필드장악용.

돌주먹오우거의 훌륭한 스탯에 감탄을 표합시다. 무과금의 중후반 하수인의 훌륭한 표본입니다.

켈투자드는 덱에 하수인이 많다보니 넣었습니다. 각이 안나와도 생 8코로 내도 괜찮습니다. 대체불가이긴 하지만, 카드가 정말 없다면 전쟁골렘? 북해 크라겐? 막강 에너지 전차? 무과금이 고코스트에 넣을게 없네여.

대도라팜이 이 덱의 최고봉입니다. 때에 따라 피니쉬로 전지전능한 힘의 등불을 넣을 수 있고, 각이 아름답게 나온다면 공포의 회중시계를 집을 수 있고, 광역기에 의해 필드가 비었다면 파멸의 거울을 집을 수 있습니다. 이것도 대체불가이긴 한데 대체한다면 북해크라켄 또는 막강에너지 전차?

 

 

 

필드장악보조용.

용사의 진은검으로 내 하수인을 지키면서 상대 하수인을 끊을 수 있고 비상시 힐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울다만의 수호자는 사실 미드에 넣을까 생각도 해봤지만 우리가 울다만을 생으로 내진 않자나요? 상대의 이세라같은 고코스트 카드를 3코로 변환시킨뒤 진은검같은거로 잡거나 신병 3/3으로 만드는게 베스트입니다. 또 다죽어가는 하수인 살리는 데도 사용할 수 있죠. 대체로는 왕의 축복정도?

무너진 태양 성직자도 미드에 넣을까 생각했지만, 역시 맨 필드에 왠만해선 그냥 떤지진 않자나요? 하수인 버프를 통해 잡을 수 없던 상대 하수인을 손쉽게 잡는 데 사용합니다.

내 하수인이 5마리있는 데 스톰윈드 용사가 나오고, 일단 버티고 다음턴 불기둥이 준비되 있는데 등장하는 켈투자드가 바로 이 덱의 꿈의 콤보입니다. 덱에 하수인이 많이 깔리다 보니 넣었습니다.

올빼미는 생존용에 넣을까 생각해보았지만, 돌리다보면 필드 제압을 위해 벌목기에 쓰는 일이 더 많아서 필드장악보조용으로 넣었습니다. 얘는 많이 아껴서 꼭 필요할 때만 씁시다. 일반이고 여러 위니덱들이 많이 쓰기 때문에 만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신성화는 여러분이 흔히 알고 있는 광역기 입니다. 다소 아쉬운 데미지지만, 4코스트라는 저렴한 코스트를 장점으로 두고 있고 기사의 광역기가 이거 한 장 뿐이어서 어쩔 수 없이 채용했습니다. 평등은 그나마 약한 덱 파워를 떨어뜨리고 희귀이기 때문에 제외했습니다. 최소 2~3장 이상을 잡을 때 써줍니다만, 상대가 하수인 갯수가 적은 클래식 기름도적인거 같다하면 과감히 써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그렇다고 맨필드에 발리라에게 피해를 2주기 위한 용도로 쓰란 말은 아닙니다!).

산성 늪수액 괴물은 초반 필드 장악용으로 넣을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전사, 기사, 주술사와 도적 상대로 2턴에 그냥 생으로 던지진 않기 때문에 필드 장악 보조용에 넣었습니다. 마법사와 사제같은 비무기 직업에 경우 2턴에 바로 나가며 필드 장악에 헌신하고, 무기 직업에 경우 아껴두었다가 고코스트 무기(진은검, 죽음의 이빨, 둠해머 등)를 자를 수도 있는등 여러 역할을 담당하는 무과금의 소중한 재산입니다.

 

 

 

 

 

생존용.

알도르는 그냥 3코스트가 좀 비는 거 같아서 넣었고, 하나밖에 없는 알도르 잘 씁시다. 희귀라서 무과금 유저분들에게 2장을 강요하진 않지만, 그래도 2장있는게 좋습니다. 상대 데스윙을 1/12짜리 호구로 만드는데 쓰거나, 유리한 교환을 점하는데 사용합니다. 제발 3턴에 막던지지 맙시다만, 내 손패가 잘 풀려 1턴 2턴 쭉쭉 나갔고 4턴 5턴까지 쭉쭉 템포 유지할 수 있다면 내는 것도 고려해봅니다. 만약 없다면 거미전차 한장더정도..?

힐봇은 급할 때 하수인이 나가면서 동시에 내 영웅의 피를 채워줄 수 있는 소중한 녀석입니다. 투스카르로 쓰는 분들도 있는데, 저도 써보았지만 이기는 적이 한 번은 있을 법 한데, 그 한 번을 이기지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투스카르가 희귀인 것도 하니 그냥 치봇썼습니다. 저엉말 낼 거 없으면 생으로 내는 것 고려합니다. 대체카드는 없지만, 없다면 오히려 공격적으로 덱 파워를 올릴 수 있는 선택도 할 수 있습니다.

한 장 더!

 

 

이것으로 카드 설명을 마칩니다. 좀 길어진 감이 있네요.

 

덱 수정에 대한 조언

 

마스카 님과 룩끼익끼 님이 예전에 성기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던 점이 있습니다. 신성화와 진은검을 1장씩 쓰고 평등과 힐봇, 신의 축복을 빼고 극단적으로 덱 파워를 올린 형태이지요. 어떻게 됬는 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처음에 이 덱을 짤때 그런 식으로 짰었습니다. 진은검 신성화 1체제. 결과는 좀 참혹(?)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박사붐, 라그와 티리온같은 전설들로 무장한 그 덱과 다르게, 저의 덱은 전설이야 해봐야 기껏해야 모험모드 전설인 로데브와 켈투자드, 대도 라팜밖에 없지요ㅠㅠ. 그렇기에 타 덱에 비해 파워가 많이 떨어집니다. 사실 필드싸움을 어느정도는 밀릴다는 말입니다(어쩌겠습니까, 무과금인데). 그런데 그런 전설들도 없는 상황에 필드를 더 강하게 하겠다니요. 기껏해야 진은검 신성화 빼고 그 2장으로 무엇을 하겠습니까? 그렇기에 저는 좀더 수비적인 측면을 조언합니다. 물론 의견이 다르고, 또 자신의 의견에 따라 바꾸었더니 더 승률이 잘 나올 수도 있겠지요. 저는 모든 사람의 의견과 취향을 존중하며, 이것을 이렇게 하라 하고 강요하진 않습니다. 다만 제 의견이 맞는 것 같은 생각이 들면 그것을 조심스레 표현하는 것 뿐입니다.

 

서론이 좀 길었습니다. 어쨌든 이제 카드를 바꿔볼 시간입니다.

게임을 하시다보면, 특히 모험모드를 거의 다 완수해나가시다 보면 당신은 많은 카드들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중에는 전설카드를 얻으신 분들도 있겠지요. 그래서 저는 이제 그런 전설카드를 어떻게 덱에 추가하여 이 성기사 덱의 파워를 올릴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 하려 합니다. 비록 모든 전설카드를 탐구했으면 좋았겠지만 그렇게 하기가 어렵기에 성기사가 많이 애용하는 또는 무과금이 쓸만한 전설카드를 위주로 이야기 하려 합니다.

 

 

 

No. 1 박사 붐

를 빼고 넣습니다.

No. 2 티리온 경

를 빼고 넣습니다.

No. 3 라그나로스

를 빼고 넣습니다.

No.4 실바나스

를 한 장 빼고 넣습니다.

No.5 황소 두마리

를 한 장 빼고 넣습니다.

No.6 해리슨 존스

를 한 장 빼고 넣습니다.

No. 7 흑기사 얘는 성기사가 애용하는 카드도, 무과금이 그렇게 쓸모있게 사용하지도 않는 카드인데 왜 넣었냐고요?

.

.

.

.

.

이 카드에는 슬픈 전설이 있어...

요기 이 카드가 보이나? 우리가 흔히 지고정이라 부르는 드루의 사기카드 지식의 고대정령이지. 나는 이 카드를 한 장 가지고 있고. 예전에 드루를 할 때 이 카드로 캐리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이젠 안하지만 말이야...이 카드와도 연관되어 있는 아주 슬픈 전설이 있다네...

 

 

 

 

 

 

No. 8 심판관 트루하트

를 한 장 빼고 넣습니다. 요즘에 기사들 요거 참 많이 쓰더라군요. 또는 을 한 장 빼는 과감한 선택도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게임을 하면서, 전설카드 외에도 더 많은 일반/희귀 카드를 얻을 것입니다. 또한 전설카드를 얻을 정도의 재량이면 쓸만한 영웅카드를 얻을 수도 있겠죠. 이제 그런 카드로 덱을 바꿔볼 시간입니다.

No. 1 멀록기사

를 2장 빼고 채용합니다. 멀록기사는 4턴에 벌목기처럼 내는 게 아니라, 6턴에 +a 콤보로 내는 겁니다.

no. 2 신병을 풀고 숟가락을 깔아라

를 2장 빼고 채용합니다. 병력소집을 썼을 때 나오는 수저는 상대 명치에 어느정도는 써줍시다(물론 빛의 정의로 교환비가 성립되는 하수인은 모두 성립시켜줍니다). 그러다 내구도가 1정도 남았을 땐 상황봐서 아낍니다. 진은검을 차야하는 상황일땐 과감히 내구도 4버려줍니다. 2턴3턴이면 왠만한 2코하수인은 물론, 운이 좋다면 3코 하수인도 자르며 나갈 수 있습니다.

No. 3 알도르 징징이감시단

를 한 장 빼고 한 장 더 채용합니다. 알도르가 이렇게 좋습니다.

No. 4 병참장교

를 2장 빼거나 이렇게 2장 빼는 걸 추천드립니다. 네 후자가 더 낫겠네요. 왠만하면 욕심부리지 않고 으로 마무리합니다. 사실 베스트는 3턴 4턴 이거나

8턴 입니다.

사실 그렇게 좋아하는 카드는 아닙니다. 추천하지도 않고요

No. 5 신의 축복

를 빼고 넣을 수 있습니다. 템포스톰에서는 병참장교를 한 장만 쓰기에 유행에 맞췄습니다. 드로우가 정말 필요하면 과감히 써줍니다. 하수인에게도 과감히 써줍니다. 사실 힐에 대해 집착하지 않느냐냐, 알도르를 어떨 때 내느냐, 2턴에 보쓴꼬를 내냐 단검을 내냐를 과감하게 또는 신중히 판단하는 것이 기사를 잘하는 비법입니다(물론 저는 템포느린 기사를 싫어하고 못합니다. 아주 싫어합니다. 그렇기에 내자 마자 바로 하수인 정리에 돌입할 수 있는 진은검을 제일 좋아합니다).

사실 신의 축복도 살짝은..제 스타일이 아니라 싫어합니다

 

No. 6 톱니망치

를 한 장 빼고 넣을 수 있습니다.

No. 7 평등

를 한 장 빼고 넣거나, 을 한 장 빼고 넣는 선택을 할 수 있지만, 2장은 덱의 파워를 극단적으로 떨어뜨리기 때문에 비추천합니다. 사실 덱에 평등을 넣을 공간이 없어서 평등 자체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No. 8 나이사

를 한 장 뺄 수 있습니다. 요즘은 나이사를 빼는 추세도 있더라고요.

 

 

 

당신은 이렇게 덱의 형태를 바꿀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진행하면서 더 많은 전설 카드같은 쓸만한 카드들을 얻게 되면, 템포스톰같은 하스스톤 전문 사이트에 기재된 최신 유행하는 형태의 미드 기사덱을 따라하실 수 있겠습니다. 기타 다른 카드에 대한 문의는 댓글로 적어주시면, 최대한 노력이 닿는 데까지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운영법


사실 운영법이라 할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아마 이 글을 열심히 정독하는 분들도 무과금이거나 소과금일테고, 저역시 무과금이며 기사를 못하니까요. 단지 저에겐 주워드르은 지식만이 있을 뿐 입니다. 그 주워들은 잡지식중 유용한 정보를 이제 설명하려 합니다.

 

시작하기 앞서, 하스스톤 마스카의 시크릿노트 4강: 미드성기사덱을 참고하여 보시면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가 이제 얘기하려는 것은 이 영상의 일부분을 서툴게 말하려는 것입니다.

 

1. 2턴에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이냐.

말 그대로 입니다. 이 덱에는 2마나때 낼 만한 하수인이 2장정도 있습니다(간식용 좀비는 1턴에 칼같이 냈다고 가정). 그리고 당신의 손패엔 단검곡예사와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이 있습니다. 2턴이 돌아왔습니다. 단검곡예사와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에 초록불이 들어왔습니다. 당신은 무엇을 내겠습니까? 욕심을 부려 단검곡예사를 내고, 다음 턴에 3마나 하수인을 내거나 병력소집을 쓸 수 있겠죠. 아니면 교환비를 생각하여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을 낼 수도 있겠죠. 보통 사람들은 후자를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쩌면 2턴에 단검이를 생으로 내는 게 더 좋은 효율을 낼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 예를 들겠습니다(이 예도 역시 마스카의 시크릿노트를 참고한 설명합니다).

 

드루이드 상대로는 단검 곡예사를 냅니다. 위니흑마가 사제상대로 단검을 내라는 소리같다고요? 네. 물론 콤보를 맞으면 아플 수도 있지만, 이것을 배제하면 단검곡예사가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이유를 살펴보죠. 만약 단검곡예사를 냅니다. 그럼 상대는 천벌을 쓸 겁니다. 그럼 상대는 다르나서스 지원자같은 하수인을 못내고, 또한 급속 성장을 사용하지 못합니다(이 콤보가 성립되면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그럼 저는 3마나에 병력소집을 쓰거나,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이 나갑니다. 상대는 3마나인데, 드루가 3마나에 그냥 낼 수 있는 건 오직 망령 2장또는 랩터 2장, 30장중 오직 2장입니다. 상식적으로 그 2장이 핸드에 있다는게 말이 안되죠. 그럼 상대는 영웅능력을 사용해줄 수밖에 없고, 그럼 템포는 완전히 우서의 것이 되죠.

만약 상대가 무시하고 급속성장을 쓴다? 그럼 병력소집으로 한 턴에 7딜을 명치에 주고 역시 필드는 우서의 것이 됩니다. 만약 단검 곡예사라면 다르나서스도 잡아줄 수 있죠.

사제 상대로도 단검 곡예사를 먼저 냅니다. 위니/악마 흑마나 돌진 냥꾼의 공식과 동일하죠? 단검곡예사로 북녘골 성직자를 잘라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단검곡예사를 선택합니다. 물론 상대 간식용 좀비에 교환이 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지만, 사실 그렇다고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을 내고, 상대가 간식용 좀비를 낸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잖아요? 오히려 상황이 더 안좋아지죠. 간식용좀비는 필드위에 있고,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은 한 턴에 상대에게 피해를 2밖에 주지 못합니다. 그러나 단검곡예사가 먼저 나가있다면, 상대에게 피해를 3줄 수도 있고, 아깝지만 좀비를 제거하고 빈 필드에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이 먼저 나갈 수 있겠죠.

그러나 만약 무너진 태양 성직자가 핸드에 있다면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도 고려해봅니다(물론 성직자는 3코스트이기 때문에 상대가 먼저 1코스트에 북녘골/좀비을(를) 누구보다 빠르게 먼저 던진다면 단검 곡예사를 내는 것은 동일합니다)

만약 벨렌의 선택과 보호막을 생각한다면 첫 핸드에 무쇠부리 올빼미를 들고가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기사 상대로는 마스카 말로는 병력소집 아니면 신성화라도 핸드에 잡혀있다면 단검 곡예사라 합니다. 왜냐하면, 상대가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을 낼 수도 있기 때문에 교환각이 만들어 줄 수 있다고 하는데, 어차피 병력소집을 쓰면 무기를 차기 때문에 전 보쓴꼬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건 취향이고, 또 이 덱 같은 경우 병력 소집대신 무너진 태양 성직자가 들어가기 때문에 저는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을 아주 조금 더 추천하는 바입니다.

도적 상대로는 단검곡예사를 냅니다. 이 단검곡예사는 기습을 빼는 용도입니다. 한 번 생각해봅시다. 만약 단검이가 잘리는게 싫어서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을 냈어요. 그럼 상대는 칼차고 넘겨요(근데 저등급에선 칼로 찍고 기습을 그냥 써요. 그럼 상대가 기습을 생으로 쓸 것같은 저등급에선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이 더 좋겠네요). 제 턴에 보쓴꼬가 더 없어서 아껴놓았던 단검 곡예사가 출동해요. 그럼 상대는 꿈의 콤보인

로 찍고을 하면, 어쨌거나 죽는 건 똑같습니다. 그럴바에는 차라리 단검으로 4딜을 넣는게 더 좋겠죠? 또한 단검곡예사는 어그로성이 심해서 도적이 단검곡예사에 기습을 쓰고 싶어합니다. 상대가 단검곡예사 안죽이고 넘길 수 있겠어요? 안죽이면 많이 아플텐데? 그래서 기습을 미리 빼서 SI:7 요원각을 만들지 못하게 합니다.

그러나, 만약 상대가 이 가능한 후공이라면,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을 냅니다. 그 콤보 맞으면 너무 치명적이에요.

흑마법사를 상대로는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을 냅니다. 왜냐, 보쓴꼬로 저티어에 많이 등장하는 위니흑마의 화염임프를 잘라줄 수 있고, 리노흑마의 검은 폭탄도 맞고 살아날 수 있죠.

주술사 상대로는 단검곡예사를 냅니다. 어그로 주술사로 가정하였을시 단검곡예사에 대지의 무기가 빠지면 완전 이득이고, 땅굴 트로그도 잘라줄 수 있죠. 하지만 상대가 착한 클래식 주술사다(그럴 일은 없겠지만), 그럼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을 먼저 냅니다. 대지의 무기에 끊기는 느낌이 다르기 때문이죠.

 

전사상대로는 그냥 취향차이입니다. 단검곡예사는 상대의 이글거리는 전쟁도끼를 배제하거나 템포를 끊는데 사용할 수 있고, 또한 상대의 고통의 수행사제도 잘라줄 수 있겠죠.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은 무기에 한 번에 안잘리고, 사실 전사에게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을 효율적으로 잡을 수 있는 수단이 없어요(그런데 사실 전사는 단검이나 보쓴꼬나 나와도 그렇게 무서워하진 않습니다. 죽여도 죽여도 끝이 없기 때문에...). 어쨌든 이건 본인 느낌가는데로 내셔도 무방할 것 같고요.

마법사 상대로는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을 내는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단검곡예사는 얼음화살을 빼고 템포를 뺄 수가 없는데, 법사가 이 콤보를 쓰기 때문에 템포가 안뺐깁니다. 물론 마나지룡이 나왔을 경우 단검곡예사를 내는판단도 할 수 있지만(상대가 선공이어서 이 안될때) 일반적으로 상대에게 영웅능력을 강요할 수 있는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이 더 좋습니다. 그리고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에 경우 과학자에도 생으로 교환되니, 이렇게 좋은 상황도 없겠죠.

그러나  상대가 기계법사인것이 확실시 될 시, 단검곡예사를 냅니다. 상대의 기계소환로봇을 끊어줄 수 있고, 노움 태엽돌이도 운이 좋으면 끊어주면서 나갈 수 있기 때문이죠.

 사냥꾼 상대로는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을 냅니다. 보쓴꼬로 상대의 오염된 노움을 제거하고도 살아남고, 과학자와도 교환비가 1:2로 성립되며, 그 외 많은 사냥꾼들의 하수인들을 거의 2개 이상 자르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어그로 덱의 꿈의 콤보노동노도 자를 수 있죠. 사냥꾼 상대로 낼 것 없어도 로 나가도 괜찮습니다. 최대한 빨리 상대 하수인을 잘라 딜을 줄이는게 사냥꾼 상대로 궁극적 목표이기 때문에.

 

 

이런 2턴에 뭐를 나가는게 별로 안중해보이는 것 같을 수도 있지만, 기사 자체가 4마나부터강한 직업이고, 4마나까지 어떻게든 이끌고 가야 하기 때문에, 상대의 템포를 얼마나 많이 뺐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4마나부터는이게 가능하기 때문에(벌로수붐티의 시작도 4마나이잖아요)4마나부터는 기사를 훨씬 더 수월하게 진행하실 수 있겠습니다.

 

2. 필드 전개 

기사는 사실 비보신벌로수붐티에서도 알 수 있듯이 123직업이기 때문에 요즘 메타에 최적이라 생각합니다(밴 브로드의 원하는 방향도 맞췄죠(빡대가리가 없어도 룩삼처럼 코스트맞춰서 아무거나 내도 이기고 모든 콤보를 없애는 방향). 동시에 그리 어려운 직업도 아닙니다. 그냥 코스트되는데로 내면서 보쓴꼬와 단검, 진은검과 벌목기 같은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양자택일 하는게 고민이 될 뿐 어려울게 없습니다. (다만 그런 게임을 쉽게 하려는 욕심때문에 초반 하수인이 안잡혀줘서 문제죠.) 그렇기에 필드 전개에 경우 별 할 말이 없는 것 같습니다.

 

 

3. 직업에 따른 상세 공략/멀리건

으...직업에 따른 상세 공략과 멀리건은.. 3일동안 밤낮으로 공부하고 쓰는데...인벤 사이트의 치명적인 오류로 인해...모든 것이 날라갔습니다ㅠㅠㅠ이제 전사하나만 쓰면 되는 건데....그래서 3일치의 분량을 다시 쓰기엔 저의 체력이 감당이 안되서...결국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ㅠㅠ. 대신 댓글로 질문을 주시면 제가 힘이 닿는 대로 성의것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무과금 미드성기사덱 공략을 마치겠습니다. 모든 질문은 댓글로 써주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또한 오타지적/잘못된 점 지적이나 수정방안을 제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 역시 하스스톤을 그렇게 잘하는 편이 아니라 의아한 부분들도 많이 있을 것이고, 필력도 그렇게 대단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노력해서 성의것 썼고, 그런 점들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다 날라가서 정신이 없는 나머지 급하게 줄이겠습니다.

 

 

 

 

 

 

 

 

 

 

 

 

 

 

 

 

+

이얏 가랏 간보거벌로오스켈라유!!!!!

 

코멘트

코멘트(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