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전설 인증합니다... 폰으로 북미서버에서 게임합니다.
원래는 기름도적을 주로 돌리고 있었는데, 멀록 기사한테 너무 고통을 많이 받아서, 4급부터 얼방법사로 돌렸습니다.
(얼방법사 돌린 이후로 멀록 기사를 보지 못했다는 건 함정...)
기존 리노얼방법사랑 큰 차이는 없지만 불덩이작렬 대신 말리고스를 채용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방밀 전사 상대로는 여전히 힘들긴 하지만 말리고스 채용으로 승률이 조금 높아졌고, 리노 흑마 같이 힐로 버티는 직업군들도 말리고스로 깜짝 킬각을 낼 수 있습니다.
기사, 흑마, 사제, 도적 상대로 준수한 승률을 보이고,
반대로 드루, 방밀전사, 템포법사 상대는 어려운 편입니다.
술사, 냥꾼은 별로 못 만나봐서 말씀 드리기가 어렵네요.
공통적인 멀리건은
이 정도 집고 가면 좋다고 생각하는 카드들입니다.
성기사와 위니흑마, 사제 상대로는 보드 클리어 하면 게임이 수월하게 풀리고 파멸의 예언자 제압기가 대체로 부족한 편이기에
이 카드들도 고려해 볼만 합니다.
드루이드 상대로는 다르나서스 지원자를 끊어줘야 해서
이 4가지를 우선적으로 집어야 합니다.
예외적으로 전사 상대할 때는
공통 멀리건에 있는 카드와 더불어, 이 카드들도 들고 가볼만 한 카드입니다.
이 덱은 말리고스 채용으로 인해 저코스트 주문들(얼음화살, 얼음창)이 매우 중요한 편입니다. 다르나서스 지원자, 단검곡예사 같은 핵심 하수인을 끊을 수 있는 다른 수단이 없으면 부득이하게 사용하겠지만, 나중을 위해 최대한 아끼는게 좋습니다.
드로우를 많이 보는 얼방법사 특성상 리노 잭슨이 캐리하는 판이 꽤 많았습니다. 특히 드루이드 상대로 얼방법사 승률이 좋지 않지만, 자군 야포로 얼음 방패를 뺀 후에 리노 잭슨이 나가는 경우 드루이드 힘이 많이 빠져서 이기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얼방법사 미러전도 게임이 장기전으로 흘러가기에 거의 확정적으로 리노 잭슨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상대가 딜 주문을 쏟아붇고 나서 리노 잭슨 등판하면 상대 항복하고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