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이드 :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Druid : Malfurion Stormrage
덱 구성 17 13 0
직업 특화 66% (직업 20 / 중립 10)
선호 옵션 선택 (23%) / 도발 (17%) / 전투의 함성 (13%)
평균 비용 5.1
제작 가격 17160
천공교감 개량버전 ver4 + 설명(스압주의) 작성자 : 아만보 | 작성/갱신일 : 02-04 | 조회수 : 5329
카드 리스트카운팅 툴
드루이드 (13)
0 정신 자극 x2
1 까마귀 우상 x2
2 급속 성장 x2
2 천벌 x2
3 치유의 손길 x1
4 숲의 수호자 x1
4 천공의 교감 x2
5 육성 x2
7 전쟁의 고대정령 x2
7 지식의 고대정령 x1
8 무쇠껍질 수호정령 x1
8 세나리우스 x1
9 아비아나 x1
중립 (9)
5 썩은위액 누더기골렘 x1
5 제왕 타우릿산 x1
6 위대한 창기사 x2
7 남작 게돈 x1
7 박사 붐 x1
8 전투 절단기 4000 x1
8 켈투자드 x1
9 대도 라팜 x1
10 데스윙 x1
덱 분석
비용 분포 (마나 커브)
  • 06.7% (2장)
  • 16.7% (2장)
  • 213.3% (4장)
  • 33.3% (1장)
  • 410.0% (3장)
  • 513.3% (4장)
  • 66.7% (2장)
  • 7+40.0% (12장)
덱 구성
  • 하수인56.7% (17장)
  • 주문43.3% (13장)
  • 무기
추가 설명

천공덱을 처음 만든 이후로 거의 3개월 정도 가량 된 것 같네요.

천공덱은 제가 여태까지 했던 덱 중에서 가장 애착을 두고 오래동안 수정한 덱입니다.

그래서 다른 천공덱에 비해 완성도 측면에서 만큼은 더 높다고 자신 할 수 있습니다.

 

ver4까지 나온 만큼 간단하게 멀리건 잡는법과 함께

왜 이 카드를 사용하고, 이 카드를 사용하지 않게 됬는지

그리고 어떤 카드를 바꿀까 고민하고 있는지를 모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멀리건 잡는법

 

천공덱의 핵심은 멀리건 잡는 방법입니다.

덱의 운영보다는 처음에 어떤 카드를 집고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턴에 꼭 잡고 가야할 카드는

이 4가지 입니다.

 

정신자극의 경우

천공덱의 플레이 경우의 수를 굉장히 늘려주며 핵심인 천공의교감이나, 육성의 사용시기를 앞당겨줍니다.

 

까마귀 우상의 경우

보통 턴을 넘기는 1턴에 주문을 만들어서 다음턴 급속성장을 쓰거나, 잡지 못한 천공이나 정신자극을 만들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좋습니다.

 

급속성장의 경우

천공의 교감의 사용타이밍을 1턴 앞당겨 주는 효과가 있으며 천공이 없다 하더라도 육성의 사용시기를

앞당겨 줍니다.

 

천공의 교감의 경우

이 덱의 핵심카드로서 빨리 써야 이득입니다. 정상적으로 4턴에 쓰게 된다면 탬포가 빠른 덱을 상대로는

뒤집기가 상당히 어려워 집니다. 5턴부터는 천공의 교감보다 육성을 쓰는편이 차라리 낫습니다.

 

 

그 이외에도 첫핸드에 들고가는것을 고려해볼만 카드로는

이 두 카드입니다.

 

천벌의 경우 2턴에 상대의 스노우 볼링 하수인을 끊어야 할 필요가 있을때 들고갑니다.

ex)다르나서스

 

육성의 경우 보통은 빼지만 핸드에 정신자극과 급속성장이 있고, 천공을 사용하지 않을것 같으면

들고갑니다. 육성은 플랜B로써 천공이 잡히지 않을 경우를 위해서 덱에 있지만

육성 마나 범핑을 해준다면 어지간한 고코 하수인이 나갈 수 있으면서도 핸드를 버리지 않기 때문에

육성이 좋은 경우가 더 많습니다.

 

 

 

 

2) 이 카드를 왜 사용하는가?

 

이 카드를 왜 사용하는지 말하기에 앞서서 천공덱의 약점을 말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천공덱의 치명적인 약점은 무엇일까요?

첫 핸드가 꼬여서 고코하수인만 잡히고 천공도 못쓰고 일방적으로 맞다가 끝나는 일일까요?

물론 그것도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하나 더 치명적인 약점이 있습니다.

 

바로 천공 이후에 나오는 카드가 도움이 안되는 카드일 경우 입니다.

다르나서스, 휘둘러치기가 좋은걸 몰라서 안쓰는 카드가 아닙니다.

다르나서스의 경우 2턴에 나가준다면 천공의교감을 한턴 땡겨주면서 하수인으로

필드컨트롤도 되는 정말 좋은 카드입니다만, 천공 이후에 나온다면 어떻게 될까요?

 

필드가 많이 밀려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반드시 고코하수인이 나와서 2:1, 3:1 교환을 해주어야

하는 상황인데 다르나서스나 휘둘러치기가 나온다면 그대로 필드가 밀려버리고 절대 뒤집지 못하는

상황이 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휘둘러치기가 아닌

 

을 사용하게 되는겁니다.

천공 이후에 이 카드가 나온다면 드로우를 보면서 쎈 하수인이 나갈수 있게 되죠.

 

천공덱이 안정적으로 굴러가기 위해서는 천공 이전의 사용가치와 이후의 사용가치가

적절히 있어야 합니다.

 

이 카드의 경우 천공 이후에 나온다면 하수인을 선택해서 가장 고코스트를 뽑는다면 보통 6코 이상의

쎈 하수인이 자주 나옵니다. 천공 이전과 이후 둘다 좋은 카드기 때문에 2장을 다 써야합니다.

 

 

이 카드들이 천공 이후에 나온다면 드로우 카드로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둘 다 넘치는 마나를 주기 때문에 드로우를 보고도 8마나와 6마나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두장을 모두 기용해야 합니다.

 

 

이 카드가 천공 이후에 나온다면 1턴을 그냥 쌩으로 날려버려야 합니다.

천공덱 입장에서는 너무나 치명적이지만 그래도 천공 이전의 활용처나, 천공이 잡히지 않았을때

사용처가 너무나 좋기 때문에 2장을 모두 써야합니다.

 

치유의 손길도 천공 이후에 나오면 망하는 카드 아니냐? 하고 물으실수 있는데 맞습니다.

계륵같은 카드입니다. 그런데 천공덱은 초반에 필연적으로 맞을수 밖에 없기 때문에

힐카드가 필요합니다. 치유로봇은 필드를 뒤집지 못하기 때문에

차라리 3코 치손 + 7코 or 6코 하수인 이 나가는 편이 더 좋아보였습니다.

 

 

휘둘러치기는 거창한 이유를 들면서 빼더니 숲의 수호자는 왜 넣냐고 의문이 생길수 있겠지만

이 카드 역시 계륵입니다.

천공덱에 카운터 카드인 실바나스 윈드러너를 막기위해서 꼭 필요합니다.

침묵한장이 가져오는 변수가 매우 큽니다.

종말이를 침묵시킬수 있고 법규먹은 하수인을 풀어줄수도 있습니다.

또한 2데미지로 활용할수도 있기 때문에 범용성을 보고 골랐습니다.

 

 

육성은 원래 1장 쓰였지만 덱에 까마귀 우상이 2장 들어가면서 부터

육성도 2장으로 사용됩니다. 까마귀우상이 급속성장이나 정신자극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플랜 B로 활용될 여지가 상당히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강력한 도발카드입니다. 나이사를 맞지도 않기 때문에 2장을 꼭 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지고정의 자리는 생명의 나무 자리였습니다.

하지만 천공 직후에 나왔을때를 생각해서 지고정으로 교채되었습니다.

 

 

천공덱에 도발카드는 많아야 합니다.

사실 전고정을 3장넣을수 있다면 이친구를 빼고 전고정을 넣겠지만 아쉬운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카드 역시 도발이 있으며 필드싸움에도 도움이 되고 2/2 버프는 야포처럼 사용될 여지도

있기때문에 사용합니다.

 

 

10마나에 아비아나 + 고코 하수인을 내는 식으로 끼워사용이 가능하며

정신자극이나 동전, 혹은 타우릿산으로 코스트가 줄었다면 하수인을 우수수 쏟아낼수 있게 해줍니다.

뺄수 없는 카드입니다.

 

 

천공덱치곤 저코스트의 도발카드지만 이런 도발카드도 있으면 활용도가 높습니다.

육성 3드로우 이후에 낸다던가, 타우릿산으로 코스트를 한번 줄여서 박붐과 누더기골렘이 같이 나간다던가

하는 식으로 가능합니다.

1장 기용중이고 추가는 고려중입니다.

 

 

천공덱 평균코스트가 아마 모든 덱중에서 가장 높은덱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7~80%이상의 확률로 이깁니다.

창시합을 이긴다면 6코주제에 효율이 장난이 아닙니다. 또한 도발이 중요하므로 2장기용합니다.

 

 

천공덱의 무거운 카드의 코스트를 줄여줌으로서 플레이를 매끄럽게 해주는 윤활유 역할을 합니다.

6코치고는 포스가 좀 약해서 교체를 할까 생각했지만 아비아나와 시너지를 고려해서

그냥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덱의 광역기입니다. 도저히 뺄수 없을것 같습니다.

 

 

무난하게 좋은 박사붐입니다.

 

 

나이사에도 안맞고, 체력도 높은주제에 포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무시하고 싶지만 무시할수 없는 효과덕에 필카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라그나로스 자리였지만 라그가 나가면 나이사를 맞거나, 하수인을 많이깔고

무시하는 식으로 대처를 해버리는 경우가 많고, 무엇보다 제 라그가 자꾸 명치만 때려서

자체 도발효과를 가지고 있는 켈투자드로 교채를 했습니다.

 

 

라팜은 원래 이세라 자리였습니다.

그런데 이세라의 경우 깨어난 이세라를 뽑지 못하면 그다지 효과적이지가 못해서

차라리 여러가지 상황에 대처가 가능한 라팜으로 교채했습니다.

 

천공덱의 두번째 광역기이자 최후의 필살기인 데스윙입니다.

도저히 뺄수없는 필수카드입니다.

 

 

 

 

 

3) 왜 이카드를 사용하지 않는지

 

위에서 설명했다시피 천공 이전에 나온다면 좋지만 천공 이후에 나왔을때의 타격이 너무 큽니다.

만약 넣는다면.., 숲의 수호자와 치유의 손길 자리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제 이전버전 천공덱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풋내기 기술자가 들어가 있습니다.

역할은 천벌과 같이 덱압축 용도로 해서 천공 이후에 패가 말릴 확률을 줄이는 역할이였으나

위대한 창기사가 2장으로 추가되면서 자연스럽게 빠졌습니다.

아마 다시 사용하게 될 것 같지는 않네요.


마나 범핑도 가능하고 천공 이후에 나와도 드로우로 사용할 수 있기때문에 상당히 쓸만한 카드입니다.

다만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3코스트에 마나를 늘리든 안늘리든 교감 사용에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점과

상대에게도 이득을 준다는 점에서 사용하지 않게됬습니다.



천공덱이라면 고려해볼 카드입니다. 이 카드도 1장이나 2장까지 써보면서 여러 방면으로 연구했던

카드중에 하나입니다. 댓글 지적덕분에 빠진걸 알게 됬네요.

비용이 5가 되기 때문에 아비아나처럼 나가마녀 + 하수인 을 까는식으로 운영하거나

5턴에 나가마녀가 나가고, 다음턴에 강력한 하수인을 깔거나

나가마녀가 나가있는 상태에서 라팜+유물 등등의 여러가지 플레이가 가능한 하수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카드를 쓰지 않는 이유는 

이카드는 마나가 10일때 제 위력을 발휘하는 카드입니다.

마나가 10인 경우에만 하수인을 같이내는 플레이가 가능한데 천공의 교감이후에 이 카드가 나오는건

전혀 위협적이지도 않고 좋지도 않습니다. (핸드가 없기때문에 5마나 고정효과가 거의 의미가 없습니다)

거기다가 뒷 패가 급속성장이나, 천공같은 카드가 나온다면 드로우 하는것만으로도 10마나를 써야합니다.


또한 10마나가 되기 전의 애매함도 이 카드를 기용하지 않는 이유가 됩니다.

플랜 b처럼 급속과 육성으로 마나를 불려가는 플레이를 할때, 이 카드는 별로 가치가 없습니다.

나가마녀보다 좋은 하수인들이 덱에 훨씬 많기때문에 굳이 낼 이유가 없습니다.

연구해 볼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효과는 기대 이하였습니다.


 

어차피 쓰게되더라도 도발용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고, 도발로만 쓰인다면 누더기 골렘이 더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천공 이후에 나왔을때 휘둘만 쓰고 턴넘기는건 너무 타격이 큽니다.

 

천공덱은 비용을 줄일만큼 하수인을 많이 깔지도 않는편이고, 무쇠껍질도 별로라서 1장쓰는마당에

이카드를 쓸 이유는 없습니다.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운빨요소가 좀... 쓰시겠다면 라팜자리에 넣으셔도 됩니다.

 

리노 천공덱도 한때 꽤 연구했습니다만 접었습니다. 천공, 정신자극, 급속성장은 무조건 2장이상

써야합니다. 1장으론 너무 꼬이고 페어로 덱을 굴리면 순환이 잘 안되서 힐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래 사용했던 전설이지만 상대가 무시하고 하수인 늘리면서 명치까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제 라그가 명치를 너무 좋아해서 어그로가 쎈 켈투자드로 교채했습니다.

 

너무 느리고 어그로가 약합니다.

 

원래 계속 사용하던 친구인데 상대가 대처를 잘하고 창기사에 비해 좋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좋기때문에 나중에 다시 들어갈 여지는 있습니다.

 

쓰신다면 라팜자리에 넣고 쓰시면 됩니다. 큰차이는 없지만

라팜이 좀더 능동적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무거운 고코스트 카드를 2장씩 뽑아봐야 쓸수있는건 1장밖에 없습니다.

 

 

 

 

4) 마치며

 

아마 국내에서 천공덱을 가장 열심히 연구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최소한 150판 이상 랭겜과 일반전을 돌려가며 보완해온 덱이기 때문에 자신이 있습니다.

아마 굴려보시면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승률이 괜찮다는걸 아시게 될껍니다.

 

앞으로도 계속 연구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뀌지 않을것 같은 카드목록은

 

정신자극2

까마귀 우상2

급속 성장2

천벌 2

천공의 교감2

육성 2

전쟁의 고대정령2

아비아나

남작 게돈

박사 붐

전투 절단기 4000

데스윙

 

아직 가능성을 여러가지로 넓혀 두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쓸대없이 이렇게 주절주절 설명한 이유는

작성자가 이 덱을 이만큼 열심히 연구했고 혼자 쓰기 아깝다고 생각되니

여러명이 같이 덱을 공유하고 즐겼으면 하는 바램에서 길게 글을 적어봅니다.

덱 운영법은 멀리건잡는것만 보면 9할 이상 된거나 다름없습니다.

 

재밌게 하스하세요

 

2/4

PS) 최근에는 육성을 전부 빼는 천공덱을 연구중인데

플랜 B(육성을 통한 마나펌핑) 가 마음에 안들거나 천공 이후에 육성이 나와서

자주 꼬인다고 느끼신다면 육성2장, 지고정을 빼시고

실바나스와 그룰(or 무쇠껍질), 얼음울음 넣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특히 얼음울음 같은 경우에는 나가자마자 필드 데미지를 줄여주기 때문에

최근에 연구중인 천공덱에는 얼음울음이 빠지지가 않네요. 


덱트레커 승률 확인결과

1월 등급전 5~6급구간에서 45~50% 정도의 승률이 나왔습니다.

친구와의 친선전이나 낮은 구간에서 지갑파워의 힘을 보여주기에는 딱 좋을것 같습니다.

아무리 예능덱이라고 해도 어느정도의 승률은 나와야 재미있지

계속 지기만 하면 재미가 없잖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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