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략으로 영웅모드 올클을 하고 싶어져서 만든 덱입니다.

낙스 보스들 체력이 45 이상이라 그냥 얼방법사로는 딜이 모자라서 대부분 얼방에다 청지기 넣은 덱으로 깼습니다.

무과금이라 정작 중요한 얼방이랑 종마리, 알렉이 없지만 버티기는 가능해서 계속 버티다가 라그로 슈팅하면 되지만,

켈투자드는 2페이즈때 영능으로 하수인을 뺏어간다는 것에 착안해서 얘한테 청지기를 갖다주고 주문으로 피니시를 내는 것이 이 덱의 목표입니다.

켈투자드가 라그나로스로 바뀌어도 영능은 써먹을 줄 알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한 턴만에 끝내는 게 좋습니다.

나이사로 이그젝큐투스를 저격하면 더 쉽게 끝낼 수 있지만 제 경우에는 나이사가 없어서 횃불/화염구 +영능으로 7체력의 이그젝큐투스를 잡고 얼화+얼창+얼창으로 본체를 끝내는 매우 비효율적인 피니시를 했습니다.

그런데 하수인 제압하느라 번카드를 다 써버려서 탈진딜로 끝내게 되었습니다.

(라그의 영능딜 8딜까지 계산해야 죽지 않습니다.)

각 카드의 용도를 설명하자면,

하나는 써도 되지만 두번째부터는 얼음창과의 연계를 위해 쓰지 않습니다.

얼음화살과의 연계를 위해 쓰지 않습니다. (나이사가 있었다면 딱히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처리하기 까다로운 낙스망령/유령기사를 처리하기 위해 넣었습니다.

(유령기사의 경우 눈보라/양폭탄과 연계해서 사용합니다)

그냥 정리용 주문입니다. 3체 하수인들이 많기 때문에 유용하게 썼습니다.

누더기 저격용 카드입니다. 제압기가 부족하다 생각해 넣었습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한장은 이그젝큐투스 저격용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세장은 정리용으로 써도 무방합니다.

(나이사가 있다면 그냥 막 던져도 될듯합니다.

광역기들입니다. 얼음회오리는 광역기 타이밍 한 턴 전에 시간을 버는 용도로 사용하고,

10턴까지 버틸 경우 11턴째에는 켈투자드의 방어도가 모두 깎이지 않아도 2페이즈로 전환하는데 2페이즈가 될 때 5/5 도발 하수인을 2마리나 소환하기 때문에 다른 하수인들과 함께 눈보라+다음턴 불기둥 식으로 정리가 가능합니다.

상대방이 내는 유령 기사가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광역기들을 아끼다가 얘가 나왔을 때 양 폭탄+불기둥이나 눈보라+불기둥으로 함께 정리합니다. 또는 상대가 낸 누더기골렘과 함께 불기둥으로 쓸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드로우 카드입니다. 시린빛 점쟁이는 왜 넣었냐면 얘를 내서 상대방의 하수인 전개를 도와줘서 광역기로 더 많은 이득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이득충이 돼야 마지막까지 나오는 하수인들을 모두 처리할 수 있습니다.

힐카드입니다. 간좀은 아무때나 내서 상대방의 하수인 정리 또는 얼음화살 대신 맞아주기가 가능하고, 2페이즈때 떴을경우는 간좀을 뺏어가게 한 다음 광역기로 같이 정리해서 5힐을 하는 용도로 썼습니다.

마지막으로 상대방의 하수인이 전부 떨어졌을 때 이그젝큐투스를 내서 원콤을 내시면 됩니다.

사실 다 깨고 찾아보니 이것보다 훨씬 승률 높은 공략이 많았지만 알 게 뭐야

여러분 모두 영웅모드 무사히 클리어하고 뒷면 받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