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첫달은 위니흑마로 전설 달았습니다.
작년에는 퍄퍄법사.기름도적.비밀기사 같은거만 해서 전설 달았는데
그냥 새해도 됐으니 그동안 안했던 직업들로 전설가보자 해서 흑마랑 드루 위주로 하다가
5급부터는 거의 이 덱만 돌렸던거 같네요. 특히 드루가 퍄퍄나 어그로류한테 카운터를 많이 당했는데
당하던거 직접해보자~! 하는 마인드로 해보니깐 위니흑마가 좋더군요.
다른분들이 쓰는 위니흑마랑 특별하게 다른건 없고
화염임프랑 유령들린거미를 1장씩 빼고 나이사랑 강화로봇을 채용했습니다.
화염임프가 2장이면 첫 멀리건에 잡힐 확률이 높아서 필드싸움에 유용하긴 한데
솔직히 비밀기사가 판치는 상황에서 1턴에 화염임프 내봐야 보쓴꼬랑 1:1 교환도 안되고
명치 3뎀만 쳐맞는 꼴이라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는편입니다.
차라리 알이나 공허방랑자 내놓고 하사관으로 이득보는 각을 노리는게 더 수월한거 같네요.
나이사 같은 경우에는 앙갚음 걸린 수수께끼나 박사붐 or 라그(최근에 많이 보이더군요) 노린거고
강화로봇 같은 경우에는 임프폭발로 필드 잡아논 이후에 정리만 안당하면 천보나 질풍 노릴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특히 행상인으로 압도 뽑아오거나 라이프탭으로 압도 찾아서 질풍걸린 임프로 깜짝딜 넣는 상황이
자주 나와서 유용했네요.
제일 상대하기 힘들었던 상대는 주로 컨트롤사제. 냉법. 거흑or리노흑마 정도였던거 같네요
거흑이나 리노흑마 상대로 용거 무서워서 명치 덜치다가 피보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나중에는 그냥 달려놓고 나이사랑 올빼미를 찾아서 억지로 뚫는걸 선택했는데 그나마 승률이 나아지더군요.
겜잘알 분들이 이게 왜 위니냐고 항의하셔서 제목 수정했습니다.
덱에 대한 의견은 없고 제목에 대한 태클 걸기만 급급하시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