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적 : 발리라 생귀나르
Rogue : Valeera Sanguinar
덱 구성 12 18 0
직업 특화 73% (직업 22 / 중립 8)
선호 옵션 연계 (13%) / 전투의 함성 (10%) / 주문 공격력 (7%)
평균 비용 2.7
제작 가격 6680
01월26일 전설 세 자리 수 기름도적의 모든 것 스크롤 압박 작성자 : 필이온다 | 작성/갱신일 : 01-31 | 조회수 : 25497
카드 리스트카운팅 툴
도적 (12)
0 기습 x2
0 마음가짐 x2
1 맹독 x2
2 절개 x2
2 칼날 부채 x2
2 폭풍의 칼날 x2
2 혼절시키기 x2
3 SI:7 요원 x2
3 에드윈 밴클리프 x1
4 땜장이의 뾰족칼 기름 x2
4 묘실 도굴꾼 x1
5 전력 질주 x2
중립 (6)
1 남쪽바다 갑판원 x1
2 혈법사 탈노스 x1
4 보랏빛 여교사 x2
5 낡은 치유로봇 x1
5 로데브 x1
5 하늘빛 비룡 x2
덱 분석
비용 분포 (마나 커브)
  • 013.3% (4장)
  • 110.0% (3장)
  • 230.0% (9장)
  • 310.0% (3장)
  • 416.7% (5장)
  • 520.0% (6장)
  • 6
  • 7+
덱 구성
  • 하수인40.0% (12장)
  • 주문60.0% (18장)
  • 무기
추가 설명

평소에 메타와 상관없이 도적위주로 플레이 하며 게임 하는 유저입니다. (도적이 안 좋은 메타면 하스를 안 합니다ㅎㅎ)

 

원래는 5등급 정도에만 안착시켜 놓던 유저였으나 개강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지금 전설을 찍어놓지 않으면 앞으로 전설을 달아볼 날이 없을 것 같아 맘먹고 돌려서 4등급에 있던 것을 오늘하루 돌려 전설에 갔습니다.

 

4등급부터는 세기말이라 그런지 어그로덱이 90% 이상이라 도적만으로 전설에 갈 실력이 안 돼서 돌냥과 병행해 전설을 달았습니다.

 

4등급부터 도적 승률이 9승 1패인가 10승 0패인가 잘 생각이 나지 않네요 대부분 씹서를 잡으면서 올라갔고 간간히 낚여오는 템포법사나 , 사제에게서 별을 빼앗었네요

 

제가 쓰는 기름도적은 두 가지 유형의 기름도적이고 두 가지 모두 장단점이 달라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목차는

1. 기름도적을 구성하기에 유용한 보조카드들

2. 두 개의 덱 리스트

3. 직업별 상대법 입니다.

 

스크롤을 많이 김으로 ctrl+f 버튼으로 원하시는 목차로 가시면 됩니다.

 

댓글 달아주시면 성실하게 답변해드립니다.

 

1월 31일 기름으로 연승하고 전설 세 자리 수 왔습니다.

 

덱은 위의 덱에서 묘실도굴꾼만 벌목기로 교체했습니다.

 

1. 기름도적을 구성하기에 유용한 보조 카드들

 

 우선적으로 현재 유행하는 도적의 몇 가지 카드를 짚어보고 가려고 합니다.

 

 

 기름도적이 처음 나온시점에는 타이밍이 애매하다고 그닥 인기가 없었던 밴클리프 입니다.

 

최근엔 모든 덱들이 템포플레이를 함은 물론이고 차원문, 급속&정자 같이 자신의 템포를 뛰어넘는 사기플레이를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도적에게 사기라곤 맘가를 통해 주문 할인정도가 있긴 하지만 하수인을 싸게 깔거나 하지는 못 한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밴클리프를 이용하시면 코스트 대비 말도 안 되는 사기를 치실 수 있습니다. 밴클리프는 제압기나 침묵에 취약 하지만 제압기나 침묵을 잔뜩 싸들고 다니던 방밀전사, 클래식주수리, 미드레인지 냥꾼등의 개체수가 멸종에 이르러 꺼낼 만한 환경이 되었습니다.

 

거기에 더 하여 요즘 약체라는 도적을 상대로 제압기나 침묵은 잘 들고가지 않습니다. (필드 싸움에 좋은 하수인이나 무기류를 들고 도적의 하수인을 공략하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밴 클리프를 쓸 적당한 환경이 갖춰졌다고 봅니다.

 

다만 밴 클리프는 여전히 타이밍 잡기가 쉬운 하수인이 아니라 평소 밴클리프가 없는 기름도적을 사용하시던 유저라면 밴 클리프를 통해 난이도를 반 단계 올려 플레이 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타이밍만 익숙해지신다면 이게 기름도적이 맞나 싶을 정도로 씹어그로덱들보다 킬각을 빨리 볼 수 있습니다.

 

밴클리프를 사용하시는 팁이라면 상대방이 누구인지 확인해야 하고 덱을 예상한 후에 멀리건 단계부터 밴클리프를 사용 할 준비를 갖춰야 합니다. 멀리건 단계에서 밴클리프를 들고 갈때에는 

이러한 카드들이 잘 모였을때 들고가며 2코,3코,4코 타이밍에 과감하게 밴클리프를 키워 던지신 후 가진 핸드를 다 털어가며 정리해주고 밴클리프로는 명치를 칩니다.

 

도적이 절개같은 딜카드를 아껴야 하거나 초반 명치보호에 신경써야 하는 이유는 도적은 어느정도 딜이 한정된 직업군이고 게임 내내 오픈 명치로 플레이 하기 때문에 피관리에 신경을 써주어야 하는 직업입니다.

 

하지만 클리프가 66이상으로 나온 시점부터 밴클리프가 상대 명치만 칠 수 있다면 딜은 전혀 부족하지 않게 되고 피관리를 해야 하는 문제점은 도적이 정리 되기 전에 상대 영웅을 먼저 정리 할 수 있어서 밴 클리프를 키운 시점부터는 밴클리프가 본체라는 느낌으로 플레이 해주시면 됩니다.

 

      VS    

 

 묘실 도굴꾼은 이번 탐험가 연맹에서 새로 추가된 카드입니다. 그 동안 도적에게 똥만주던 블리자드가 이번에 어느정도 활용할만한 가치가 있는 하수인을 추가해 주었습니다.

 

묘실 도굴꾼과 벌목기는 특징이 서로 다른 하수인입니다. 카드마다 장점이 다르니 비교해보시고 취향대로 골라쓰시면 됩니다.

 

<묘실도굴꾼>

-장점

* 연계플레이에 수월한 동전을 준다.

* 후공일시 동전 도굴꾼, 동전 비룡과 같은 템포업 플레이에 능해진다 (드루의 급속효과)

* 도적에겐 만들기 힘든 공격력 5라는 유니크한 스텟 (도적에게 단일의 카드로 5데미지를 줄 수 있는 건 로데브 뿐입니다.)

 

-단점

* 즉발 번스펠에 취약하다. (특히 화염포라던가 화염포라던가 화염포)

* 도적의 핸드가 정말 잘 풀리거나 정말 안 풀렸을 때 동전의 필요도가 급격히 떨어진다.

* 여전히 가장 많이 쓰이는 4코스트 하수인인 벌목기와 교환각이 취약하다

 

<벌목기>

-장점

* 도적에게 그냥 던져주기 무난한 유일한 하수인이다.

* 벌목기로부터 나오는 필드 유지력은 동종 코스트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 4코스트를 기점으로 삼는 도적에게 4코스트 필드 유지력과 유리한 교환각은 월등한 장점이다.

* 벌목기에서 매너스톰을 비롯한 오버코스트 하수인을 뽑으며 사기를 칠 수 있다.

 

_단점

* 연이은 확장팩의 등장으로 인해 벌목기의 함정 카드가 굉장히 많아졌다. (박물관 관리인, 보박딱 등)

  ※특히나 다르나서스, 전승지기 초는 그대로 게임을 패배로 이끈다. 또한 종말이 역시 역캐리의 가능성을 항상 염두해 두어야 한다.

 

도적을 플레이 함에 있어 연계와 필드 유지력은 항상 해결해야할 문제입니다.

 

연계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으면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한 장도 없을 정도로 연계 시스템은 심오한 문제를 낳기도 하고 때로는 오버 코스트의 효과로 차근 차근 이득을 챙겨 갈 수 있기도 합니다.

 

도굴꾼을 선택함으로 기름도적은 연계문제는 물론이고 코스트의 유동성까지 상당부분 챙겨 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필드유지력은 가벼운 가치가 아닙니다.

 

도적은 시종일관 오픈된 명치로 게임을 하게 되는데 필드를 제대로 지켜내지 못하면 그대로 명치가 아작나곤 합니다.

 

또한 마법사처럼 마법만으로 킬각을 볼 수도 없어 반드시 필드에 하수인으로 적절한 딜을 넣어줘야 하기도 합니다.

 

도적은 교환각이 좋은 하수인을 선택하기 보다는 드로우나 주문공격력과 같이 부수적으로 챙겨갈 것이 있는 하수인을 선택하게 되는데 이러한 하수인들은 대부분 공체합에서 손해를 봐 필드 유지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하수인들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벌목기가 가지는 필드유지력은 상당한 의미를 가지며 벌목기가 등장하는 타이밍이 도적의 기점이라고 볼 수 있는 4코스트 라는 것에서 의미가 큽니다. 

 

기름도적의 핵심인 "기름" 카드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필드와 무기가 필수적 입니다. 이에 따라 필드유지력 또한 연계만큼이나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결론적으로 코스트의 유동성과 연계를 능동적으로 하는 플레이에 중점을 두신다면 묘실도굴꾼 필드의 유지력을 챙겨가는 편이 안정적이라고 느끼시면 벌목기를 택하시면 됩니다.

 

 도적에게 애증의 존재라고 할 수 있는 박사붐입니다. 워낙 사기카드라 등장하자마자 모든 덱의 필수 카드로 자리매김해 컨트롤, 어그로, 미드레인지 할 거 없이 모든 덱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카드 입니다.

 

다른 대부분의 하수인은 번스펠을 이용해 처리할 수 있고 카드의 교환비가 무너지는 경우에는 혼절을 이용해 템포를 빼앗는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박사붐은 두 가지 플레이 모두 껄끄러운 대상이고 박사붐을 안 넣는 덱을 찾는게 더 빠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기용하는 하수인이다 보니까 도적에게 많은 압박이 됩니다.

 

(기름도적으로만 챙긴승수가 400승이 다 되어 가지만 좋은 타이밍에 등장한 박사붐은 여전히 당황스럽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기름도적도 박사붐에 손이 가지 않을 수가 없는데 박사붐을 넣었을 때 장단점을 설명하겠습니다.

 

박사붐을 넣었을 때의 장점은 당연히 덱파워의 증가입니다. 박사붐을 상대하기가 쉬운 직업은 없습니다.

 

내가 상대 박사붐으로 인해 숙제를 받았다면 나 또한 상대방에게 박사붐을 던져주며 숙제를 내줄 수 있습니다.

 

도적에게 교환비가 좋은 하수인이 딱히 없는데 박사붐은 매우 준수한 교환비를 자랑해 도적의 핸드 부담을 덜어주게 되고 공격력이7이나 되어 다른 카드와 연계 없이 상대 명치에 압박을 넣기에도 아주 좋은 하수인 입니다.

 

거기에 더해 폭탄을 남겨 기름각도 잘 만들어줘 성능이나 역할은 기름도적에게 찰떡궁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핸드 부담을 덜어준다 = 필드에 그냥 던져놓기 좋다 = 다른 카드의 서포트를 받지 않아도 된다. : 기름도적에게 이러한 특징이 부합되는건 로데브, 벌목기 정도의 카드 밖에 없습니다. 로데브를 킬각방지나 필드보호를 목적으로 사용한다면 박사붐의 활용도는 더더욱 높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이중에서 한 장만으로 많은 이득을 취할 수 있는 하수인이라고 한다면 박사붐이 유일무이 할 것 입니다.)

 

하지만 박사붐이 이렇게 좋은 하수인이라고 해서 무조건 채용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기름도적은 기본적으로 카드들의 물흐르는 듯한 연계가 중요합니다. 카드를 추가적으로 소모해야만 효율이 발휘 되는 연계시스템의 특징도 그렇지만 기름도적은 덱의 마나커브, 카드들의 구성자체가 다른 카드들과 시너지를 계속 보면서 돌아가게 만든 덱입니다.

 

하지만 박사붐은 덱의 흐름과는 전혀 시너지를 볼 수가 없는 카드입니다. 여교사나 비룡처럼 주문에 반응해 필드를 불리거나 딜을 증가시킬수도 없음은 물론이고 본인의 핸드를 순환시키거나 혹은 연계의 시작점으로 던지기 좋은 하수인도 아닙니다.

 

박사붐은 7코로 너무 무거워서 박사붐이 나가면서 주문을 조합해 필드를 확실히 굳히는 플레이가 어렵고 맘가를 이용해서 어느정도 그런 플레이가 가능하다곤 하지만 그건 10코스트가 됐을 때 얘기입니다.

 

기름도적이 승부를 가르는 건 10코스트 이전의 타이밍이 대부분이고 맘가도 그 이전의 타이밍에 썼을 확률이 높습니다.

즉, 박사붐은 혼자 나가도 강력한 하수인이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혼자 나갈 수 밖에 없는 하수인 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박사붐을 아껴서 10코스트에 등장한다고 하더라도 과연 7코 칼박붐만큼 영향력이 있는 지도 의문입니다.

 

비슷한 예로 실바나스, 타우릿산 같이 검증된 고코하수인들이 즐비하지만 기름도적은 그런 하수인들을 채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 얘들은 6코입니다.)

 

이외에도 부수적으로 나이사각 하나 없는 기름도적이 나이사에 노출된다던가 하는 문제도 딸려오게 됩니다.

 

(기름도적을 해보신 분이라면 4코, 5코 타이밍에 필드가 비등한 상황에서 마음가짐 없이 들어오는 전력질주가 얼마나 핸드를 답답하게 만드는지 아실겁니다. 기름도적이 상성에 관계 없이 필패하는 시나리오중 하나가 초반에 전력질주 두 장이 핸드에 잡히는 상황이죠 여기에 마음가짐이 안 통하는 전력질주를 추가한 상황이라면 느낌이 좀 오시나요?)

 

2. 두 개의 덱 리스트

 

 

첫 번째는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는 무난한 기름도적의 형태입니다.

 

제가 이번에 4등급부터 전설을 달 때 이 기름도적으로만 사용했습니다.

 

많은 선수들이 이러한 덱리스트를 사용합니다. 아마 완전히 일치하는 덱도 있을겁니다. 핵심은 가장 무난한 형태이며 밸런스가 잘잡힌 덱이라는 겁니다.

 

입문자 숙련자 모두 추천드릴만한 덱입니다.

 

 

이 덱은 트위치tv에서 Mryagut 이라는 사람이 사용하는 기름도적입니다. 

 

일부 사람들 사이에서는 기름도적을 가장 잘 하는 도적장인으로 통하기도 합니다.

 

이 덱으로 설명드리자면 우선 갑판원→선견자, 힐봇→썩은위액, 기름→박사붐 으로 교체된 덱입니다.

(벌목기와 도굴꾼은 취향차이니 예외로 합시다.) 

 

이 덱은 탐험가 연맹 이전부터 계속 플레이 해온 덱이고 등급전에서 4등급을 찍을 때까지 플레이한 덱입니다.

 

이 덱을 평가하자면 현재 메타에 가장 적합한 덱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먼저 기름도적에게 있어서 기름은 상당히 무겁고 부담스러운 카드입니다. 기름 한 장 바를 타이밍은 잘 나오지만 기름을 두 장 바를 타이밍은 마음가짐 없이는 굉장히 빡빡합니다. 

 

그런데 이미 도적은 기름보다 훨씬 무거운 전력질주를 두 장 쓰며 돌아가는 덱이고 이에 마음가짐 한 장은 전력질주랑 사용할 준비를 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나머지 마음가짐 한장은 필드 싸움에 반드시 가미 될 것이구요 그렇다 보니 기름 한 장은 어느정도 잡힌 필드에서 타이밍이 오지만 두 번쨰 기름은 사용하지 않은채 끝나거나 쉽사리 타이밍이 잡히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보다 필드싸움이 널널했던 메타에는 기름 두 장은 큰 무리가 없었으나 너도나도 초반부터 필드 압박을 넣는 요즘 시점에는 부담 되는 장수임에 틀림 없습니다.

 

또한 기름 두 장을 쓰기위해 갑판원이 강제된다는 점이나 기름과 연계되지 않은 갑판원은 잉여가 되거나 어거지로 사용한 갑판원이 후에 기름활용에 아쉬움을 더 하는 상황이 오기도 해 기름을 과감히 빼고 부족한 딜을 박사붐으로부터 얻어오는 형태입니다.

 

이에 따라 필요 없는 갑판원이 빠지고 힐이나 초반 필드 싸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견자로 대체되고 명치를 보호함에 있어 힐봇대신 썩은 위액이 들어간 형태입니다.

 

힐봇은 8힐은 좋지만 5코 33스텟이 거슬리는데 이러한 형태로 덱을 구성하시면 스텟 손해를 보는 하수인이 없어 필드 싸움에 더 도움이 되고 썩은 위액 같은 경우는 번스펠이 많은 덱에는 딜흡수가 없어지다시피 하지만 반대로 필드딜 위주의 덱에는 명치보호가 용이하고 필드 유지력을 추가적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평가를 내리자면 상성이 안 좋은 씹랄, 돌냥과 매치업은 과감히 버리고 파마, 노루와 같이 필드로 부터 딜을 뿜어내는 덱에 좀 더 신경을 썼고 기름을 통한 깜짝딜을 포기한 대신 좀 더 묵직하게 하수인을 올리는 덱입니다.

 

숙련자가 사용하시기에 좋은 덱이라고 생각합니다.

 

3. 직업별 상대법

 

먼저 우선적으로 도적에 관해 많은 질문들로 ○○○VS기름도적 하면 누가 유리해요? 라던가 요즘 도적 어떤가요? 라고 묻는 질문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이에 도적장인들로 유명하거나 도적을 즐겨 사용하시는 유저분들인 비슷한 대답을 합니다. "아마 도적유저의 실력과 초반핸드가 중요하겠죠?" 대부분의 직업이 첫핸드가 중요하겠지만 그 중에서도 도적은 특히나 첫 핸드빨을 많이 받는 직업입니다.

 

도적이 초반에 상대가 까는 하수인을 잘 짜르는 것이 이후 중반부 필드싸움과 후반에 킬각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첫 핸드

선공 :   

 

기습과 맹독만 고정이고 요원은 기습이 잡히면 무조건 들고가고 맹독만 잡혀도 들고갈만 합니다. 선견자를 쓰실경우 선견자 같은 경우는 들고가는 경우가 많고 선공에서 선견자 요원이 잡히면 기습, 맹독, 맘가가 없는 한 요원을 뺍니다.

 

또한 마음가짐 같은 경우는 밴 클리프, 절개, 혼절, 칼부 등 초반에 맘가 빨을 잘 받는 카드들이 있으면 매치업에 따라 들고가기도 합니다.

 

또한 맹독은 절때 두 장 가져가지 않습니다.

 

후공 :

 

후공의 경우엔 4코 하수인을 멀리건 하지 않고 들고갑니다. 4코가 여러장이 들어왔을 경우엔 매치업에 따라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하수인을 들고가고 대부분이 여교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후공일지라도 선공처럼 기습 맹독은 무조건 찾기위해 멀리건 하고 맘가도 거의 무조건 들고갑니다.

 

번외로 3코스트 하수인이 두 장 잡히면 둘 다 들고가고 쌍요원이 잡히면 기습이 있을 경우에만 둘 다 들고갑니다.

 

그리고 템포가 여유가 있는 매치업인 사제 상대로는 맘가전질이 함께 잡히면 둘 다 들고가고 미드 드루, 얼방법사, 방밀전사라는 확신이 있다면 맘가전질 모두 들고 갑니다.

손님 : 손님 상대로는 기습 맹독 요원 맘가 정도로만 들고가며 이미 잡힌 핸드가 좋을 경우 로데브를 고려합니다. (로데브는 손님이 5코나 6코에 내분, 소돌과 함께 풀리는걸 방지하기 위해 들고갑니다.) 손님전 핵심은 손님만 막으면 큰 하수인이 없다는 점에 착안해서 맹독칼을 낭비하지 않고 꼭 손님이 풀리는 타이밍에 뿌려줍니다. 손님을 막고나면 손님전사는 도적상대로 템포를 끌어올릴 방법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후 박사붐만 대비하면 문제가 없고 너무 많이 맞은 경우에는 아버지각을 최대한 피해줍니다. 절개는 함부로 쓰지 않고 광전사를 기다립니다.

 

상성(도적:손놈) = 5:5 혹은 6:4 

 

방밀 : 방밀은 답이 없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딜카드를 끌어 모으는 형태로 운영합니다. 상대가 필드를 깔지 않으면 도끼에 죽지 않는 하수인 위주로 배치하고 전사가 방어도를 쌓으면 지속적으로 1뎀짜리 칼이라도 전사를 찍어주고 내가 하수인을 깔때에는 항상 방밀을 생각합니다. 절때로 방밀전사한테 그냥 방밀이 나가도록 하수인을 깔지 않습니다. 무조건 방어도+방밀 혹은 방막, 방로리+방밀 이런 식으로 마나를 소비시켜 하수인이 깔리는 걸 방지해야합니다. 또한 밴클리프를 들고갈 수 있으면 무조건 들고가 밴 클리프로 누적딜을 기대합니다.

 

상성(도적:방밀) = 2:8

씹랄 : 오픈 명치인 도적으로는 씹랄을 막을 방법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첫 핸드를 잘 잡아 씹랄 웨이브를 막을 수 있길 기도합니다. 초반에 힐봇이 잡히면 들고가고 맹독 폭칼이 모이면 들고갑니다. 토템골렘에게는 절개를 아끼지 않습니다. 파정이나 번폭을 쓰는 덱도 자주 보여서 필드를 무작정 까시면 안 됩니다.

 

상성(도적:씹랄) = 2:8

 

클래식 : 오늘 등급전에서 클래식 주술사를 몇 번 만났습니다. 클래식 주술사는 멸종이나 마찬가지이므로 첫핸드는 씹랄을 염두하고 잡고 시작합니다. 핵심은 토템이 적당히 쌓였을때 폭칼로 쭉쭉 밀어내는 것 입니다. 힐이 없는 쓰랄은 폭칼딜만 맞아도 킬각이 쉽게 잡히고 필드가 쌓이질 않으면 할 수 있는게 없기 때문에 필드만 신경써 줍니다.  

 

상성(도적:쓰랄) = 6:4 혹은 7:3

 

기름 : 그냥 위에 적힌 멀리건을 그대로 가지고 시작합니다. 기름 미러전 핵심은 내가 하수인을 먼저 깔기보다는 상대가 까는 하수인을 정리하는 방향으로 가고 필드에 올인하지 않습니다. 상대가 요원같은 걸 깔면 나는 4코에 맹독 요원 나가면서 필드를 정리하며 깔고 상대가 여교사, 비룡, 벌목기 같은 하수인을 쌩으로 깔면 혼절과 함께 필드를 잡아줍니다. 상대가 필드깔때 나는 정리하며 깔고 상대가 필드를 따라오면 전질을 밟고 상대가 폭칼을 돌리면 내가 폭칼을 돌리고 필드를 채워 넣는 식 입니다. 상대방보다 한 발짝 먼저 플레이 하면 됩니다.

 

상성(도적:기름) = 5:5

 

주문도적 : 주문도적은 4코에 필연적으로 도굴꾼을 써서 절개를 들고가도 좋습니다. 기름도적과 핵심은 똑같지만 주문도적은 기름과 다르게 필드정리와 드로우가 동시에 되므로 가젯잔을 항상 염두해 두셔야 합니다. 언제든지 핸드에서는 가젯잔을 짤라줄 준비가 돼 있어야 합니다.

 

상성(도적:주문도적) = 6:4

 

도적전은 모두 로데브를 들고가며 로데브 타이밍은 상황마다 다릅니다.

씹돌냥 : 씹돌냥은 필드를 막는데 신경을 많이 써주셔야 합니다. 힐봇은 대부분 들고가는데 첫핸드가 심각하게 꼬일 것 같으면 힐봇을 빼기도 합니다. 무조건 초반에 필드만 막자는 마인드로 가시고 후공이라면 무조건 여교사를 들고갑니다. 여교사는 새끼를 함부로 만들어서 개풀각을 주지 않고 수습생으로 계속 교환해주셔서 필드가 3개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몸으로 찍기 보단 하수인을 소모해줍니다.

 

상성(도적:씹냥) = 3:7

 

미드냥 : 미드냥은 혼절을 들고가는 게 핵심입니다. 칼부도 잡히면 들고갑니다. 초반 러쉬가 그럭저럭 빡세지 않아서 막을만한 경우가 많습니다. 누적딜을 어느정도 맞더라도 사바나 타이밍만 막으면 문제 없습니다. 무조건 6코 사바나 , 실바 혼절 명치 툭툭 박사붐 나오면 폭칼로 정리 혹은 다시 혼절 명치 툭툭 다음턴 킬각 이런 메커니즘입니다. 덫은 갑판원이나 수습생으로 빼는게 좋고 조급해 하지말고 천천히 파헤치시면 됩니다.

 

상성(도적:미드냥) = 7:3 혹은 8:2

파마기사 : 네 꼴도보기 싫은 파마기사 입니다. 이 새끼들은 점점 욕심이 과해져서 파마에 응격을 넣거나 신총, 평등, 병참, 라팜,이세라등 별의별걸 다 넣지만 핵심은 혼절입니다. 무조건 혼절을 들고가며 하수인을 던져주더라도 6턴전에 죽지만 않도록 합니다. 칼부도 같이 잡고가면 좋고 칼을 잘 활용해서 최대한 비밀과 천보를 벗겨내주셔야하고 6턴전에 주의할껀 울다만과 톱망만 주의 해주시면서 교환각이 망가지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파마는 6턴전에 빈 필드에 수수께끼가 나오면 도적이 90%는 이겼고 6턴에 기사 필드가 가득찬 상태로 나오면 이기기 어렵습니다. 즉 5턴까지 필드를 밀어내거나 6턴에 필드부터 밀고 혼절이 가능하면 이깁니다. 이 새끼들 특징은 신풀 뿅망치로 겁없이 막 찍어대는 무뇌충들이 많기 떄문에 678턴 사이에 킬각이 잘 나옵니다.

 

상성(도적:파마) = 6:4 혹은 5:5

 

멀록기사 : 멀록기사 특징은 2코부터 거의 확실해집니다. 2코에 까는 하수인이 파마용 하수인이 아니거나 영능을 누르면 멀록을 대비합니다. 멀록기사 상대로는 필드를 먹기가 정말 쉬워서 천천히 카드 모으면서 멀록기사보다 킬각을 먼저 보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평등을 필두로한 필드클리어를 당하면 안 됩니다. 특히나 여교사 막 깔다가 필드 날아가면 애도각 주고 패순환 되면서 지는 시나리오 나옵니다. 상대방이 드로우 보면 무조건 죽을 수도 있겠다는 공포를 느끼게 해줍니니다. 또 무가옳이 두 장 풀리기전에 킬각을 보시면 되고 도적이 두 번째 무가옳을 당하기 전에 킬각을 볼 수 있는 게 대부분입니다. 밴클리프가 상당히 좋게 작용하나 밴클리프에 올인하시면 안 됩니다.

 

상성(도적:멀록) = 6:4

 

미드레인지 : 드루전은 갑작스런 정자에 대비해서 꼭 혼절을 찾으셔야 합니다. 정자가 아니더라도 드루이드의 초반 필드 압박은 그닥 강하지 않고 혼잘 타이밍이 잘나오는 직업이어서 혼절이 정말 큰 역할을 합니다. 또한 여교사가 핵심입니다. 상대방이 벌목기라도 냈을때 여교사 맘가 혼절하면 드루는 상당히 많이 말리게 됩니다. 드루이드는 발드만 정리하기 까다로울뿐입니다. 사실상 드루상대로는 도적의 핸드보다 드루이드의 핸드가 더 중요합니다. 그냥 타우릿쓰고 초필살기같은 거 맞으면 필드차이 핸드차이 체력차이 다 압도적인데도 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또한 자군야포가 없는 램프드루는 혼절 한 장으로 빅엿을 먹일 수 있습니다.

 

상성(도적:미드드루) = 5:5 , 상성(도적:램프드루) = 7:3

 

어그로드루 : 어그로 드루도 혼절만 잡으면 부담없이 상대 할 수 있고 기습, 맹독을 이용해서 다르나서스만 짤라주면 별 문제가 없습니다. 어그로 드루의 특징은 동전 다르나서스를 풀발기해서 하는게 특징입니다. 필드만 막아주시다가 지옥절단기 나오면 상대덱 다태우고 혼절 시키면 드루이드가 할게 없습니다. 또한 덱을 많이 태우셔서 자군 야포 휘둘 같은 딜카드를 줄이는 게 중요합니다. 반대로 자군 야포 휘둘이 타지 않으면 무조건 핸드에 있는 것이니 대비하셔야 합니다.

 

상성(도적:어그로드루) = 혼절이 제때 잡히면 7:3 안 잡히면 5:5

 

 

리노흑마 :  흑마를 만나면 무조건 위니에 대비하셔서 멀리건 하는 게 무조건 맞습니다. 기습 맹독 가지고 가시고 칼부도 가져갑니다. 리노흑마랑은 딱히 얘기할게 없는게 킬각싸움입니다. 도적이 킬각을 잡았을 때 리노맞고 광역기 맞고 필드가 깔리면 도적이 지고 도적이 킬각을 볼때 리노가 없으면 흑마가 집니다. 다만 계속 광역기 맞고 힐들어가서 게임이 밀리는 경우에는 리압배는 킬각이 잡히고 타디우스덱은 주의할만한게 없습니다. 타디우스한테 맞아죽는다기보다는 도적 딜템포가 심각하게 떨어져서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성(도적:리노) = 5:5 혹은 4:6

 

위니흑마 : 위니흑마는 그냥 말씀드릴게 초반 123코 칼데미지 잘 분배해서 기습요원 혹은 기습칼부 혹은 맹독요원, 맹독칼부 이런식으로 각을 계속 잡아주시면 됩니다. 대부분 깔끔하게 정리할 방법이 있습니다. 가장 까다로운건 알을 깨는건데 결국 알도 1뎀칼을 분배해서 타이밍을 조절하는 겁니다. 이건 말로 설명하기가 어렵고 경헙입니다. 도적의 핵심은 칼 1뎀을 어디에 분배하느냐가 핵심이라고 보시면 되고 위니흑마 상대할때 특히나 큽니다.위니흑마는 필드에 죽고 못사는 친구이므로 폭칼을 빨리 찾아서 필드를 밀면서 하수인을 까는게 중요합니다. 필드만 잡고 있다면 알아서 누가가미 내고 박사붐 내고 다합니다. 흑마는 자해해서 킬각을 줌으로 킬각이 쉽게 잡히는 편입니다.

 

상성(도적:위니) = 6:4

 

악마흑마 : 최근 냥꾼 개체수가 급감하고나서 흑마가 부활해 다양한 종류의 흑마가 랭크에 넘쳐납니다. 그중에서 위니흑마가 가장 많고 대비를 안하면 게임이 터짐으로 위니흑마를 대비하며 플레이 하셔야 합니다. 악흑은 사실상 말가니스와 공허방랑자 경우에 따라서 용거나 비룡을 넣은 덱까지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모두 혼절 하나로 바보만들 수 있습니다. 혼절로 필드만 챙겨오면 이득을 보실 수 있고 혼절이 안 잡히면 빨리 핸드를 순환시켜서 딜카드를 찾아 비룡이나 말가니스를 정리해 줘야합니다. 상대 큰 하수인은 제한 돼 있어서 지불과 암불각만 조심해주시면 되고 파수병을 잘 안 쓰는 추세이므로 딜카드가 빨리 모아서 킬각을 빨리 보는게 좋습니다. 과거에 악마흑마 하나만 살아남았을땐 참 편하고 좋았는데 말입니다.

 

상성(도적:악흑) = 6:4

 

거인흑마 : 거인흑마는 상대가 핸드에 비룡과 거인을 얼마나 잘 집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거인 비룡이 두 개 이내라면 충분히 혼절과 딜카드로 흑마의 플레이를 방해하고 딜을 착실히 넣을 수 있지만 딜카드로 거인이나 비룡을 정리했는데 끊임 없이 나와버린다면 상당히 힘든 매치업입니다. 용거각은 매번 배제하시거나 있다고 판단하시면 안 되고 내가 한 두턴 기다려도 카드모아서 안전하게 17딜 16딜 나온다고 생각하면 용거각은 지켜주시고 지금 안 달려놓으면 딜이 부족하겠다면 배제하셔야합니다. 또 이런 판단을 잘하시는게 중요하고 이 부분은 경험의 문제입니다. 도발이 많기 때문에 킬각을 볼상황이면 칼은 미리찍어 놓으셔야 하고 포칼은 도발도 뚫고 들어가기 때문에 기름칼로 상대에게 압박을 계속 넣어서 딜도 맞고 정리도 당한다는 공포를 심어줘야합니다. 

 

상성(도적:거흑) = 4:6

 

 

퍄퍄법사 : 퍄퍄는 무엇보다도 초반에 카드가 중요합니다. 퍄퍄법사는 초반에 지룡과 수습생으로 누적딜을 넣고 퍄퍄로 정리와 추가딜 번스펠로 마무리하는 컨셉입니다. 퍄퍄는 초반만 틀어막으면 도적과 핸드차이도 나고 최근엔 광역기를 전혀 쓰지 않아서 도적에게 뻇긴 필드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만 퍄퍄법사한테 지는 시나리오가 도적이 어찌어찌 막지만 자꾸 새어나오는 딜에 맞다가 게임이 터져버리는 경우입니다. 차원문으로 사기칠때는 답이 없고 그나마 혼절로 어느정도 대응이 가능합니다. 비룡이나 에테리얼정도가 큰 하수인인데 정리하기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 비룡비작, 에테리얼로 카드를 뽑아쓰는 건 알면서도 당해야 합니다. 비밀도 생각보다 까다로워서 쉬운듯 하면서도 신경이 많이 가는 직업입니다. 힐을 전혀 쓰지 않기 때문에 기름 한 장만 잡혀도 킬각이 잘 나오는 편입니다. 하수인의 질은 도적이 좋고 스펠의 질은 법사가 좋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장 좋은건 법사가 침묵을 쓰지 않기 때문에 거울상이 없는 타이밍에 밴클리프를 88정도로 키워서 내는 상황이 가장 좋습니다. 초반에 필드를 깔고 마법으로 나오는 걸 짤라먹어야 하는 법사가 밴클에게 딜카드를 낭비하게 유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름이나 맹독이 발린 무기도 아까워 하지말고 정리를 위해 찍어줍시다.

 

상성(도적:퍄퍄법사) = 5:5

 

얼방법사: 얼방법사 역시 상대로 밴클리프를 키워서 쓸 수 있는 게 가장 좋습니다. 얼방법사가 밴클리프에 당황해서 얼회종말이 같은 콤보를 쓰지 못하고 카드를 코스트에 맞춰 따로따로 내게 됩니다. 그 와중에 얼화 얼음창 같은 딜카드도 많이 빼게 되구여 얼방법사상대로 밴클리프를 키우지 못했다면 무조건 딜각을 빨리 보셔야 합니다. 필드는 거의 깔지 않기 때문에 핸드에 카드로 종말이를 막을 수 있다면 기름을 바르고 빠르게 달려줍니다. 얼방법사가 카드를 모으기전에 필드 압박을 계속 넣어주시는 게 관건이고 이러한 플레이를 위해 여교사가 핵심입니다. 여교사는 피가 5라 광역기 각도 피해가고 얼어있는 상황에서도 필드를 계속 깔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얼방법사가 핸드 다 모으고 타우릿을 본후 슈팅하는걸 막을 방법은 로데브 말고는 없습니다. 또한 핸드에 항상 절개 요원 폭칼등 얼어있는 상태여도 명치에 딜을 넣을 수 있게 대비합니다.

 

상성(도적:얼방) = 5:5 혹은 4:6 

 

마법사전은 모두 로데브를 들고가며 로데브 타이밍은 상황마다 다릅니다

 

흔히들 도적 밥으로 알고있는 사제입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생매장이라는 고성능 카드가 추가됨에 따라 생매장과 트루하트때문에 킬각에서 잘 도망치게 됐습니다. 그렇다보니 게임의 양상이 예전만큼 일방적이지는 않습니다. 특히나 기름을 한장쓰는 덱을 꾸릴 경우 사제에게 딜이 모잘라서 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사제는 도적과 비슷한 모습이 많습니다. 핸드를 많이 땡겨서 핸드를 바탕으로 모든 플레이에 대처하는 직업입니다. 다만 사제는 도적처럼 드로우 카드를 많이 넣고 드로우를 보는 게 아니라 필드를 잡고 북창을 이용해서 드로우를 확 당기는 직업입니다. 결국 필드를 빼앗기면 드로우를 보지 못하고 말라죽게 됩니다.

 

컨사제 : 컨트롤사제를 상대로는 무조건 혼절,맹독을 찾습니다. 사제전은 절때로 북창에게 드로우를 주어선 안되고 맹독을 잡는 이유는 북창과 간좀을 잘 끊어주기 위해서 입니다. 1코2코 하수인들을 살리면 보호막이 들어가고 교환각이 꼬이기 시작하면서 사제는 북창을 통해 드로우를 봅니다. 특히나 3코에 죽군이 정말 까다롭기 때문에 반드시 혼절을 잡아야 합니다. 사제가 죽군에 북창을 가려놓고 죽군에 계속 힐을 넣으면서 드로우보고 필드잡는게 이상적인 시나리오 이기때문입니다. 특히나 죽군에 배째라하고 벨렌을 바른다면 혼절로 템포를 끊어줘야 합니다. 그 외에도 사제는 혼절 한장에 템포를 많이 놓침으로 혼절이 가장 중요합니다. 사제는 킬각이 잘 나오지 않는 직업이라 어느정도 배째는 플레이를 하셔도 되고 특히나 뎀을 만들수가 없는 직업임으로 교환도 더럽게 하시고 칼각이 1딜이 모자른다 혹은 3딜이 모자른다 이런식으로 홀수단위로 끊기면 배째셔도 됩니다. 사제가 홀수딜을 만들 수 있는건 아키순치,나빛 밖에 없습니다. 기름을 두장을 쓰신담녀 천천히 카드모아서 버스트딜 꽂아 넣으셔도 되고 사제 핸드가 마른 타이밍에 몰아치셔도 됩니다. 사제는 다만 광역기가 많아서 필드를 어느정도 생각하면서 까셔야하고 로데브로 빛폭각만 피해준다면 별 문제 없는 직업입니다.

 

상성(도적:컨사제) = 8:2 

 

 

용사제 : 용사제도 컨사제와 사제의 보편적인 특징들과 일치하지만 특징은 12345코 템포플레이에 좀 더 최적화 돼있고 용시너지를 받으면 코스트대비 성능이 우수하다는 점 입니다. 용사제를 상대로는 타락자만 조심하시면서 폭칼각을 잘 노려서 필드를 한 번에 정리하고 놓치시면 안됩니다. 붘창을 끊어주는 건 기본입니다.

 

상성(도적:용사제) = 6:4 혹은 7:3 

 

사제전은 모두 로데브를 들고가며 컨사제 , 용사제 모두 빛폭각을 염두하고 쓰는 게 가장 좋습니다.

 

 

마치며

다양한 직업군을 해봤지만 도적이 제 스타일에 가장 맞고 재미가 있어서 많이 하게 됐습니다. 이번에 전설을 찍게되어 기쁘고 많은 사람들이 도적에 관심을 갖고 기름도적을 접하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 이렇게 긴 글을 써봅니다.

짧지 않은 글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 달성한 전설 인증합니다.

 

참고로 씹서는 투기장으로 올린게 대부분이고 파마로는 30승도 안 했습니다.

랭크승리도 100승도 안돼용

씹랄은 랭크 투기장 다 안했습니다. 랭크승리 30승도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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