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술집 난투에서 정말 강력한 덱입니다.
기본적으로 이번 난투는 하수인의 비용이 모두 1이고 스텟도 1/1로 고정이기 때문에 특능이 좋은 하수인들을 위주로 덱을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덱은 기본적으로 2개의 승리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신병들이고
두 번째는 전설들입니다.
첫 번째부터 설명드리면 가장 좋은 멀리건은 트루하트나 오닉시아를 집고 가는 것입니다.
일단 어느 하수인을 상대가 내더라도 1/1인데 이는 신병과 같은 스텟입니다. 그래서 트루하트로 강화된 영능을 2턴 이후부터 꾸준히 눌러주면 상대가 닥붐을 내든 실바를 내든 아무 상관 없이 필드를 잡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닉시아 또한 1코에 모든 필드를 채울 수 있기 때문에 필드를 놓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기사의 값싸고 효율적인 비밀 3종류로 필드를 더욱 강화할 수 있습니다. 원활하게 비밀을 사용하기 위해 과학자를 넣었고, 스텟이 1/1이라 교환도 잘 됩니다.
그렇게 4~5턴이 지나면 필드에 꽉찬 신병들을 볼 수 있는데요 신폭등으로 없어져도 걱정마시고 한 2턴 정도만 영능 쓰고 신풀 한 번만 써도 복구됩니다. 이렇게 쌓인 신병들은 우리 1코짜리 병참장교와 역시 1코인 아르거스, 무클라의 용사, 울다만, 전투마 조련사를 활용해 강화하고, 신나게 명치를 달리시면 됩니다. 제가 돌려본 대부분의 난투가 8턴 이내로 끝났습니다.
그리고 병참장교와 아르거스의 뽕맛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브란을 넣었는데요
2코 브란 병참 / 2코 브란 아르거스의 뽕맛을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상대가 광역기를 쓸 것 같다 싶으면 용문과 왕축으로 강화하여 명치를 달리면 정리하기도 까다롭고, 명치도 아픈 상황이 되어서 ㅋㅋㅋㅋㅋ
기본적으로 대부분 이런 방식으로 승리하게 되는데요 나머지 전설들은 혹시 위의 플레이를 위한 기본적인 카드들 즉 트루하트 / 병참장교 / 병력소집 / 무클라 등이 모이지 않았을 때를 위해서 마나를 줄여 놓는다거나-타우릿산, 필드를 유지하고 좋은 카드를 확보하거나-이세라, 필드를 잡거나-닥붐 점점 강해지거나-그룰, 필드를 잡고 무기를 주거나-폴드링 등 여러모로 콤보를 터트리기 위한 준비를 할 수 있게 해줍니다.
모두들 재미있는 선술집 난투하세요 !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