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전 나오면 망할 게임 정도 떨어지고 재미도 없어서 잘 안하지만 리노방밀 관전하겠다고 친추주신 분들이 있어서 글은 하나 남기고 하던 다른 게임 계속 하러 갑니다.

누가 관전하는 거 안 좋아하고 겜할 때 말거는 것도 싫어서 친추 잘 안 받는데 그래도 닉 남기고 친추 주면 받겠다했더니 닉을 남기고 친추를 걸어달라는 건 좀..귀찮아요 그냥 이 글 보세요.

오랜만에 접속해보니 200등이길래 덱 그대로 두자리수 찍었다가 어거지로 이기는 느낌이 나서 깔끔하게 이기는 덱 짜려고 400등 정도 근처까지 갔다가 다시 두자리수 찍어봤습니다.

위니, 노루가 진짜 너무 많아서 덱이 약간 특이해졌을 거에요.

아 그리고 전 뭐라도 되는 사람 아니고요. 그냥 6년제 다니는 대학생입니다. 돈은 좀 있어서 황금카드 수집이 취미고요. 인성질을 즐겨합니다. 뭐라도 되는 사람도 아닌 제가 무슨 덱을 돌리는지에 관심들이 왜그리 많은지. 씹랄 씹서 돌린다고 지랄발광들 하시던데 저번 시즌에 씹랄씹서 단 1판도 안 하고 엠창 90% 이상 방밀 돌려서 전설 찍었을 때는 니들이 뭔 상이라도 준 새끼세요?

등수 더 올리긴 귀찮고 번거로운 망겜.

노루 상대로 집고 갑니다. 약 빨고 뭐 나오면 마격 아니면 답이 없어요. 병신 하수인이나 주문으로 살짞 긁고 마격 치는 거 아니면 마격 아끼는 분 있던데 ㄴㄴ 무기로 찍고 피 1 남은 것도 상황 따라 마격.

돌냥, 위니흑마, 퍄퍄 같은 2체력 하수인 바로 끊어주려고 들고 갑니다. 선공, 후공, 이미 잡힌 패에 따라 버리기도 합니다.

복수는 정말 아껴야 될 카드라 고수사랑 연계하거나 신풀, 임폭, 살뿌에 바로 대응하기 위해 한 장 넣었습니다. 그렇다고 흑마 상대로 들고 가지는 않고 노루, 성기사 상대로는 집고 갑니다.

미리 찰지 말지는 다음턴 내 수를 보고 결정. 웬만한 직업 상대로 선공 후공 안 따지고 들고 감.

도끼 잡히면 빼고 저코하수인 잡히면 격돌 치고 하수인으로 박을려고 같이 들고 갑니다. 쌩으로 단검 같은 거 끊어줘도 됨.

이 카드는 좀 아낄 필요가 있습니다. 이거 잘 쓰면 승률 좋아져요. 살살 간보면서 복수각 잽니다. 손놈전에 난투 안 잡혀도 얘로 이긴 적 많아요. 명치가 거덜나는 직업 상대로 들고 갑니다. 위니흑, 파마 등등 노루는 좀 복수각 보기 전에 뒤져서 버립니다.

방어도 쌓는 용도라기보다는 부족한 1딜 메꾸거나 거울상 던져주거나 난투 재료 등

선공이면 생각해보고 가져가고 후공이면 무조건 들고 갑니다.

방밀이랑 핸드에 같이 있으면 방막+방밀 생각해서 1마나 버리더라도 영능만 누르고 치우는 상황도 꽤 있음.

제발 이걸로 방밀전이나 사제전에 방제작 북챙 찍지 마세요. 쏀 거 찍어요.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애들 찍지 말고. 죽메 잘 활용하고. 피울 제물로 대신 뿌셔지게 들고 있어도 됨. 선공이면 거르는데 후공에는 무조건 집고 갑니다.

설명 귀찮네 손놈들이 이거 왜 쓰는지 생각해보면 답 나옴. 노루 떄문에 넣었다고 보면 됩니다. 무기로 찍기 너무 아픔.

이거 자꾸 두 장 넣고 싶어서 두 장 넣고 돌리는데 머피의 법칙인가 꼭 리노 존나 급할 때 저게 안 나옴.. 개사기 카드인데 이거 걍 적당히 미드레인지 하수인 3마리 깔렸을 때 돌려도 이득이에요. 침묵 먹은 종말이 활용 가능. 보통 후공이면 집고 가는데 파마, 위니흑, 퍄퍄 정도가 들고 갈만함. 노루전은 각 잘 안 나옴.

치유로봇이랑 돌아가며 계속 돌려봤는데 치유로봇이 활약한 경우보다 방로리가 더 많았습니다. 방밀 연계도 그렇고 스탯 자체가 묵직하게 압박되니 이게 더 나은 듯.. 사실 병신카드인데 어쩔 수 없어요. 전사는 걍 써야 됨.

맞방밀전 사제전 꽁승 챙기려면 넣으세요. 사제전 그냥 들고 갑니다.

피니시용인데 저 위에 스샷 보면 나가서 두 대씩 쥐어박아준 판이 많음. 대충 하스 짬밥 먹으면 제압기 있는지 없는지 감 옴. 이거 빼면 리노흑마 못 이김. 피니시 없으면 자락에 너무 휘둘림.

한 장 넣으면 쓸 각은 항상 나오더라고요. 구울, 양폭은 상대가 이용하거나 뭔가 영향이 미미한 경우가 많아서 선호하지 않음. 위니흑마 파마 상대로 들고 감

리노 방밀이면 다 쓰죠? 이거 탈진전사 말고 전사덱에 쳐넣은 게 제가 시초임. 검색해보셈.

대충 제압기 없는 애들 파마면 1코 비밀지기 정도는 참아주고 2코에 보쓴꼬 내면 종말이 던져서 둘 다 조져줍니다. 아닌 애들 상대로는 후딱후딱 2코 이득만 볼 정도로 내고. 나중에 나오면 정리하고 던져둬서 내가 먼저 하수인 까는 용도. 거의 들고 감.

이걸 내서 3뎀 받는 것도 좋지만 그냥 1뎀 더 받지만 영능 해뒀다가 나중에 드로우좀 뽑아먹는 게 나은 판단일 수도 있으니 손패 보고 잘 생각해서 하세요. 냅다 3코에 던지는 건 비추. 대부분 직업 상대로 들고 갑니다. 선후공 ㄴ상관

위니 흑마 떄문에 넣었습니다. 스샷 보면 어그로드루 여기에 막혀서 카드 존나 만지다가 그냥 탈주함. 요새 진짜 워낙 싼 토큰 존나 깔면서 달리는 메타라 죽군이 밥값하네요. 곧 뒤질 카드지만... 하스도 그때 뒤지길 기원하면서 넣어봅니다. 얘랑 종말이 같이 낸 판이 많았음.

후공에 다른 카드 잘 잡히면 들고 가볼만 합니다. 벌목기 교환하고도 살아남는 체력. 원숭이 교환 타이밍은 알아서 판단하시고. 요새는 맞방밀전 그냥 드로우 떙겨서 원숭이 세우는 싸움이더라고요. 근데 방밀 없으니깐 뭐..

퍄퍄나 도적이나 노루 상대로 밥값합니다. 퍄퍄나 도적 상대로 뭘 내도 다 뒤지면서 자꾸 명치 털리는데 걍 로데브 내면 깔끔히 필드 되찾는 경우가 많네요.

스텟이 애매하고 노루가 많아서 뺐는데 지는 원인이 해리슨에 있는 게 아니라서 다시 넣었어요. 요새는 그냥 뿅망치 내구도 3 정도면 깨버립니다. 신총 잘 안 쓰더라고요. 뿅망치 깨고 그 카드로 잘 풀어가면 티리온 무기 3타 쳐맞아도 명치 멀쩡한 경우가 대부분..

존나 이득보고 싶어도 위니흑마나 노루 상대로는 적당히 힐하면서 냈어요. 아끼다가 이상한 콤보에 피 확 까일 때가 많아서. 복수+리노 추천.

적다보니 이 밑으론 뭐 다 비슷하네요.

네파리안 인벤 글 보다가 써봤는데 괜찮네요. 이세라는 뺏기면 그대로 게임이 터져서 낼 타이밍 잡기가 답답했는데 아무때나 낼 수 있고 8공이라 명치 압박도 되고.

네파리안 하나로 풀피였던 상대 갑자기 명치 깨면서 그롬 마무리한 판이 좀 있었긴 하지만

리노 방밀이라는 게 그냥 버티다가 어쩌다가 먹은 필드에서 깔짝깔짝 딜 넣다보면 이기기는 게 대부분이에요.

쿵쾅쿵쾅을 바란다면 둠해머대무대무하시고 차근차근 한 턴 한 턴 1~2수 내다보면서 있는 카드로 풀어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