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전이란 게 생긴다죠...
본래 20-13구간까지 아무 생각 없이 막 던지며 쓰던 돌냥덱입니다.
이 덱은 한 1년 전에 인벤에 올라온 누군가의 족보를 보고 따라 만든 거 였는데...
그냥저냥 템포가 빠르고 아무생각 없이 던질 수 있어서
요즘도 달 초에 등급전 시작할때 막 던지는 덱으로 쓰는데요.
그래도 상당히 승률이 나와서 그냥 막 던져도 13등급까지는 대충 60~70% 승률은 나오더라구요...
그냥 시원시원한 맛이 좋아서 즐겨 쓰긴 하는데...
과연 고놈카드와 낙스 카드를 제외하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수정을 한번 해봤네요...
근데 손대고 보니... 고놈&낙스카드가 딱 5장 밖에 안들어가네요....
크게 수정리할 것도 없이....
x1 대신 -
x1
x2 대신 -
x2
x2 대신 -
x2
....를 넣어서 일반전에서 30판 쯤 돌려 봤습니다.
소감은.... 그냥 별반 차이가 없더라구요.
비슷하게 승률이 뜨더군요.
손패 잘잡힌 리노 잭슨 만나면 태책이 없긴 했지만... 그건 수정 전에도 그랬고....
미치광이 과학자보단 못하지만, 상대방 턴에 도발을 세우는 곰 덫....
수리검포만은 못하지만 2짜리 증뎀 버프와 초반 필드를 장악할 때 처리하기 귀찮은 1/2 창 운반꾼도 좋았고...
유령거미와는 또다른 장점이 있는 야수 왕두꺼비도... 나름...
정규전 룰대로 가면....
다른 직업에 비해 제가 쓰던 돌냥은 생각보다 피해가 적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