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냥꾼 : 렉사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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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nter : Rexxar | |
| 덱 구성 | 21 7 2 |
| 직업 특화 | 43% (직업 13 / 중립 17) |
| 선호 옵션 | 전투의 함성 (40%) / 죽음의 메아리 (23%) / 도발 (13%) |
| 평균 비용 | 4.0 |
| 제작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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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세기말, 냥크나이트는 이젠 더이상 우리에게 필요도가 사라졌다. 우리는 이제 모두 렉사르가 노동노를 할 것과, 알레리아가 벌로사붐을 할 것이란 걸 안다. 그러나 어디선가 우리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공격이 시작되었다.
(빠암~) (아 나가지 마세요 자동완성아니에요)
아주 일부는 알았다. 대부분은 몰랐다.
탐험가 연맹에서 냥꾼은 모든 해택에서 제외됬다고들 알려졌었다. 그것이 결국 냥꾼을 3티어로 내려놓는데 한 몫 했었다. 그동안 모든 상대의 명치를 주름잡던, 꽁꽁로봇에도 굴복하지 않다가 안녕로봇에 굴복했던 천하의 냥꾼이 가라앉는 순간이었다. 사람들은 꽃이 피면 진다고, 해가 뜨면 지는 순간이 온다며 이 사실에 순응했다. 그리고 모두들 쨍그랑 비밀을 말면서.
하지만 모두가 몰랐던 사실이 하나 있다. 냥꾼은 탐험가 연맹에서 매우 혁명적인 카드를 얻었다는 것이다. 흑마법사 전용으로 알고 있었던 리노 잭슨이다.
하지만 지금껏 리노잭슨 냥꾼은 크나큰 오해를 받으면서 제대로 그 빛을 보지 못했다. 많은 사람들이 리노냥꾼을 하는 이유가 바로 리노잭슨을 쓰면서 버티고 한 대라도 더 상대 명치에 딜을 더 넣겠단 생각에서고, 많은 이들이 거기에 동의한다. 씨알도 안먹히는 소리다. 그런 식으로 상대 명치에 딜을 넣겠단 생각엔 진짜 말그대로 상대 명치에 한 대 치고 내가 맞다 끝날 수 있다. 그럴바엔 속사살상 2장씩 넣고 리로이 넣어서 돌냥으로 상대를 끝나는게 더 승률이 더 나오겠다. 애초에 의도부터 잘못되었던 것이다. 리노냥꾼은 상대 명치를 봐야할게 아니라 내 명치와 필드를 봐야한다. 그렇기에 이 덱을 만들었다. 리노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보여주기 위해서.
이 덱의 핵심카드다. 욕심부릴땐 부리고, 과감하게 써야 할 땐 쓰면서 잘 조절해가면서 사용하자. 어그로덱상대론 들고가자. 이 덱에 드로우가 없어서 정말 필요할때 안나오는 상황이 정말 많다. 카드 자체 능력으로는 사기이지만, 안나온다면 말짱 헛도루묵이다.
가마솥에서 기껏 구해줬더니 고작 1/3스탯밖에 안되는 멀록탕거리를 주네? 할 수도 있지만, 이 덱에선 어마어마한 역할을 차지한다. 사실 덱 이름 자체가 컨트롤냥꾼이기에 상대 명치를 보는 고정사격은 아무 의미없다. 그렇기에 기존의 영웅능력을 과감히 버려준다. 전투의 함성이 '발견'이지만, 난 이 글을 보는 여러분의 실력을 믿는다. 여러분이라면 적절한 때에 적절한 영능을 발견할 실력을 보유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난 이 덱에 드로우를 한 장도 안넣었다. 드로우가 필요하면 오른쪽에서 핀리를 뽑아서 생전을 받아쓰면 될 것 아닌가?
없는 손패를 보충함과 동시에 덱을 31장으로 늘려주며, 사냥개 조련사와의 연개를 위해서 추가했다. 사실 덱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건 아니여서 간식용 좀비를 쓸까도 생각해보았지만, 최고의 덱은 컨셉을 숨기는 덱이므로 상대에게 덱의 컨셉을 들키지 않기 위해 그물거미로 야냥인척 연기하기로 했다. 덱에 후반이 의외로 보장되는건 아니므로 고코스트 야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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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들을 뽑거나, 초중반 필드싸움에 도움이 되는 ![]()
등을 뽑도록 하자.
앞서 말한 그물거미나 핀리같은 공격력이 극도로 낮은 하수인에게 버프를 주기 위해서 넣었다. 동시에 무기를 통한 2:1교환을 노리자.
그물거미로 상대 고코스트 하수인을 공짜 교환해주자. 또는 초반 필드를 나의 것으로 가져오는데 사용할 수 있다.
덱에서 매우 위험한 친구이다. 잘못하면 리노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법사 상대로 리노를 이녀석이 보여주어서 매우 위험했지만, 무사히 게임을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어그로덱을 상대할때는 오히려 뽑는게 더 안심될때도 있다. 또한 없는 손패 보충용으로 사용하자.
앞에서 밝혔듯 이 덱은 후반을 지향하는 덱이며 그렇기 위해선 리노 이전에 힐 카드가 필요하다. 하지만 치유로봇은 너무 오버고, 준수한 스탯에 준수한 코스트인 선견자를 선택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초반 필드이다. 초반 필드가 꼬여버리면 내 영웅의 체력이 아무리 많아도 한 방에 훅 가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과감히 내 하수인에게 사용하자. 또는 템포용 3턴에 3/3하수인으로 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리노흑마를 많이 참고했단것을 인정하겠다.
그래 리노흑마를 그대로 배껴서 사냥꾼에 맞게 적용시킨거 맞다. 근데 원래 덱메이킹을 이렇게 하지 않나? 원본에다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용시키고, 그외 것들을 아이디어에 맞게 변형시키고.
덱에 야수가 있나 싶지만, 은근히 있고, 도발도 달려있어서 버티기용에 용이하다. 동시에 나쁘지 않은 스탯에, 신폭 신성화 폭덫도 피하는 3체력, 사제의 죽음 고통을 기가막히게 피하는 4공격력이 일품이다(응 불기둥)
멀리건을 하면 항상 7,8,6,6으로 잡힐 것 같은 덱이지만 의외로 후반이 보장되지 않는 덱이 바로 이 덱인데, 그 단점을 보완해주면서 동시에 부족한 4코스트라인을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 스탯이 3/5라는 아주 좋은 스탯에, 능력까지 아주 좋으므로 채용했다. 원숭이에 성공한다면 덱에 없는 리로이 젠킨스를 피니쉬용으로 뽑아쓸수도 있고,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
그리고 언제나 앨리스 스타시커를 엘리스 스타시커로 검색한다(나만 그런가?)
손패가 마를 것을 대비해 채용했다. 사실 손패 보충을 하면서 동시에 후반을 담당하는 전설인 이세라, 네파리안, 꼬리막국수 세 종류가 있는데, 나이사각에도 안맞으면서 무과금의 희망인 사냥꾼에 걸맞게 검바산 카드인 크로마구스를 채용했다. 사실 이세라나 네파리안으로 대체해도 무관할듯하다. 다만 크로마구스는 엘리스스카시커와 연관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과감히 하수인 정리에 써주자. 희대의 사기딜카드인 살상명령도, 이 덱에선 코스트 높은 검은폭탄에 지나지 않는다.
갓데브. 설명이 필요없다.
명치를 보호하는 든든한 카드이다. 침묵을 먹어도 든든한 3/5스탯에, 올빼미가 없다면 도발에 이중도발에. 상대가 컨트롤이여도 정말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카드이다. 어그로라면 최소 딜을 7까지 뺄 수 있는 카드이다.
상대를 정말 귀찮게 하는 카드 1순위이다. 하스에 존재하는 모든 데미지형 광역기에 면역을 가지는 5체력, 그것도 모자라 죽음의 메아리가 무려 상대하수인을 뺏어오는 것이다. 맨 필드 위에 나가도, 상대가 하수인을 섣불리 내지 못한다는 점때문에 필드 위 템포는 온전히 나의 것으로 넘어오게 된다. 요즘엔 어떤 이유에선지 티어가 많이 내려간 전설이긴 하지만, 아직은 상대의 티리온을 수많은 폭탄로봇과 신병 중에서 뺐어올 실력만 보유하고 있다면, 박사붐보다 사기카드가 될 가능성이 있는게 바로 실바나스 윈드러너이다. 사실 냥꾼에서는 잘 안쓰이는 카드이지만, 리노냥은 사바나를 한 장만 기용하기 때문에 대체품으로 실바나스를 기용했다.
사냥꾼 승리공식: 빈 필드 사바나
(빛폭을 빼도 이득인 공식) H = nt x L6
든든한 7턴의 수호자이자 동전박붐을 가능하게 해준 위대한 전설 박사 붐이다.
전쟁골렘의 상위호환이라는 7/7+a라는 스탯에, 토큰으로 소환되는 폭탄로봇까지. 상대가 나이사를 꺼내들어도 폭탄 하나로 교환을 이룰 수 있는 카드이다. 언제나 1티어 상위 전설자리를 유지하며, 거의 모든 덱에 기용될 정도로 사기카드이다. 그렇기에 이 덱에서도 기용했다.
이 카드는 HCC5에서 많은 감명을 받으며 기용했다. 다시 말했듯 이 덱은 어디까지나 후반까지 끌고 가는 덱이며(생각해보니 굳이 '컨트롤'이란 단어까지 쓰며 이 덱의 특징을 강조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비록 피니쉬가 없긴 하나 방밀전사처럼 고코스트 카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정확한 덱의 컨셉은 '하이랜더'이다)그렇기에 상대 영웅이 아닌 내 영웅의 체력을 봐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용암거인을 넣었다. 덱에는 선견자같은 힐카드와 누더기골렘같은 도발카드들이 존재하지만, 상대가 극악무도하게 내 명치를 치려 한다면 이 카드들도 내 명치를 보호하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상대가 그렇게 나온다면 우리는 상대가 전혀 예상하지 못할 용암거인으로 빅엿을 먹이도록 하자. 특히 용암거인+리노잭슨 콤보를 사용하면 누구도 예상치 못한 사냥꾼의 초강력한 필드가 형성된다.
상대 하수인이 쌓인다 싶으면 개들을 풀어라로 견제를 할 수 있으며, 단검곡예사와의 연계도 가능하다.
를 상대 이세라에 쓰고 진돚개로 정리하는 것만큼 쾌감을 누리는 순간은 없을 것이다. 비록 공격력이 1이라서 광역기로 쓰기에는 부담이 있겠지만, 돌냥의 경우는 체력 1짜리 하수인이 많이 있고, 위니흑마의 경우는 거의 대부분 체력 2이하이기 때문에 개 두마리정도만 희생하면서 정리할 수 있다. 또는 상대 광역기를 빼는데 사용할 수 있다(빼는건지 맞는건지의 차이는 종이 한 장입니다 여러분)
덱에 필드 유지력이 강한 야수가 없어서 채용했다. 상대는 이 거미를 정리 안하면 왠지 살상명령이 쎄하고, 정리하자니 공격력이 1에서 2로 늘어나니 상대는 엄청난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그러다가 무시하면 4턴에 나오는 사냥개조련사로 상대의 신경을 거슬리게 할 수 있다. 만약 요기서 올빼미를 맞게 되도 상관 없다. 덱에는 올빼미에 취약한 하수인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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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나 많은데 상대가 올빼미를 기껏 유령들린 거미 그 2코스트에 빼게 된다면 당장 필드는 나의 것이 되며 동시에 후에 있을 수많은 카드들에게 침묵의 자유를 줄 수 있게 된다.
덱에 존재하는 2장의 비밀![]()
을 통해 내구도 4인 무기를 만들 수 있으며, 효과가 아니더라도 3/2라는 준수한 스탯의 무기로도 사용될 수 있다. 물론 하수인 정리에 사용하도록 하자. 그리고 너무 욕심부리다가 존스나 수액 맞지 말고, 적당할 때에 써주자. 아끼다 똥된다(물론 상황봐서 욕심을 부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장궁에 얼마나 기대갋을 거는지, 어떤 용도로 사용하는지가 사냥꾼을 잘하는 방법이다)
덱에 존재하는 ![]()
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기용했다. 2코스트 카드지만 무려 4코스트의 이득을 볼 수 있으며, 공격력이 2나되 왠만한 3/2짜리 하수인과의 교환비가 된다는 사기적이 카드이다. 또한 덱 압축을 통하여 다음턴에 비밀을 받게 되는 상황을 줄일 수 있게 되며 동시에 다음턴에 바로 낼만한 고코스트 카드를 받게 될 확률을 노릴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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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냥꾼의 쓸만한 비밀중에 왜 하필 곰빙이냐면, 곰덫의 경우 필드 위에 '야수'종족값을 가진 2코스트 3/3도발 하수인을 소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 명치를 보호하며 야수 준수한 스탯의 하수인을 소환하고, 무과금의 친구를 소환할 수 있다. 함께 추억팔이를 하도록 하자.
빙덫에 경우 내 영웅이 아닌 아예 공격하는 것만으로도 발동하기 때문에, 잘 조절한다면 도적의 혼절보다 더 좋다. 코스트를 2나 높이며 적의 핸드로 되돌리기 때문에 자체 침묵기능과 동시에 템포를 뺏는 기능을 한다. 물론 상대의 행동에 따라 다른 결과를 만들기 때문에 빙덫을 거는 타이밍을 매우 신중하게 생각해야한다. 또한 상대가 야비하게 저코스트 하수인으로 빙덫을 빼고 고코스트 하수인을 쌩으로 남기려는 짓을 하지 못하도록 과감한 정리가 필요한 매우 사용하기 어려운 카드이다. 하지만 그만큼 제대로 터지면 완전히 게임을 기울게 하는 카드이므로 채용했다.
상대의 귀찮은 카드/모든 것을 투자한 카드를 고자로 만드는데 사용되며, 상대가 아무리 많은 이득을 볼 수 있음에도 분산투자를 강요하는 카드가 바로 이 카드때문이다. 이 카드로 상대의 죽음의 메아리 카드를 없애 유리한 교환을 이룰 수 있도록 하거나 단검곡예사같은 굉장히 어그로성이 심한 카드를 상대하는데 사용된다.
이렇게 덱에 존재하는 모든 카드를 살펴봤는데 이렇게 설명만 들으면 각각 무슨 효과를 가지고 있는지 제대로 파악할 수가 없다. 그렇기에 덱을 직접 하면서 감을 익히기를 바란다.
다들 사람들이 리노냥꾼은 실패한 덱이라 하지만, 그것은 멋모르고 하는 소리다. 단지 사용법이 잘못되었을뿐, 사냥꾼은 탐험가 연맹에서 운명을 바꿀 리노 잭슨을 만났다. 그리고 그것이 사냥꾼의 명치를 보호하게 해주는 운명의 카드였으며, 이젠 그 공로를 인정받아야 하는 의미로 이 덱을 소개하게 되었다.
절대로 사냥꾼은 컨트롤상대로 상대 명치를 박살내고, 어그로상대로 더 극악스럽게 어그로 성을 띄어야 이기는 덱이 아니다. 컨트롤 상대로 무거운 하수인들로 정직한 힘싸움을 하여야 하며, 어그로 상대로는 내 명치를 보호하며 후반에 하수인 파워로 상대명치를 역관광시켜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어그로성 기법은 리노냥꾼으로 잡아야 하는 것입니다.
오타 제보 환영합니다.
*유통기한: 제조일로부터 2주일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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