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 시작한지 1년여만에 전설을 달게 된 북미유저입니다 ㅎ
~5급까지 컨트롤사제, 그 후론 성기사 노루 섞어가며 1급에 도달했고,
새벽에 간신히 전설에 도달했습니다.
(2번 낙방하고 3번째에 멘탈이 심히 흔들려서 결국 전설은 성기사로..)
세기 말에 정말 꼭 전설을 달고싶어서 미친듯이 했던거같습니다 ㅋㅋ;
전설 다는게 말처럼 쉽지 않더라구요..
거의 이틀안에 노루만 100판 가까이.. 승률은 60%정도 나온거같네요.
무튼, 이번 전설에 뜬금포로 많은 도움을 주었던 노루덱 입니다.
평소에 노루를 되게 어렵게 느껴서 시작하기전까지 많은 부담을 느꼈는데요,
전에 올라왔던 사냥고공싱님덱을 기반으로 제 입맛에 맞게 만들어봤습니다.
뭐 노루덱이 거기서 거기라 딱히 달라졌다고 할건 -1 자군 +실바/ -1 낙스 + 누더기골렘 정도인데요,
자군을 한장만 채용한 이유는 패말림 이유라고 할수 있을거같네요.
같은 6코스트에 왠지 자군은 자군야포 콤보가 아니면 너무 내기 꺼려지게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실력이 너무 부족해서.. ㅋㅋㅋㅋ;
비슷한 이유로 낙스망령 운영이 초보자인 저한텐 좀 어려워서 처음엔 TC를 채용해봤지만
정작 중요한 순간에 연속 세번이나 1/1짜리를 가져오는 만행을 저질러서 다시 빼버리고
차라리 상대 템포 늦출 수 있는 누더기를 넣어봤습니다 (어차피 약빨고 수정올리면 나오는 타이밍은 비슷해서)
하수인으로 필드잡고 야포 혹은 자군야포로 끝을 보는 덱 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같습니다.
자군이 1장이라 피니쉬가 어려워 보일수도있는데 원래 노루가 마나펌핑으로 필드를 잡아야 하는 캐릭이라
피니쉬엔 크게 지장이 없었습니다.
많이 알려지 상성을 타는 직업: 위니흑마/퍄퍄 혹은 제이나 (퍄퍄는 은근 많이 보이진 않았던거 같네요)
요즘 북미에서 아주 가끔 말리 주술사하는 변태들이 있던데 이것도 토나옵니다..
씹랄인줄알고 때리다가 선인의치유? 2번 써서 풀피 채우고 어떻게 말리+번카드로 원턴킬 내는 수법인데
당하면 멘탈 나갑니다..(아, 이건 성기사로 할때만 두번 만났네요. 노루는 야포가 있어서 할만 할거같습니다)
정규전이 시작되기 전에 전설찍어서 너무 기분좋네요
제 덱이 도움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만 그런걸수도 있는데 갑자기 연패를 하게 됬을때 다른 덱으로 갈아타면 더 안되는 경우가 많았던거 같습니다..
연패하실땐 잠깐 쉬었다가 하시는것도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ㅎㅎ
인증
BT: Eclat#1286 친추해주세요! 북미에서 혼자 하는느낌이라 외롭습니다 ㅠ